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장례 답례품 어느 정도 해야 할까요?

답례품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22-04-12 16:30:59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회사와 직원들에게 부조금을 받았어요.
입사한 지 1년째고,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 못 봐서
답례품 뭘 할까요, 상사에게 물어보니
가장 최근에 상 치른 다른 분도
아무것도 안 했다고 신경 쓰지 말라더라고요.
답례품 따로 안 하면 
회사 냉장고 제가 하나 사고 싶다니까
돈 더 받는 사람들도 안 하는데 뭐 하러 하냐고.
(지금도 찜찜.. 뭐라도 할걸 싶은 마음이...)

입사 3개월째 20대 신입이 결혼한다고
청첩장과 쿠키 세트(4개, 3천원)를 주는 거예요.
답례품 미리 돌리는 거라고.

답례품 문화, 요즘은 어떤가요?


IP : 112.219.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2 4:32 PM (58.79.xxx.33)

    결혼식은 답례가 있고 떡이나 쿠키정도 . 장례식은 따로 답례없었어요. 개인적으로 밥사시는 분은 봤어요

  • 2. 냉장고는
    '22.4.12 4:36 PM (223.62.xxx.2)

    아니구요. 떡이나 쿠키정도 돌리세요.
    결혼식은 답례가 있고 떡이나 쿠키정도 . 장례식은 따로 답례없었어요. 개인적으로 밥사시는 분은 봤어요22

  • 3. 원글님
    '22.4.12 4:40 PM (121.137.xxx.231)

    무슨 장례 답례로 회사 냉장고를 할 생각을 하셧어요?
    오버도 너무 오버시네요.
    그리고 장례 후 인사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냥 하지마세요.
    그런거 바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다 똑같이 경조사비 일괄적으로 내는거고요
    깔끔하게 안하는게 나아요.
    윗 상사도 하지 말랬는데 왜 혼자 그러시는지..


    결혼식도 예전엔 떡 돌리고 했는데 요샌 또 굳이 그렇게까지 안해도 ..
    정 신경쓰인다 싶은 떡이나 쿠키 돌리면 되고요.

  • 4. 원글
    '22.4.12 4:44 PM (112.219.xxx.74) - 삭제된댓글

    아, 제가 나이가 월등하게 많아요.
    다들 부모님들 아직 젊으니까 잘 모르잖아요.
    그런데도 사장과 제 상사가 아버지 아프실 때
    배려 많이 해 주셨거든요.
    어쨌든 결과는 그래서 안 했다,입니다.
    그 대신 뭐라도 할걸, 이라고 글에 써 놨어요.
    그래도 오버도 너무 오버인가요?

    요즘 결혼식은 답례품 안 하기도 하나 보네요.
    친분 떠나서 일괄 최소 3만원? 5만원?씩 내는데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저는
    옛날 사람 맞나 봅니다;

  • 5. 원글
    '22.4.12 4:46 PM (112.219.xxx.74)

    아, 제가 나이가 월등하게 많아요.
    다들 부모님들 아직 젊으니까 잘 모르잖아요.
    그런데도 사장과 제 상사가 아버지 아프실 때
    배려 많이 해 주셨거든요.
    어쨌든 결과는 그래서 안 했다,입니다.
    그 대신 뭐라도 할걸, 이라고 글에 써 놨어요.
    그래도 오버도 너무 오버인가요?
    저 혼자 뭘 어쨌다고 그러시는지 ㅎ ㅡㅡ

    요즘 결혼식은 답례품 안 하기도 하나 보네요.
    친분 떠나서 일괄 최소 3만원? 5만원?씩 내는데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저는
    옛날 사람 맞나 봅니다;

  • 6. 저는
    '22.4.12 4:59 PM (223.62.xxx.2)

    결혼답례는 했어요.장례식과 결혼식이1년차이나서 장례식답례는 안하고 결혼 답례만 했어요.

