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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뻥져서 글 올렸다가 다시 내립니다

.. 조회수 : 4,379
작성일 : 2022-04-14 11:43:18

혼자 뻥져서 글 올렸는데 다시 내립니다.


IP : 211.36.xxx.7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22.4.14 11:47 AM (14.52.xxx.80)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 있는데 맨날 애 성적 걱정.
    다 끝나고 조심스레 말하길 이번에 수도권 의대 되었대요.

    뭐, 걔 성격상 놀랍진 않지만,
    이제 둘째 공부 못한다고 징징거리기 시작했는데요.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들어만 줘요.
    분명 보란듯이 좋은 데 가겠죠.ㅡ.ㅡ

  • 2. 사람
    '22.4.14 11:49 AM (1.225.xxx.38)

    사람마다 기준이다다르잖아요

  • 3. 아무리
    '22.4.14 11:50 AM (182.212.xxx.185)

    기준이 달라도 중대 약대는 서울대 약대 다음인데 진짜 짜증났겠네요

  • 4. ......
    '22.4.14 11:51 AM (211.201.xxx.144) - 삭제된댓글

    친구가 배려심이 좀 부족하네요...요즘 같은 입시에서 그런 친구 서운하시겠어요.

  • 5. 00
    '22.4.14 11:51 AM (115.94.xxx.218)

    중대 약대 최저 4합5임
    운좋아 맞출 최저 아님

  • 6. 반대로
    '22.4.14 11:53 AM (218.145.xxx.232)

    겨우 4년제 수준인데..자기 애 서울대 수준으로 얘기하는 사람도 있죠. 기준이 다르더군요

  • 7.
    '22.4.14 11:54 AM (220.94.xxx.134)

    공부는 서로 기준이 달라서그래요 80점맞아도 못한다는 엄마가 있고 80점 맞고잘한다는 엄마가 있으니 약대가 운빨이 어딨어요 논술도 내신도 좋아야 하고 최저도 맞춰야하고 논술도 잘해야해요

  • 8. ..
    '22.4.14 11:55 AM (221.139.xxx.40)

    원래 잘하는 애 엄마들이
    더 애가 탐 소숫점자리에
    벌벌떨게 되고 그런거져

  • 9. ....
    '22.4.14 11:55 AM (211.221.xxx.167)

    평생을 징징거릴 사람이네요.

  • 10. 자랑질
    '22.4.14 11:56 AM (124.28.xxx.115)

    자링질을 참 교묘하게 저런 식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ㅎㅎ
    엄청 황당하셨겠어요.

  • 11. ㅎㅎㅎ
    '22.4.14 11:56 AM (125.177.xxx.14)

    뒷통수맞는 심정이시겠어요. 제아이 고3인데...저 주위엄마들에게 우리애 입시끝나면 나도 언니들 뒷통수도 때리고 재섭다말도 들어봤음 좋겠다했어요. ㅎㅎㅎ우리끼린 배신안하겠지하며 이런 농담하는건데 ㅎㅎ 저도 동네언니한테 이런일 당하면 맘이 힘들것같긴 하네요. 그래도 중간중간 잘하는 애인줄은 아셨잖아요.이정도일지 몰랐던거지..저는 지금부터 미리미리 준비 해놓으려구요. 잘하는애는 내가 생각한 이상으로 갈꺼라 준비해놓고..못한다해도 기본은 우리애보다 잘할꺼고 잘갈꺼다..그때 표정관리 잘해보자...모 이런준비하고있어요.휴..씁쓸하네요ㅠㅠ

  • 12. dlfjs
    '22.4.14 12:00 PM (219.248.xxx.88)

    저도요
    지인아들 고등학교나 갈지 모르겠다고 징징 하더니
    연대갔어요
    남 걱정은 1도 할 필요없어요

  • 13. ㅇㅇ
    '22.4.14 12:02 PM (59.13.xxx.83)

    징징이냐
    입열면 자식자랑이냐
    선택한다면

    듣는 사람은 징징 하는사람은 걱정
    둗는 사람은 자랑 하는사람은 근황과 팩트

    어려워요

  • 14. 평생
    '22.4.14 12:05 PM (117.111.xxx.204) - 삭제된댓글

    저 건 겸손이 아니라 습관성 징징이에요.
    평생 그렇게 작은일에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불만 안달복달 살라고 하세요.
    대신 님은 손절하고 그 징징 더는 들어주지 마세요.

