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의 행동 어떻게 보시나요??
동생 부부가 이번 주말에 방문했습니다
저와 다른 형제는 5월에 방문 예정이구요
마침 부모님 컴퓨터가 고장 났다고 해서
지금 대형마트에 왔다고 해서
잘 골라 드려라 했는데
아무리 봐도 견적이 너무 많이 나오는 거 같으니
5월에 언니네가 올 때
맞춰서 가져오면 어때? 묻길래 오케이 했습니다
참고로 누가 사드리는 건 아니고
부모님이 여유는 좀 있으신 편입니다
그런데 또 전화가 와서는
그냥 온김에 사야겠다고 하길래
옆에 판매하시는 분 목소리도 들리고 해서
견적 받았으니 도로 물리긴 그런가 보다 하고
니가 그렇게 판단했으면
그렇게 하라고 잘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전화 끊기도 전에
함께 계시는 엄마에게
엄마...큰 언니가 사래
이 무슨 경우인가요?
당장 컴텨 좀 잘 아는
다른 형제에게 전화해서
가격이랑 이것저것 말했더니
비싼기도 하고
70대 노인분들이 뭐가 그리
고급 사양이 필요하냐고
붙같이 화 내길래
제가 수습하려고 다시 전화했더니
이미 결제 마쳤다고....
니가 잘 판단해서 결정 도와드려라
이게
제가 사라고 한 모양새가 된 셈이니
속이 너무 상하네요
살짝 욱해서
엄마랑 통화 좀 할께 했더니
엄마 핸폰은 집에 두고 왔고
지금은 화장실 가셨다고.....그러네요
어떻게 보면
동생이 부모님 위해서 애 쓰는 데
제가 왜 별 일 아닌 일에 열불 내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론
지가 결정한 일에
왜 언니인 저를 끌여들여서
마치 본인이 아닌
언니인 제가 결정한 것처럼 일을 꾸미는지
괘씸하기도 하고...
다른 형제에게는
이왕 OOㅇ가 고생한 거니
아무 소리 말자고 입단속 하긴 했는데
5월에 가서 한바탕 난리 날 거 같기도..
어떻게 보시나요?
1. ...
'22.4.16 11:35 AM (39.7.xxx.192)그래서 돈은 누가내는건가요
2. ...
'22.4.16 11:36 AM (221.150.xxx.38)부모님이 결재하신거죠?
원글님은 왜 속상하신걸까요?3. ...
'22.4.16 11:36 AM (39.7.xxx.192)아.. 돈은 내시는게 아닌거군요
그럼 걍 놔두세요4. 음
'22.4.16 11:36 AM (220.117.xxx.26)유산 혹은 효도 욕심인가
나중에 생각하면 큰애랑 통화한거
기억 안나고 막내가 컴퓨터 사고 옮겨준것만
부모님이 기억할걸요
동생은 빈손으로 가면 자기 공 없으니
돈도 내돈 아니겠다
컴퓨터 책임은 언니한테 씌우고
옮겨주면 되니까 계산한거죠5. ..
'22.4.16 11:37 AM (218.144.xxx.185)부모님이 결제한거면 뭐상관있나요
6. ..
'22.4.16 11:37 AM (39.114.xxx.5)옆에 판매하시는 분 목소리도 들리고 해서
견적 받았으니 도로 물리긴 그런가 보다 하고
니가 그렇게 판단했으면
그렇게 하라고 잘 전달했습니다
------------------------
사라고 한거 맞지 않나요?
부모님에게 왜 고사양이 필요하냐 이건 상관없는 얘기고
사라고 한건 맞잖아요.
금액이 부담이시라면 동생과 나누세요.7. 유아단계
'22.4.16 11:37 AM (61.98.xxx.135)결정장애 있거나 책임회피형 이 있더라구요
저도 최근에 알게 된분. 말끝마다 00씨가 이렇게 하랬어~ 본인의 결정은 하나도없고. 시켜서 한거다
한심하죠8. ...
