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부사이는 시어머니 마음가짐
살아보니..
암만 혼수예단 잘하고 집값 보태고 그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내맘에 드는 며느리가 이쁜거예요
근데 그게 꼭 조건이나 행동이 예뻐서가 아니라 시어머니 인성 내지는 마음가짐이더라구요
그러니.. 신혼초에 이상한 느낌 들면 그건 시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 변함없어요
젊은새댁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나한테 잘해주시는 시어머니면 최선다해 잘지내시구요
난 딱히 잘못한거 없는데 들볶고 눈흘긴다.. 이건 그냥 가급적 안만나야해요 답이 없어요
내가 마음다해 잘했더니 알아주시더라 이런건 없어요 간혹 있더라도 그러라고 태어나고 그러라고 길러준거 아니구요
세상에 이상한사람도 많죠 마음의병든거 같은 사람도 있구요
진짜 상종 못할 사람도 간혹 있구요
걍 그런사람들이 늙어서 시어머니가 된거예요 이상한시어머니들은..
1. ㅁㅇㅇ
'22.4.13 2:38 PM (125.178.xxx.53)완전 공감해요...
2. ...
'22.4.13 2:39 PM (124.50.xxx.70) - 삭제된댓글안만나야 하는거 누가 모르나요.
안만나면 남편과의 사이도 틀어지니 그건 또 어쩌나요.
그건 또 문제 아닌가요.
다 누울자리 보고 현명하게 머리굴려가며 내이득 위해 사는게 답.3. ....
'22.4.13 2:40 PM (124.50.xxx.70)안만나야 하는거 누가 모르나요.
안만나면 남편과의 사이도 틀어지니 그건 또 어쩌나요.
그건 또다른 문제 아닌가요.
지 에미 안보고 살겠다는데 좋아할 남편도 있나요?
다 누울자리 보고 현명하게 머리굴려가며 내이득 위해 사는게 답.4. 그냥
'22.4.13 2:43 PM (211.206.xxx.180)적당히 각자 효도 위주로 하고 명절 때 함께 외식하면 좋음.
5. 정말로
'22.4.13 2:43 PM (223.39.xxx.15)이상한 시어머니는 젊을때부터 이상한 사람일 확률이 많아요 고대로 늙어요
오죽하면 세살버릇....이란 말이 있을까요6. 이상한 시어머니
'22.4.13 2:44 PM (58.148.xxx.110)의 아들하고 사는게 더 문제 같은데요
시집살이는 남편역할이 거의 백프로예요
아무리 이상한 시어머니라도 자식은 못이겨요7. 00
'22.4.13 2:49 PM (106.101.xxx.136)124님 말이 맞죠
내가 사랑하는 남편 중간에서 노력해도
시모 인성이 그모양이고 딱히 안만나야 할 계기가 없다면 연 끊을수없죠
시모가 그러거나 말거나 여우도 곰도 말고
해맑은 토끼로 살면 됩니다
쟨 눈을 흘겨도 돌려까도 눈 동그랗게 뜨고 방실거리는 멍청이구나 생각들면 포기하더라구요8. ....
'22.4.13 3:01 PM (211.36.xxx.16)시어머니한테만 나쁘다고 못하는게
아들이 결혼하겠다고 데려온 아가씨가
아들보다 모든점에서 객관적으로 부족한데
어머니 아들이 사랑하는 여자니 예쁘게만 봐달라고 하면
예쁜 눈으로 보일까요?
전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시어머니 아닌데
시어머니분들 이해되던데 ...
내 노후 헐고 내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잘 키운 아들의
선택에 실망해서 나타나는거죠.
여자도 비슷한 조건이라고 하는데
그건 정말 일부잖아요.9. Lifeisonce
'22.4.13 3:07 PM (121.129.xxx.30)시어머니만 댓글 달았네요
싫으면 안보는 거지 뭐 문제 있나요
남편과 잘 삽니다10. ㅋㅋ
'22.4.13 3:08 PM (223.62.xxx.22)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만 댓글 달았네요2222
걱정마세요 요즘며느리들은 안참아요11. ..
'22.4.13 3:10 PM (218.50.xxx.219)시집살이는 남편역할이 거의 백프로예요. 222
12. 정답
'22.4.13 3:14 PM (115.21.xxx.164)이 글이 정답이에요 요즘 며느리들도 알아요 잘 살지못하고 생활하시려고 일하느라 바쁜 시어머니라도 자식들 고생한다 아껴주고 시댁가면 따뜻한 밥 정성껏 차려주시고 쉬다가라고 하는 분이라 늘 저도 잘하려고 해요. 친구들 보니 눈흘기고 갑질하며 둘만 있을때 못된말 하는 시어머니들도 있더군요 그런 구박 한번이라도 받은 친구들은 시댁 멀리하고 안가던데요.
13. ,,,
'22.4.13 3:29 PM (72.213.xxx.211)뭘해도 평생 안 바뀜. 안 맞으면 차단후 알아서 덜 보는 게 최상.
14. ....
'22.4.13 3:51 PM (39.7.xxx.65)시모랑 살려고 결혼했나요?
원가족은 남편과 부인 자식이죠.
그러니 시집엔 적당히하고 남편하고만 잘지내면되요.
시부모한테 잘하려고 잘보이려고 애쓸필요 없어요.15. ....
'22.4.13 4:02 PM (110.13.xxx.200)남편이 중간역할 못해서 그런건데 입이 100개라도 할말이 잇나요.
저도 시부모 그런 꼴보고 나서 연끊었는데 남편 역할못한거 아니까 아무말도 못하던데요.
헛소리 지껄이면 논리적으로 따져서 엎어놓으려고 했더니
지주제를 아는지 암말도 못했어요.
아닌건 아닌거죠.
시부모땜에 그런상황됐는데
남편과 관계때문에 남편눈치보면서 억지로 시부모 보고 살면 평생 을로 살아야 해요.
누구 좋으라구요.
그렇게 되면 전형적인 호구인생 사는거죠.16. 이글
'22.4.13 5:04 PM (59.8.xxx.243) - 삭제된댓글이글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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