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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진상

황당 조회수 : 4,675
작성일 : 2022-04-15 20:17:46
방금 집앞 식자재마트에 갔는데..제앞에 젊은여자가
계산대위에 잔뜩올려놨어요.그중에 병소주2병
근데 그소주 한병이 바닥으로 떨어져 박살이 났습니다.
놀라지도 않더라구요. 계산하시는분이 뭐가 깨졌냐니까
소주가 깨졌다고..근데 갑자기 저쪽에 있는 남편인지
남친인지를 부르더니..황당
남자가 왜 깨진소주값을 우리가 내냐며 따집니다.
계산하시는분이 알았다며 빼주셨는데..
저는 너무 이해가안돼요
본인이 잘못올려서 깨졌는데..유리가 박살나 튀었는데
보통 미안해하지 않나요..소주값 그거 몇푼한다고
차림새는 멀쩡하던데.. 제가 이상한가요..
IP : 49.164.xxx.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에서도
    '22.4.15 8:18 PM (223.38.xxx.60)

    내지는 않아요.

  • 2. 마트
    '22.4.15 8:20 PM (61.98.xxx.135)

    저도 이해불가.

  • 3. ...
    '22.4.15 8:20 PM (220.84.xxx.174)

    그 여자 과실 아닌가요

  • 4. ...
    '22.4.15 8:22 PM (221.150.xxx.38)

    소주 얼마한다고 그걸 안 낸다고 남편불러 큰소리인지
    소주병은 물론이고 옆에 누군가 다쳤다면
    치료비까지 물어줘야하는게 상식

  • 5. 우와
    '22.4.15 8:24 PM (175.223.xxx.29)

    대단한 개싸가지네요.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은거야?
    하긴 얼마전에 인사에 관한 글이 올라왔는데
    댓글들이 인사 왜하냐고
    인사하지 말라고ㅋㅋㅋ

    저런 엄마들이 저런 개싸가지를 만들죠.

  • 6. 사람
    '22.4.15 8:25 PM (121.154.xxx.40)

    안다쳐서 다행이네요

  • 7. 황당
    '22.4.15 8:28 PM (49.164.xxx.30)

    그쵸?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
    너무나 당당하게 큰소리를 내는거에요.
    계산하시는분이 지엄마뻘은 되겠구만

  • 8. ..
    '22.4.15 8:31 PM (222.234.xxx.222)

    그거때메 누구 다치기라도 했으면 어쩔 뻔했나요?
    그리고 치우려면 골치아플 텐데.. 뻔뻔하네요.
    늙은 진상보다 젊은 진상들이 더 밉상이라더니..

  • 9.
    '22.4.15 8:54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젊은진상 진짜많죠.
    맘충이란 말이 괜한말 아님을
    초등학교앞에사니 확실히 알아요

  • 10. ....
    '22.4.15 9:01 PM (211.245.xxx.178)

    가게 방침에 따라야하는거 아닌가요?
    대형 빵집에 가서 제가 빵을 집으면서 바닥에 흘렸을때 그 빵집은 저한테 돈 안받고 그냥 폐기처분하더라구요.
    그런데 만약에 빵값 내라고 했으면 냈을거예요.
    그 가게 방침이 손님 실수로 소주병 깼을때는 변상하라고 하는거라면 변상하는거지 거기서 내가 왜내냐고 따질건 아닌거같아요...

  • 11. ..
    '22.4.15 9:02 PM (14.138.xxx.214)

    남자가 큰소리내고 돈 안내겠다고 했다고 적혀있는데 맘충타령은 뭐에요?

  • 12.
    '22.4.15 9:1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태도가 완전 개진상

  • 13. ㅠㅠ
    '22.4.15 9:20 PM (222.237.xxx.83) - 삭제된댓글

    원래는 젊은 여자가 소주값내야하는게 맞는데 남자가 튀어와서는 지랄맞은소리하니까
    "아,진상"같고 시끄러울까봐 그냥 보낸듯하네요.

    예전에 저런경우는 소주뚜껑이 안딴채로 깨졌으니 그걸 주류거래처사장에게 부담시킵니다.그럼 그 사장님은 울며 겨자먹기로 바꿔주고요.(지금은 모르겠네요)이 얘기듣고 뭔 개소리야??????했는데...

  • 14. ...
    '22.4.15 9:56 PM (124.5.xxx.184)

    통로좁은 소형마켓 갔다가
    가방에 소주걸려 떨어졌는데
    판매가격 아니고 입고된 가격만 받던데요

    제 실수가 맞고
    병깨진거 치우기 힘드니
    판매가격 받았다 해도
    별말없이 냈을거긴 했어요

  • 15. ??
    '22.4.15 10:04 PM (121.176.xxx.108)

    돈 안 내도 됩니다.그 여자 태도가 맘에 안 드셨겠지만 마트에서 물건 집다가 다른 물건 파손 되거나 바코드 찍다가 떨어지는거 안 물어 줘도 됩니다.
    홈플러스 직원이 얘기해주던데요?

  • 16. 그게
    '22.4.15 10:16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대형마트에서 그런사고나면 안받아도 되는걸 알아서 그런가봐요. 고가의 물건이나 작은마트는 사정이 다르겠지만 고의성이 없는 자잘한 사고는 물건값을 안받더라고요.
    저는 이마트에서 향신료 고르다가 건조파슬리였나 그게 꺼내다가 옆에있던게 밀리면서 떨어졌거든요. 제 실수라고 생각해서 당연히 배상할 생각이었고 유리병이었으니 파편이 위험할거같아 바로 직원부르고 알렸는데 그냥 가라고 그러더라고요. 정책이 그렇다고..그걸 악용하거나 그런 사람이 생길수도 있을거 같긴 한데(하도 싸이코가 많으니) 솔직히 전 제 실수로 그렇게 된건 돈 내라했음 냈을거예요. 제 입장에선 안받는게 오히려 쪼끔 맘이 편치않았거든요..

  • 17. 원래 규정
    '22.4.15 10:38 PM (14.63.xxx.250)

    작은 가게들은 모르겠는데 원래 법인지 규정인지가 그렇다더군요 결제한 후 파손은 마트에서 배상해줄 책임이 없고 결제 전 파손은 고객 과실이라도 고객이 배상하지 않는거라고 알고 있어요 그래도 그분들의 태도는 참 4가지 없는 진상 맞네요

  • 18. 저는
    '22.4.15 11:29 PM (126.11.xxx.132)

    저는 일본 마트에서 장 보고, 계산 다 했어요.
    인스턴트 병에 든 알 커피를 샀는데,
    그걸 계산 후 병 커피가 제일 위에 있었는데,
    카트 끝다가 병이 떨어지면서 깨졌어요.
    저는 그냥 내 실수니깐 치우기만 하고 가려고 했는데
    직원이 나서 치워주고 새 걸로 주길래 저도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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