'22.4.16 11:37 AM (39.7.xxx.192)너무 생각하면 피곤해요
동생도 결정 어렵고해서 물어봤나보죠9. 내
'22.4.16 11:38 AM (110.70.xxx.163)여동생이 자신감이 부족해서 잠시 언니의 권위를 빌린듯.
모시고가서 이것저것 고르며 수고한 것은 사실이니
모른척 해도 될것 같습니다10. ...
'22.4.16 11:39 AM (211.227.xxx.118)본인이 책임지기 싫어 그런거죠
혹시 무슨일 있으면 언니가 사라고 했잖아.이러고
회피하려고 밑밥 깐거죠11. ㅇㄱㄷ
'22.4.16 11:40 AM (125.178.xxx.39)부모님 돈으로 산거죠?
그럼 뭐 그렇게 짜증나는 상홤인지 잘 모르겠지만 평소 동생한테 별로 감정이 안좋아서 그러신거 같네요.12. 음
'22.4.16 11:41 AM (107.77.xxx.17)어머니랑 동생이 고민하다가 언니한테 전화해서 살지 말지 물어보자고 했을테고, 님은 그러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동생이 '(살지 말지 물어봤는데)언니가 사래'라고 한거고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13. dd
'22.4.16 11:41 AM (49.171.xxx.3)별일 가지고 다 싸우고 신경 곤두세운다는 생각이 드는
제가 이상한건지...
비싸봤자 컴퓨터 가격차이 몇 백만원 나는것도 아니고
부모님도 여유있어 부모님 돈으로 결제한거고
노인분들도 실제 사용안하더라도 이왕 사는거 고급사양으로 사고싶어하지
기능 떨어져서 싼거 잘 안고르시는게 대부분의 경우고...
언니가 내가 결정하래 하는거나 언니가 사래... 하는거나
그게 무슨 계약서에 책임관계 분명히 하는것도 아니고
자매사이에 무슨 의미가 있는 일인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5월에 그일로 한바탕 난리날것 같다니.....14. 설명
'22.4.16 11:41 AM (106.101.xxx.239)결제는 부모님이 하십니다.
제가 화가 난 포인트는
처음에
전화와서
지금 견적보다 싼 가격에 맞춰서
부탁하길래 오케이 했는데
다시 전화 와서
마치 제가 그 마트 컴퓨터를
사라고 종용이랄까.
귀찮으니 그냥 그거 사라고
한 것처럼
동생이 잘못 전달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지요
언니가 사래 ....이렇게 말하지 않고
그냥
생각 바꿨어
내가 결정할께 ...이렇게 말했으면
속이 안 상했을 듯 합니다.15. 흠.
'22.4.16 11:42 AM (122.36.xxx.85)제가 보기에도, 저게 언니가 사래. 하는건 좀 이상한데..ㅎㅎ
돈이 좀 아깝긴한데, 지금 당장부터 쓸수 있고, 부모님 여유 있으시면, 대충 넘어가세요.
그래도, 일부러 마트 같이 가서 고르고, 설명듣고 하면서 시간+에너지를 썼잖아요.16. 별로
'22.4.16 11:42 AM (124.49.xxx.12)언니랑 상의한거 맞는거 같은데요. 싸게 너무 잘 골랐다 하면 화가 안나셨을까요? 컴퓨터 잘 아는 형제는 그럼 본인이 직접 사드리던가
17. ...
'22.4.16 11:44 AM (106.102.xxx.146) - 삭제된댓글근데 결국 그냥 살까 싶은 판단에 그렇게 하라고 한게 사라고 한거 맞잖아요. 동생도 좀 비싼거 같아서 언니가 아니야 내가 맞춰 갈게! 하면 안 사려고 확인해봤는데 사려면 사라고 해서 그렇게 결론낸거고 피차 부모님 일인데 그게 그렇게 괘씸할 일인가요.
18. 쇼핑
'22.4.16 11:45 AM (61.98.xxx.135)ㄴ 전 좀 생각이.
