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초 쥐띤데요. 헤어스타일 어떻게 유지하세요?
쭉 숏컷 유지하다
더 늙기전에 여성미 뿜뿜하고프고 지아빠도 뭐라안하는데
울 아들이 긴머리하면 이쁠거라 뽐뿌줘서
단발머리 2년유지했습니다.
왠걸
코로나백신 맞고 머리숱이 더 헐랭해지고 없는 머리카락이 더 축축 얼굴에 붙어 늘어지는데다 염색까지하니 머리카락에 힘이 없고 버석대니 세상에 만상에 골룸되었습니다.ㅠㅠ
며칠천에 아들에게 헤어스타일 이야기하니 이젠 엄마미모에 관심없네요.
맘대로 하라네요
치...역시나 아들은 남의 남자 ㅠㅠ(썸 타는 초딩ㅋ)
하아
나이 먹으면 여자들이 숏컷에 뽀글이 펌했는지 알겠어요 ㅠㅠ
월요일에 친구한테 얻은 숏컷맛집 헤어숍에 가려고 예약해 놨어요.
역시 전 숏컷인가봐요ㅠㅠ
1. 음 53세
'22.4.15 5:08 PM (106.242.xxx.91)숏컷은 아니지만 레이어드 단발컷 짧게 했는데
다들이쁘다고 하네요.
다행히도 숱이 많아서 어울리는건지는 모르겠네요.
긴머리는 도저히 안어울리더라구요.2. 원글이
'22.4.15 5:13 PM (112.212.xxx.208)50대 여자들의 워너는 머리숱 많은 이에요.
윗글님 머리숱 부러워요 ㅠㅠ3. 길어도
'22.4.15 5:25 PM (111.65.xxx.175)미용실 가기 싫어 어깨 넘는 길이인데 여성미는 어디에도 없네요.
전 젊을땐 부드럽고 착 가라앉는 머리였는데 지금 방방뜨고 윤기라고는 1도 없는 숱도 없는 가는 머리입니다.
전 여성성 찾을려고 깔끔한 단발로 정리할 예정입니다.4. 오십대끝자락
'22.4.15 5:29 PM (121.133.xxx.137)늙어서 긴머리 우리나라사람 특히
같은 여자들이 더 꼴불견으로 보고
오지랖 넓게 꼭 말까지 하죠
( 외국 살땐 반백 긴머리칭찬 많이 들음)
귀국과함께 이제 내 인생에 긴머린 없다
어깨 닿을락말락한 굵은웨이브펌으로
살았는데
어머나 코로나 마스크 덕에 한번 더
길러보네요 푸훗
염색은 했지만 브라끈 길이로 삼년째인데
암도 뭐라 안해요 ㅎㅎ
고마운 마스크님~ :-)5. 머리약
'22.4.15 5:31 PM (188.149.xxx.254)머리털 손톱 비타민 비오틴 꼭 드세요. 한 통 먹어도 안듣는다? 그럼 다른회사의 비오틴으로 바꾸세요.
우리 딸아이가 머리숱이 없고 모질도 얇아요. 스므살짜리도 비오틴 먹고 있어요.
비오틴이 뇌에도 좋다고 하네요.6. 머리약
'22.4.15 5:33 PM (188.149.xxx.254)50초반까지 내가 자른 머리 질끈 동여매고 야구모자 쓰고 다니다가,
백만년만에 저렴하지만 잘하는 미용실가서 뿌리파마와 씨컬 넣어준 단발했더만 사람이 달라지네요.
지금 그대로 길러서 어깨에서 조금 아래까지 내려와있는데 왜 진작에 파마 안했을까 싶어요.
그 젊은? 나이를 그리 엉망으로 지냈을까요.7. ..
'22.4.15 6:48 PM (218.50.xxx.219)숏컷 맛집 공유 좀…
굽신굽신.8. 쥐띠
'22.4.15 11:18 PM (1.228.xxx.14)간 웨이브를 유지하다
어느날 집에서 뎅겅 자른 80년대 헤비메탈스타일이 너무 맘에들어요
평소에는 머리핀으로 조신한척 출근하고
주말에는 야수의 머리를 드러내고 다닙니다
마스크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