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도없는데 전세볼때 가리는게 너무 많은것 같아요
1. 그러다
'22.4.12 9:18 PM (122.47.xxx.99)딱 맞는 집 나오더라구요
아파트처럼 가격이 정해진 거 아닌 다음에야 진짜 요래저래 따져가며 발품판만큼 좋은 집이 구해지는 것 같아요2. 혼자
'22.4.12 9:20 PM (218.38.xxx.12)보러다니지 마시고 쎄보이고 집 잘 아는 사람과 같이 다니세요
3. ...
'22.4.12 9:22 PM (1.232.xxx.61)마음에 쏙 드는 집 만나시길......
4. 너무
'22.4.12 9:28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조급해마시고 잘 살펴서 원하는 곳으로 구하세요.
근데 층간/ 야외소음보담 차라리 작은게 낫죠. 같은 금액이면요.5. 송이
'22.4.12 9:51 PM (220.79.xxx.107) - 삭제된댓글미런분은 아직 시간이많으셔서그래요
아니면 이사날짜가 정확히 픽스가 안되었거나,,,,
대체로 오늘 꼭 집을 구해야지하면:집이
눈에 확확들머옵니다
결정도 빠르죠
결국 무지많이 본다고해도
다 거기서 거기에요
중대한 결함이있는집만 피하시면
요즈음은 발품시다가 아니죠
단지선택지도 놓고 고심해보고
교통잘보고
구조도 다 인텃넷으로볼수있으니
대총지식쌓은후
집며채보면 답나와요
눈먼금액은 요즘시대에 없고
집보여주는사람도 코로나시대에
고역이죠
서로조심해야해요6. 송이
'22.4.12 9:53 PM (220.79.xxx.107)미런분은 아직 시간이많으셔서그래요
아니면 이사날짜가 정확히 픽스가 안되었거나,,,,
대체로 오늘 꼭 집을 구해야지하면:집이
눈에 확확들머옵니다
코로나시대에 사람사는집
많이보는것도 민폐죠7. 진짜 중요한 것은
'22.4.12 10:22 PM (183.99.xxx.127)근저당 잡혀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꼭 꼬임에 넘어가지 말고 근저당 없는 집으로 갈 것.
그리고
가급적 돈 아깝다 말고 보험 들 것.8. 부동산 말
'22.4.12 11:03 PM (218.38.xxx.12)다 믿지 마시고요
9. 저는
'22.4.13 12:06 AM (112.161.xxx.79) - 삭제된댓글넓은 테라스에 바로 길건너 뒤에 공원이 있어 거실창이 그 공원의 풍경이 마치 멋진 풍경화같고 동네도 너무 좋아서 꿈같은 집을 전세 얻었더니 얼마 안가서 무슨 공사가 시작되어 한달간을 엄청난 소음에 시달려야 했고 대각선으로 건너편에 있는 식당집 사장이 개를 싫어해서 내가 강아지 산책시키려고 집을 나설때마다 욕지거리 퍼붓고...공원에 산책할때 자주 마주치던 개줌마들 패거리로부터 왕따같은것도 당해보고...(아줌마들끼리 떼지어 다니는거 싫어하는 나에게 왜?), 그 아름다운 공원에 여름날이면 벤치에 다리를 쩍벌리고 낮잠 즐기는 피곤하신 식당 아줌마옆을 지나칠때면 갑자기 벌떡 일어나 개 싫다며 벗고 있던 신발 들고 우리 강아지한테 던지고...이런 소소한 일들에 질려 이사했네요. 아직도 집만 생각하면 그 집만큼 멋드러진 집은 극히 드물기에 아주 아쉽네요. 정원과 웬만한 원룸보다 더 큰 테라스가 있는 돌담집 2층이었거든요. 그것도 10분이면 전철, 대형병원,마트가 다 있는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동네에 아주 드문 호젓한 길 안쪽에 말이죠. 다 갖춘줄 알았더니 동네사람들이 후졌어요.
이러 이러해서10. 다 따져보니
'22.4.13 12:12 AM (211.204.xxx.55)60억 한강빌라더라고요 ㅋ
돈 맞춰 가는 게 진리입니다. 나머지는 다 살아져요.
장롱 버리고 행거 쓰게 되는 사람들 많아요. 돈이 웬수죠.11. ,,,
'22.4.13 3:17 PM (121.167.xxx.120)집 살때도 미리 동네를 정하고
그 동네 가서 하루 동안 집 몇군데 보고 그중에서 가진 돈에 적당한 제일 나은집
선택 했어요. 두번 다 그렇게 선택 했는데 만족 했어요.
향보고 뷰 보고 층보고 사이드인지 중간에 낀집인지 그렇게 결정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