평소에도 부모님이 동생보단 언니쪽에 더 신뢰를주진않았는지요. 본인은 못느껴도. 동생 쪽은 자기 의견이 묵살 내진 밀렸다 싶어 언니를 빌려 결정케했읅걸요.19. 자기보다
'22.4.16 11:46 AM (24.57.xxx.110)언니가 더 현명한 결정을 할꺼라 믿기 때문에
최종결정을 언니한테 물어본것 같은데요?
결제는 여유있는 부모님이 하시니까요.
참고로 저는 언니이고...결정할때 동생들이 저에게 물어봅니다만...20. ...
'22.4.16 11:47 AM (106.102.xxx.197) - 삭제된댓글언니가 '사려면' 사래. 언니'도' 사래. 이렇게 정확히 말 안 했다고 화날 일인가요. 회사 일도 아니고 서로의 부모님 일이고 지금 나서서 일보느라 정신없는 동생인데...
21. 그
'22.4.16 11:48 AM (223.39.xxx.91)불같이 화낸 자녀가 와서 사 드리든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돈은 아무도 안 내면서요22. ..
'22.4.16 11:49 AM (1.241.xxx.30)원글님은 매사가 분명한 스타일인 것 같구요
동생분은 그반대의 성격인 것 같아요
동생분 마지막 멘트가 어이없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런부분이 두고 곱씹을 만한 내용이라면 ...
세상 참 피곤해지는거 한순간이라고봐요23. 다시 설명
'22.4.16 11:50 AM (106.101.xxx.239)저도 제 마음이
잘 이해가 안된다랄까요?
한편으론
진짜 별 일 아닌 일에
제가 왜 그럴까 싶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론
동생이 다 결정해 놓고
위에 어떤 분이 써 주신 댓글처럼
마치
모든 책임을 저에게 전가한다는 느낌??
컴텨 산다고
좋은 시간에 내려가서 고생한다
애쓴다는 말은
통화 시작하면서 먼저 했습니다.
제 마음을 저도 잘 몰라서
글 올려봤습니다
댓글 잘 읽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24. ㅇㅇ
'22.4.16 11:52 AM (49.171.xxx.3)부모님이 재산이 엄청 많으셔서
자식들 사이에 서로 잘보이려고 경쟁하시나요?
조금이라도 부모한테 책잡힐까봐 몸사리고
그런 상황 아니라면 잘 이해는 안되네요.25. 음.
'22.4.16 11:53 AM (122.36.xxx.85)그런데 이건 성향의 차이라서요.. 너무 자책하진 마세요.
동생이 말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않은건 사실이니까요.
이렇게 정확한, 사실이 중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래요. 저도 정확한거 좋아요.
그래서 원글님 이해해요.^^26. ..
'22.4.16 11:54 AM (106.102.xxx.212) - 삭제된댓글베스트 초이스가 아닌데 내가 최종 결정을 한 모양새가 된거 같아 화가 나는거 같네요
27. //
'22.4.16 11:54 AM (125.178.xxx.39)원글님이 책임질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셔서 비싼도 부담없이 사신거 같은데요 .28. 부모님이
'22.4.16 12:01 PM (221.138.xxx.122)언니한테 물어보라고 해서
언니에게 전화해서
살께 했을 때,
언니가 사라고 했으면
언니가 사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언니가 사지 마 할 수도 있었던 거고...
그랬으면 언니가 사지 말래~ 라고 말했을 것 같고...
전 일부러 떠 넘기는 게 아니라
자연스러워보여요29. ㅇㅇ
'22.4.16 12:02 PM (125.176.xxx.65)첨부터 컴퓨터 잘 아는 형제가 나서지 그랬어요
시켜놓고 비싸고 어쩌고 하면 빈정상해요 피차
부모 돈이라도 속쓰리고
맡겼으면 그냥 뒷말없이 놔둬버려야 하고30. 이게
'22.4.16 12:06 PM (218.48.xxx.92)괘씸하고 한바탕 난리다 날 일인가요?