  • 15. ㅇㅇ
    '22.4.14 12:07 PM (222.234.xxx.40)

    저도 아들 공부머리 없어 큰일이라더니 고대 입학한 친구 ..
    우리 애는 건대갔는데 얼마나 비웃을까

  • 16. ...
    '22.4.14 12:07 PM (118.235.xxx.187)

    자식이 진짜 공부 못해서
    대입 자체를 걱정할 정도면
    지인들, 친구들한테 자식 걱정
    입도 뻥긋 안해요. 못 해요. 창피해서요.

    걱정하는 사람들은
    자식에 대해
    그런대로 기대치가 있다는 뜻이에요.
    적정수준은 유지하는 자식이라는 뜻인거죠.

    그래서 걱정해줄 필요 없어요..

    조언해줘서 잘된다고 한들
    고마워하지도 않구요

  • 17.
    '22.4.14 12:08 PM (119.192.xxx.240)

    시댁훙. 남편흉 엄청보구 사네 안사네하다. 남편보약해준다고 한약방 어디가좋냐고 물어보는 친구자식버젼이네여

  • 18. 근데
    '22.4.14 12:14 PM (124.49.xxx.7)

    기준이 달라서 그래요. 역시 수다는 그냥 위로나 감사 이런 감정없이 동등한 수준의 수다가 짱..

  • 19. ..
    '22.4.14 12:17 PM (223.33.xxx.104)

    그 친구는 인터넷에서 이렇게 까이고
    있다는걸 알까요 그 순간 답답해서 말했을수도
    있죠 참나 꼬인 엄마들 왜케 많음

  • 20.
    '22.4.14 12:30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공부못한다는 기준이 하위권이라는게 아닌거잖아요?
    초등때 영재원 다녔고
    중학교때 전교1등 한것도 알고
    고등때 학군지에서 내신 2,3등급 나온다고 했다면서요
    그러면 어느 정도 잘하는 애라는 건데
    그집 딸애가 겨우 인서울 하위권정도 가길 내심 바라다가 잘갔다니 배가 아픈거네요

  • 21. ,,
    '22.4.14 12:32 PM (118.235.xxx.20)

    지방 약대도 아니고 중대 약대면 고등 내내 공부 잘했겠구만 엄살이 심하네요 4합 5를 어떻게 운 좋게 맞추나요 내신이야 학군지니 그랬을거고

  • 22. ..
    '22.4.14 12:43 PM (14.63.xxx.95)

    저도 동네엄마 자기아들때문에 속썩는다 어쩐다 이럼서 맨날 눈물바람..위로해주며 커피사주고 그러면서 같이 마음아파했더니 헐..
    잘갔더라구요..내 커피값~~~

  • 23. **
    '22.4.14 12:45 PM (27.167.xxx.102)

    그런 말버릇도 일종의 병이예요 엄살병 평생 갈듯

  • 24. ...
    '22.4.14 12:47 PM (58.124.xxx.248)

    걍 일상이 징징인 사람이있죠. 이번수능 폭망해서 심리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재수하는 엄마앞에서 징징대던 엄마. 아 애는 서강대, 한양대 합격ㅋㅋ
    재수하는 애엄마 입에서 쌍욕 터지더군요

  • 25. 자수없네요
    '22.4.14 12:51 PM (125.131.xxx.232)

    의대준비하던 애가 약대 갔음 아쉬울 순 있겠죠.
    근데 님앞에서 인서울 운운하다 지방약대도 아니고 중대약대라뇨.

    중약 수능최저도 장난아니고 이과 특히 의약계열 논술은
    최저 맞추고 아는 문제 나와서 운 좋게 붙는 일 없어요.
    정말 실력있는 야들이 붙죠.

    아이 친구가 이번에 재수해서 중약 논술로 갔는데
    수학은 경기일반고 전교1.2등 왔다갔다 했고
    현역때 서울대 쓴다고 과학 투 과목도 준비하던 애였어요.

    첨부터 아이상태 솔직히 말했음 사심없이 축하해줬을 탠데
    이젠 친구한테 정떨어질 것 같아요.

    제 주변에도 당연히 좋은 학교 간 지인애들 있지만
    원래 잘 하고 열심히 한 애들인거 알아서 우리 애 입시결과와 상관없이 진심으로 축하해주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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