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1세에 정년퇴직하신 남편분 계신가요?
아직 61세에 퇴직한집은 제 주위엔 없어요.곧 남편이 퇴직인데 저는 앞으로 긴 세월을 어떻게보낼지 걱정입니다.
퇴직하신 분들은 하루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1. 네?
'22.4.12 4:28 PM (117.111.xxx.211) - 삭제된댓글61세에 퇴직하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오랫동안 힘들게 일하셨는데 원하는거 하면서 시간 보내시게 해주세요2. 만60세
'22.4.12 4:30 PM (121.179.xxx.235)우리 나이로는61..
퇴직하고 지금 2년차에요
제가 매장을 하고 있어
매장일 도와주고 배달도 해주고 그래요
그리고 원투룸 다세대 건물 가지고 관리하고 세받고 살아요.3. ..
'22.4.12 4:31 PM (58.79.xxx.33)제 친구는 애셋 키우는 전업인데 남편퇴직시 본인이 창업하려고 준비중이에요.
4. 본인이
'22.4.12 4:33 PM (203.247.xxx.210)나가셔야
5. 창업준비하다
'22.4.12 4:48 PM (175.209.xxx.116)은행퇴직하고. 재취업
6. 우리
'22.4.12 4:55 PM (59.8.xxx.243) - 삭제된댓글올해까지 근무하고 내년 퇴직이예요
저는 몇년전에 가게를 해서 가게하고 있고요
큰돈은 못 버나 소소하게 살림살이 할 정도는 벌고요
남편은 퇴직하면 혼자 잘 놀면 더 바랄게 없어요7. 와~
'22.4.12 5:01 PM (110.70.xxx.155)더 발어야한다는 말인가요? Atm기 사라진다 나 어떻게 살아 징징징 ~
8. ...
'22.4.12 5:10 PM (106.102.xxx.157) - 삭제된댓글50대에 그만두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평생 일한 남편에게 참 너무하네요9. ...
'22.4.12 5:19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원글님의 글에선 돈 보다는 종일 남편과 같이 집에 있을 시간 더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요.
제 주변 사람들 보면 어느 한쪽이라도 정기적으로 스케줄을 만들어서 나가야겠더라구요.
아는 집 셋인데 한 집은 남편이 과수원을 사서 농막 지어놓고 거길 남편의 직장 겸 놀이터로 삼아 보내고, 한 집은 부인이 하는 일 분담해서 도와요. 그런 것 없이 부인만 쳐다보며 어디든 같이 다니려 하는 남편을 둔 사람이 제일 힘들어해요. 물론 같이 여행, 운동다니는 건 하지만 24시간은 무리죠.10. 원글
'22.4.12 5:28 PM (222.119.xxx.196) - 삭제된댓글네 경제적인 부분보다 하루종일 집에 같이 있으면 답답할 것 같아서요.물론 저도 운동하러도 가고 하겠지만서도요
11. 55세에 퇴직
'22.4.12 5:32 PM (183.104.xxx.78)취미가 낚시라서 일주일에 세번은 집에없고
또 운동취미있어서 저녁에 나가고 백수라도
바쁘게 살더구만요.다 적응해서 살기마련이고
너무 따라다니는 남편만아님 크게 거슬리는거 없어요.12. 원글
'22.4.12 6:02 PM (222.119.xxx.196)경제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하루종일 같이 있으면 답답할 것 같아서요.물론 저도 운동하러도 가고 하겠지만서도요.
13. ..
'22.4.12 6:44 PM (117.111.xxx.156)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나가서 돈벌고 하루종일 같이 안있으면 되겠네요.
14. 원글님이
'22.4.12 6:54 PM (183.98.xxx.141)일을 만들어보세요
일을 해야 시간도 잘가고... 남편분도 퇴직후에도 뭐라도 일을 더 가지시면 좋을테구요
전 무료함이 싫어서 계속 일할려구요. 운동이나 취미는 퇴근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