언니도 사래가 아니라서요?
이해불가..31. 맞습니다
'22.4.16 12:07 PM (106.101.xxx.239)이 컴텨 비용을
자식들이 나눠서
내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
나이 상관없이 좋은 거 쓰시면 좋고
가까운 매장에서 사면
다른 잇점도 분명히 있겠죠
다만
그런 결정 과정에
저에게로 최종 책임을 떠넘기는 모양새가 되어
뭐지?? 이 상황은??
이런 마음이 든 것이랍니다.
글 처음 쓸 때만 해도
진짜 욱...했는데
이런 저런 생각 다르게 해보니
차분해 지긴 합니다.
글 올리기 잘 한 듯 하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요.ㅎㅎ32. 이게
'22.4.16 12:07 PM (218.48.xxx.92)님 주변 사람들은 너무 피곤하겠어요..
조사 하나에도 이리 예민하니 누가 말실수할까 불안불안 하겠어요..33. 내가
'22.4.16 12:10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나서서 일봐줄거 아님 그냥 하는대로 두고보면 되요.
돈도 부모님 돈이라면서요.
컴퓨터 잘 아는 형제는 지금까지 뭐하다가 나중에 꼬투리잡으면 일한 사람 뭐가 되나요.
이래서 형제많은 집은 피곤.34. 댓글
'22.4.16 12:12 PM (223.38.xxx.230)굳이 부모님한테 비싼 컴퓨터까지는 필요없는데 비싼걸로 잘못산듯하니 기분이 별로인데
동생은 그걸 언니가 사래 라고 말전을해서 내가 사라고한거에 기분이나쁜거임35. ....
'22.4.16 12:14 PM (180.243.xxx.70) - 삭제된댓글저도 자매많은 집 언니 입장이지만 원글만 읽어서는 원글님 너무 피곤한 스탈이네요.좀 스스로 편안해지세요
36. 정리
'22.4.16 12:17 PM (119.64.xxx.101)언니가 사래 이부분은 언니를 신뢰하기 때문에 언니가 결정해 줘야 맘이 편한 동생과 엄마의 마음상태예요.
비싸게 산것도 아니고 잘못 산것도 아니라면 언니가 흥분할일 전혀 없는 부분입니다.
또 사양이 높아서 비싸게 샀으면 뭐 어때요.고스톱 게임을 해도 그렇고 사양 좋은게 최곱니다,
형제들끼리 돈을 걷는다면 책임질일이라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그건 아니잖아요.
신경 쓸거 없는 일이예요37. ㅇㅇ
'22.4.16 12:17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온갖 거 간섭하고
지시하고
유도하는
골목대장 스타일 같아요.
자매와 엄마도 눈치 보는...
별나네요.38. //
'22.4.16 12:18 PM (14.55.xxx.110)원글님 심정 이해합니다
동생이 책임 넘긴거예요. 원글님은 네가 알아서 하라 하신거고
동생은 언니가 사라고 해서 산거로 만들었어요.
그러니 담 부터는 네가 알아서 해 하고 분명히 말씀하세요39. ㅇㅇ
'22.4.16 12:19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ㄴ
님이 엄청 별나다구요.40. ...
'22.4.16 12:19 PM (39.7.xxx.192)너무 깊이 생각하시네요
뭐 평소 쌓인것이 있으신거겠죠41. 댓글님 빙고
'22.4.16 12:21 PM (106.101.xxx.115)제 마음을 잘 캐치해주셨네요
저는
견적 주고 옆에 딱 서 있는
판매직원에게
어쩌지 못할 거 같은 동생 입장도 있고 해서
나름은
너가 잘 결정하라고 도움 준 건데
그걸
마치 제가 처음엔 싸게 가져올 거처럼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지금 그거 사라고
제가 주도해서 시킨 거 같은
모양새가 되어 버리니
그 상황이 기분이 나빴습니다.
