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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포)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보신 분만요.

....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22-04-18 16:17:04
줄거리가요.

주인공 남학생이 수학점수가 안나와 전학 권고를 받은 상태에서
최민식한테 수학논문 주려고 자료실 몰래 들어갔다 나왔는데
그게 시험문제 훔쳐 나온걸로 오해 받아 퇴학 위기에 놓였는데
최민식이 전교생 다 있는 자리에서 그건 오해다. 주인공은 나한테 줄 논문 갖고 나온거다.
그래서 오해 풀림. 끝.

정녕 이 영화의 전체 줄거리가 이거인가요. ㅠㅠ 

원주율 악보라는건 진짜 어이없다 못해 황당해서 웃음이 나더라구요.
그런 성의 없고 말도 안되는 씬을 넣질않나.


IP : 180.174.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22.4.18 4:20 PM (211.46.xxx.113)

    한 소년의 성장 스토리 아닌가요?
    진짜 저 내용이 다에요?

  • 2. 누구냐
    '22.4.18 4:23 PM (221.140.xxx.139)

    저도 이 영화 영 별로였지만, - 스토리 설정이 좀
    원글님 그렇게 요약해버리면, 모든 영화 세 줄로 요약이 되는데;;

    경비아저씨가 유능한 수학자였고,
    탈북 후 한국에서 적응 못하는 과정에서 아들을 잃었고,
    남주 소년은 현재에 살기 위한 방안으로 수학을 대하다가,
    자신의 소신이 뭔지 알게되는 성장 이야기인데...ㅠ.ㅠ

  • 3. 악보
    '22.4.18 4:2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원주율 악보 검색해보면 나와요~ 장난 아닌데

  • 4. ..
    '22.4.18 4:42 PM (220.76.xxx.247) - 삭제된댓글

    오잉? 학교가 배경이라 중등 아이와 재밌게 봤었어요
    수학잘하는 사람이 음악도 잘하는 경우가 많아서
    원주율 악보도 독특하고 괜찮았는뎁~~
    전 영화 나쁘지 않았어요

  • 5.
    '22.4.18 4:48 PM (210.179.xxx.73)

    얼마전 알파치노 나오는 여인의 향기 봤는데요
    영화 마지막부분에 알파치노가 고등학생 주인공을 도와주러 학교에 가서 연설(?)하는 장면이랑 너무 비교되더라구요.
    최민식의 연설내용은 설득력이 많이 부족해요. ㅎㅎ

  • 6. 봤는데
    '22.4.18 5:27 PM (203.142.xxx.241)

    나름 재밌게는 봤어요. 그렇지만 좀 이해안되는 부분도 있죠. 전학가라는 선생님 말도 아예 잘못된 말은 아닌데. 실제로 입시를 하다보면 주인공 아이는 다른학교가는게 더 낫잖아요. 솔직히...

  • 7. ㅡㅡ
    '22.4.18 5:53 PM (211.246.xxx.21)

    초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진지하게, 흥미롭게.

  • 8.
    '22.4.19 3:27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이게 상산고 배경으로 찍었다고 알고 있고
    줄거리가 클리쉐고 좀 엉선하긴해도 수학자 자문도 받은 영화랍니다
    자극적인 한국 영화들 사이에 나름 순수수학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고자 한 시도등 가족영화로 좋게 봤어요
    마지막 독일의 오벌볼파크 수학연구소 세계 최고수학자들만 초대받는 첩첩산중 엄청 프라이빗한 최고 연구손 .. 이 영화를 본 누군가 10-20년 후 그곳에 초대되는 꿈을 꿀수 있지 않겠어요

  • 9.
    '22.4.19 3:28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이게 상산고 배경으로 찍었다고 알고 있고
    줄거리가 클리쉐고 좀 엉선하긴해도 수학자 자문도 받은 영화랍니다
    자극적인 한국 영화들 사이에 나름 순수수학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고자 한 시도등 가족영화로 좋게 봤어요
    마지막 독일의 오벌볼파크 수학연구소 세계 최고수학자들만 초대받는 첩첩산중 엄청 프라이빗한 최고 연구손데 .. 이 영화를 본 누군가 10-20년 후 그곳에 초대되는 꿈을 꿀수 있지 않겠어요

  • 10. ??
    '22.4.19 4:14 AM (223.62.xxx.81)

    원글님 아무래도 이해를 못 하신 듯…한데;;
    만약 이해했는데 요약을
    저렇게 하신 거면 너무 대충.

    처음엔 수학 점수가 안 나왔지만
    그보다는 사배자 전형 학생이 자기 반에 있는 게 싫은 속물 담임이 전학 보내고 싶어한 거고,
    오해를 받은 게 아니고 담임이 뒤집어씌우는 중이었죠. 얘기가 완전 다른데요;;

    그밖에 성장 요소가 있는 영화였음.

    연설이 제일 별로였고 다른 건 대체로 좋았어요. 근데 파일 너무 비싸요ㅜ
    다운도 아니고 스트리밍인데 163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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