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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가 그렇게 힘든가요

PT 조회수 : 3,395
작성일 : 2022-04-13 15:59:49
83킬로 피티 하지 말라 하셔서요

몇달 걷기 해도 저울로는 하나도 안 빠지고,
홈트도 해 보려다 스쿼트 잘못 해서 한달 아프고 못 걷고 진통제 먹었어요.
이 일을 어째요
IP : 121.182.xxx.13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2.4.13 4:01 PM (1.245.xxx.243)

    제대로 해야 다치지 않고 효과있어요.
    그래서 초기엔 비용을 들여 하는거죠.

  • 2. ..
    '22.4.13 4:02 PM (175.223.xxx.123)

    트레이너가 중요해요 몸 상태에 맞게 프로그램 짜주고 자세잘봐두면 괜찮아요 혼자 잘못된 자세로하면 관절에 안좋고요...꼼꼼한 여자샘 추천해요

  • 3. happy
    '22.4.13 4:03 PM (110.70.xxx.56)

    PT가 힘든게 아니라
    내몸에 맞는 적절한
    PT를 해주는 트레이너
    만나기가 힘들어요.
    그러니 상태 고려 안하고
    힘들게만 시켜서 건강
    좋아지려다 부상 당하기도
    하는거고요.
    자격증 중에 재활쪽 갖고 있고
    이전 운동 시킨 사람들 전력
    포트폴리오 있음 보자해서
    골라보세요.
    나같은 사람 건강하게 PT
    해준 이력을 체크해야 하는거죠.

  • 4. ㅇㅇ
    '22.4.13 4:03 PM (121.182.xxx.138)

    좋은 샘인지 알 수가 없자나요

  • 5. happy
    '22.4.13 4:03 PM (110.70.xxx.56)

    식단까지 짜주는 트레이너면
    더 확실한거고요.

  • 6. 00
    '22.4.13 4:07 PM (1.245.xxx.243)

    스케쥴 빡빡한 트레이너가 잘하는 겁니다.
    잘하는 트레이너는 대기하다 배울 수 있는 경우도 많아요.
    요즘은 코로나 시국이라 다를지도 모르겠어요.

  • 7. ..
    '22.4.13 4:07 PM (175.223.xxx.123)

    1-2회 해보고 장기로 끊으심 어떨까요

  • 8. ㅇㅇ
    '22.4.13 4:09 PM (121.182.xxx.138)

    네 고맙습니다

  • 9. ㅇㅇ
    '22.4.13 4:11 PM (121.182.xxx.138)

    10회는 끊어야 그나마 할인 해 주니까요.
    10회 55만원,카드 605000원이랍니다.

  • 10. 과체중에
    '22.4.13 4:13 PM (220.75.xxx.191)

    평소 운동 전혀 안하던 사람은
    피티부터 하다가 관절 다칠 수 있으니까
    먼저 십킬로라도 체중부터 식이로 줄이고
    운동 시작하라한거죠
    체중이 무거우니 발목이며 무릎이 하중을
    엄청 받잖아요
    살살 동네학교 운동장(평지라는 의미임)
    이나 걸으면서 식이 빡시게 하는게 우선

  • 11. ....
    '22.4.13 4:14 PM (1.237.xxx.230)

    식단안하면 PT로 살 전혀 안빠져요.
    식단까지 관리 철저히 해주는 트레이너야 하고 수업 없는 날도 복습에 유산소 열심히 해야 빠져요.
    사실 유산소+식단이 살 빠지는거고 PT는 근육을 키워 평생 써먹을 운동을 배우는거라 생각해요.

  • 12. 00
    '22.4.13 4:15 PM (49.175.xxx.36)

    회사에서 젊은 친구들이 개인 PT 받는 걸 봤는데, 우선 잘하는 선생님은 가격이 매우 비싸대요. 식단관리 기본으로 매 끼니마다 사진찍어서 카톡으로 보고하고, 생리주기도 공유해서, 특히 생리끝나고 관리를 더해주면 체중관리가 더 된다고 해요. 그 친구가 소개해서 다른부서 여직원도 시작했는데, 초기에 운동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다음날 회사와서 토하는 것도 봤어요 ㅋㅋㅋ 돈들인만큼, 노력한만큼 효과는 좋더라고요.

  • 13. ㅇㅇ
    '22.4.13 4:24 PM (49.175.xxx.63)

    몸에 맞게 하는게 개인 pt예요 웬만한 선생님들 몸상태 봐가며 운동시켜줘요 대신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10회로는 부족할수있어요

  • 14. ....
    '22.4.13 4:25 PM (211.36.xxx.16)

    받지 말라고 한 이유가
    83키로면 뱃살이 있고 체중이 나가서
    지시하는 자세가 안나오고 내 무게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현재 유산소 운동으로 잘 안빠지면
    피티 받아도 군살 정도 정리되는 수준이예요.

    제가 원글님 몸무게 보다 조금 덜 나갔을 때 부터
    오래 피티받고 식이하고 마사지해서 뺐는데
    그후에 다시 원글님 몸무게 돌아왔는데
    절대 피티 받을 생각없어요.
    뱃살빼야 피티 받기 편하죠.
    속도 덜 상하구요.

  • 15. ㅇㅇ
    '22.4.13 4:30 PM (121.182.xxx.138)

    군살 정리가 어디예요
    운동은 배워서 차츰 운동에 재미 붙여서 살 빼고 싶어요
    건강해야 될 이유가 넘 많아요
    딸도 아프거든요
    운동 배우고 싶은데요
    아이고

  • 16. ...
    '22.4.13 5:06 PM (211.177.xxx.23)

    PT 하세요.
    후기로 검증된 사람. 그냥 싸다고 동네가지 마세요.
    처음 운동하는 사람이 자세도 식이도 조언받고 한다는데 왜 말려요?