지금 다시 곰곰히 되짚어보니
동생의 사소한 말실수일 수도 있는데
너무 깊게 생각하고 있구나
제 마음을 돌아보고 있습니다.42. ㅎㅎ
'22.4.16 12:25 PM (112.214.xxx.10) - 삭제된댓글남에게 오해받거나
나로인해 남에게 피해가는일을 극도로 싫어하는 타입이네요.
근데 이번건은 동생에게 잘판단하라고 맡긴거같은데
마지막으로 언니에게 확인받고 나름대로는 신중하게 판단한거같은데
왜 신경쓰시나요?
너무 바가지다 싶었으면 전화로 확인할때
확실히 말하던가요.
맡기셨으면 그냥 두세요.
맘에 안드는 구매에 본인도 승락한꼴이 된거라
짜증나신것같은데,,, 적극적 만류 없었다면
그냥 기분좋게 넘어가세요. 마트가서 수고한 동생은 뭐가 되나요^^;;43. ...
'22.4.16 12:26 PM (221.150.xxx.38)부모님 돈 더 아껴드리고 싶은 마음이 심중에 있었다면 이해가 가네요.
님도 조금 내려 놓으세요.
비용은 더 들지만 당장 사용 가능해서 부모님도 좋으실거에요
동생 말투가 원래 그런것을 뭐 어쩌겠나요.
원글님 평소 효녀이실것같은 느낌이 들어요44. //
'22.4.16 12:26 PM (14.55.xxx.110)그런 경우 동생은 옆의 직원에게 회피할 구실찾으려고
언니에게 상의한다고 전화할 수 있엉요.
원글님은 그러니까 방패막이가 되어 동생을 도우실 수 있어요.
그런데 동생은 언니에게 책임전가를 했어요
저는 동생의 사소한 말실수라고 보지 않고
동생의 기본 성격이라고 봅니다. 너무 깊이 생각한 것도 없어요.
사실이 그런 거예요.
그럴 경우 동생의 스타일을 알고 나셨으니
이제는 불편해서 그러냐고 묻거나 언니 팔아서 구입못한다고 하라거나
편한대로 말씀하시고요.
다만 다른 일을 동생과 처리할 때는 동생의 스타일, 성격, 성향을 잘 아시는 만큼
그에 맞게 대응해서 처리하세요.
너무 깊게 생각한 것이 아니고 더 깊게 생각하셔서
동생과 무슨 일을 처리할 때 열받는 일 없도록 하셔요45. ㅇㅇ
'22.4.16 12:28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미성년 자녀 일도 아닌데
늙어가는
부모님, 성인 형제들도
자유와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못 본 척, 모르는 척 ..하고 사시면
친척 평화가 올 듯요.46. 저는
'22.4.16 12:33 PM (223.39.xxx.84)원글님 마음백번천번 만번 이해해요
저희 친정상황이 저래요
저는 막내인데 제가 제일 똑똑하대요 슬프게도
근데요
모든 걸 나한테 책임지우는거같아서 저는 싫어요
예전에는 딸이고 시간이 여유되니 내가해도 된다 싶었는데 지금은 너무 하기 싫어요
이럴때 답은 네가 알아서 해
이거더라구요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잖아요
내가 모르는 부분은 절대 끼어들지말고
의견도 내지 말아야해요
저런 사람들이 문제생기면 니가 하라 그랬잖아 이래요
친정엄마도 그래요
저는 이해해요47. 어휴
'22.4.16 12:47 PM (113.60.xxx.102)원글님 진짜 피곤하시네요
48. 어우
'22.4.16 12:56 PM (175.223.xxx.192)겁나피곤 @@
49. ㅜㅜ
'22.4.16 12:57 PM (222.236.xxx.144)내가 동생이라면 언니랑 무조건 피할 듯..
언니분 많이 이상해요..50. 어휴
'22.4.16 1:03 PM (172.107.xxx.172)돈도 부모님이 내는데다
컴퓨터 하는데 무슨 책임이 그렇게 필요하다고
그걸 5월에 난리가 난다 어쩐다 하나요.