  • 7. 예전엔
    '22.4.12 5:00 PM (203.142.xxx.241)

    직원들 점심을 사고 그런 문화였는데 요즘엔 떡이나 쿠키 정도 돌리고, 장례식은 사람마다 다르네요. 제주변은.. 우산 돌리는 사람도 있었고, 호두과장 소포장 돌린 사람도 있었고, 아예 안한사람도 있었고..그런데 간단하게나마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8. wii
    '22.4.12 5:02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감사하면 잊지 말고 있다가 나중에 그 분들 경조사에 갚으시면 돼요. 특히 아버지 편찮으실 때 신경 써준 분들 자녀 혼사라도 신경써서 부주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9. ..
    '22.4.12 5:09 PM (210.119.xxx.236)

    지지난주 부친상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가족장을 치르고 나니 부조금만 보내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컸어요. 회사 상사분들과 동료분 들 가운데 남자분들께는 양말 2개 세트 백화점에서 포장해서 준비했고, 여자 분들은 따로 식사하기로 했어요.
    남자분들은 대부분 여자와 식사하는걸 꺼려 하시더라구요.
    양말은 백화점에서 좀 좋은걸로 하니 예쁘게 리본 포장해서 손가방에 넣어주더라구요.
    무난하니 괜찮은 것 같아요.

  • 10. ...
    '22.4.12 7:57 PM (221.151.xxx.109)

    어우...냉장고는 정말 너무 과하고요
    커피나 음료 한잔씩
    낱개포장된 쿠키정도

  • 11. ….
    '22.4.12 10:05 PM (203.166.xxx.2) - 삭제된댓글

    조의금 보냈더니 장례 치르고 와서 답례로 스타벅스 조각케이크랑 커피 세트로 된 기프티콘 보내주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258 열공TV.. 한동훈을 법무부장관에 내정한 이유 14 .... 2022/04/13 3,733
1330257 어디다 팔아요? 전자피아노.timeless 의자.돌쇼파.식탁 2.. 1 .... 2022/04/13 779
1330256 윤석렬은 정말 모지리인가 봐요 26 모지리..... 2022/04/13 4,694
1330255 내년에 군대 가려면 지금 신검 신청해야 하나요? 3 .. 2022/04/13 1,192
1330254 엄뿔 드라마 중에서요 4 ㅇㅇ 2022/04/13 913
1330253 고부사이는 시어머니 마음가짐 13 ... 2022/04/13 3,567
1330252 근처 빵집이 없어지니 슬프네요 13 ... 2022/04/13 2,511
1330251 윤석열 김건희 용산 이전 한동훈 다 어질어질하네요 5 ... 2022/04/13 1,356
1330250 커피 마시고 울렁거림 2 ㅇㅇ 2022/04/13 1,272
1330249 고등학생 공부시키기가 너무 힘들어요. 이거 정상아니죠? 18 징글징글 2022/04/13 3,768
1330248 국선변호사는 원래 불친절 한가요? 6 2022/04/13 2,194
1330247 너무 기분 안 좋아요 2 ... 2022/04/13 1,440
1330246 김오수 수사권 박탈하면 사표 낸다고 말만했는데 바로 한동훈을 .. 16 오늘 이야기.. 2022/04/13 2,548
1330245 예전엔 교수 자녀들은 대학가기 더 편했겠어요 28 ㅇㅇ 2022/04/13 2,598
1330244 윤석열은 국민과 싸우는 중.. 36 2022/04/13 2,767
1330243 우리들의 블루스 보다가 넘 불편해지는맘 22 ㅇㅇ 2022/04/13 4,823
1330242 한동훈도 나중에 대통령 될 수도 21 ㅁㄴㄴ 2022/04/13 3,264
1330241 해마다 꽃볼수있는 화분 뭐가좋을까요? 17 모모 2022/04/13 1,653
1330240 尹, 朴과 50분 대화... “박정희 때 내각·靑 운영 배우고 .. 9 배울곳이 2022/04/13 1,195
1330239 아이다 길러보면 뭐가 제일 중요할까요? 10 부모 2022/04/13 1,878
1330238 걷기운동이요. 8 129 2022/04/13 2,476
1330237 이해가시나요 2 ㅇㅇ 2022/04/13 695
1330236 가품 조심해야겠네요 3 ..... 2022/04/13 2,302
1330235 5시간 운전해서 춘천가려구요 1 아들엄마 2022/04/13 1,467
1330234 헐~~~~얼~~~~ 10 한**이라니.. 2022/04/13 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