  • 17. ㅇㅇ
    '22.4.13 5:22 PM (49.175.xxx.63)

    10회 해보세요 저도 여러 선생님 해봤는데 그렇게 못하는 선생님 잘 없어요 돈받고 하는데 모두 최선을 다해줘요 나이랑 체중보면 어떻게 운동시켜야할지 대부분 다 알아요

  • 18. ...
    '22.4.13 6:14 PM (1.241.xxx.220)

    Pt해보세요. 그리고 운동을 하면 식욕도 줄 더라구요.
    이상하게도... 운동한게 아까운 심리인지...;;;;
    Pt가 아깝다 싶은건 유산소 비중이 좀 높아야할 것 같은데 50분 pt 받음서 30분 유산소로 하면 넘 아까우니... 유산소는 pt후에 따로 하고 가시고... 자세 잘 알려주는 선생님. 그리고.. 집에서 무조건 가까운 헬스장 등록하세요.

  • 19. ㅇㅇ
    '22.4.13 6:21 PM (121.182.xxx.138)

    저 많이 어려운 가운데 사는데,
    따뜻한 댓글들 정말 고맙습니다

  • 20. ㅇㅇ
    '22.4.13 6:34 PM (49.175.xxx.63)

    제가했던 선생님들은 유산소 안시키더라구요 운동하는법이랑 근육만드는 법을 알려주죠 대부분 유산소는 시간낭비라고 하더라구요 살은 굶어서 빼라고,,,,그말이 맞는거같아요,,,아마 처음에는 스쿼트,플랭크 같은거랑 기본 머신사용법 알려줄거예요 유산소 시키면서 30분씩 잡아먹지는 않아요

  • 21. ...
    '22.4.13 6:52 PM (118.223.xxx.241)

    83이면 pt가 문제가 아니고
    걷기부터 해보세요 유산소위주로요
    나가기 귀찮으면 저녁 일찍 드시거나 먹지말고 버피테스트 100개 매일 해보세요
    저녁 신경쓰고 버피테스트 하고 안빠지는 사람 전 못봤네요

  • 22. ㅇㅇ
    '22.4.13 7:47 PM (121.182.xxx.138)

    걷기늗 반년 했는데 정말 하나도 안 빠지네요
    버피 1단계 150개 하고 이틀 몸살 났어요
    버피 정말 좋은 운동이지요.
    댓글들 고맙습니다

  • 23. 일단
    '22.4.13 8:04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저녁을 굶으시면 어떨까요?
    저랑 같은 시간에 다른코치에게
    살빼려고 pt받는분
    3개월쯤 지켜봤는데
    살이 하나도 안빠지더니
    어제 상담실들어가서
    혼나고 있더라구요

  • 24.
    '22.4.13 10:45 PM (39.113.xxx.173)

    살뺄려면 식단이 제일 중요하대요.
    우선 과일 빵 과자 등등 다 끊어야 되고요.
    본인 기초대사량과 활동대사량 사이 정도로 먹어야 살이 빠진대요. 1시간 걸으면 150칼로리 뺄까 말까인데 떡이나 쿠키 먹으면 300칼로리 우습게 들어가고 과자 한봉지 700-800칼로리에요-_-;;;;
    팻시크릿이라는 어플 있는데 다운 받으셔서 매일 얼마나 먹나 체크해보시고, 독하게 다이어트 하시고 운동은 보조로 하셔야될 것 같아요.
    그래서 살을 좀 빼고 체력을 올린 다음에 PT하시면 더 도움될 것 같아요.
    살 빼시길 기원합니다!!!

  • 25. ㅇㅇ
    '22.4.14 1:29 AM (121.182.xxx.138)

    꼼꼼한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

  • 26. ....
    '22.4.14 10:05 AM (221.162.xxx.160)

    체력 근력 근육 아무것도 없어서 PT시작했는데요... 시작하고 일주일만에 허리가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 갔어요. 도수치료 선생님이 이 몸에 하체운동 했냐고 그 헬스장 다니지 말라고 막하고... ㅎㅎ 치료부터 받으라고...
    헬스장에선 운동하라하고, 정형외과 도수치료는 운동하지 말고 치료하라하고... 도수치료보다 PT가 더 싸서 PT 계속 했는데 이젠 안아파요... ㅎㅎㅎ

    저 운동하는데서 살 많이 빼신 분 봤는데(같은 PT 선생님. 대단하다고 막 칭찬 해서 봄) 아침 저녁 개인운동하고, PT 받고, 식단 철저히 하셨대요. 정말... 저 운동 갈때마다 헬스장에서 런닝머신 타고 계시더라구요...

    체중이 너무 많거나 체력등이 없으면 런닝머신에서 뛰지는 말라고 하더라구요. 관절 다 나간다고... 걷기하고, 사이클 타고, 스트레칭 등등 먼저 시키던데... 일단 시작 하세요...

    트레이너선택은... 프로필 보시고 몸을 만들어 봤던 사람으로 선택하시구요. 아님 요즘 재활치료 자격있는 트레이너도 많더라구요. 병원근무 경력 있는. 그런 트레이너 선택하시면 도움 되실 거예요

  • 27. ㅇㅇ
    '22.4.14 11:06 PM (121.182.xxx.138)

    경험 글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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