언니가 사래
이것도 ‘언니도 오케이 했으니 그냥 사자’ 이 소리인데 너무 오바 해석하는 피곤한 성격이네요.
나머지 형제도 마찬가지.
자신들이 도와준거 아니면 그냥 동생이 같이 가서 사준거 수고했다 하면 되지 자신들이 돈 내는 것도 아니면서 무슨 한바탕 난리가 나요.
니가 잘 결정해서 해라는 네 판단에 맡기겠다며 책임 넘겼는데 내 책임으로 돌리는게 그렇게도 억울한가요? 책임이란거에 쓸데 없이 예민한 성격이에요. 다른 것도 아니고 부모님 컴퓨터 사는 문제에…
그렇게 싫으면 바로 전화해서 결제취소하라고 해도 되는데.
괜히 동생만 잡는거 같네요.51. ....
'22.4.16 1:06 PM (110.13.xxx.200)은근 사소한 일인데 빡치게 하는 일은 맞네요.
동생은 자기가 결정못하겠으니 일단 전화를 한것 같고
그런후에 어쨌거나 본인도 책임지기는 싫으니 언니한테 전화하고
말은 그런식으로 해서 결과는 떠넘기기.52. 어휴
'22.4.16 1:06 PM (223.39.xxx.6)평소 동생과 사이가 안좋거나 동생이 원글님께 책임을 전가하는 편인가요?
글만 봐서는 원글님이 동생에게 피해의식이 있는 것 같아요.
원글님이 돈 내는 것도 아닌데 넘 피곤하게 사시네요.
사이 좋은 자매라면 이런 것까지 오해하며 피곤하게 살지는 않을텐데..53. ....
'22.4.16 1:33 PM (223.62.xxx.238)사지 말라고 안하고 잘 판단해서 사라고 했대매요..언니가 사라고 한 거 맞는데 뭐가 문제에요. 부모님 돈으로 부모님 판단 하에 샀으면 그냥 넘어가세요. 뭐든 다 합리적으로 사야 제대로 사는 것처럼 옆에서 길길이 날뛰고 비난하고 책 잡고 사는 사람들 너무 짜증나요. 분란만 만들고.
54. 어휴
'22.4.16 1:50 PM (114.203.xxx.133)우주최강피곤!!
가족분들 너무 안 됐어요.
조사 사용까지 하나하나 곱씹고
이런 사람들은 그냥 피하는 게 상책일 듯.55. ufghjk
'22.4.16 1:55 PM (14.32.xxx.157)집을 사는것도 아니고
무슨 컴퓨터하나에 책임이 있고없고인가요?
가족들이 평소 무조건 니탓하는 스타일인지.
중고딩도 아니고 가정꾸린 형제들이 참..56. 뭐
'22.4.16 1:58 PM (1.237.xxx.191)별것도 아닌것가지고 불같이 화를 낼일은 뭐며 언니가 니가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해 라는말을 언니의 동의로 생각해서 언니가 그렇게하래 라고 말할수도 있지 뭔 엄청난 거짓말을 한 것처럼 생각할건 뭐며..
컴퓨터 하나 사는거 가지고 난리난리 쌩난리
편하게 사세요.
돈내란것도 아니고 필요한 물건 더주고 살수도 싸게 살수도 있는거지 참 내형제 아니라 다행이다57. ㅜ
'22.4.16 3:15 PM (122.36.xxx.75)나쁜일도 아닌데 뭔 그리 책임이 크다고...
좀 예민하신듯,,58. 무슨
'22.4.16 5:40 PM (180.70.xxx.42)동생 의도가 언니에게 책임전가하려는 모양새로는 안보이는데요?
원글님 꼼꼼하고 실수 잘 안하고 완벽주의 성향에 예민할것같아요. 남에게 피해주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정서적으로 피곤한 스타일이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