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깅스가 대유행인가보죠?
이제 좀 더 과감해지고 엄청 많아졌네요.
햄버거 먹으러 오는 길에서부터 몇명이 보이더니
창가자리 앉아서 먹으면서 내다보니
엄청 많이 지나가요.
예전에는 요가나 운동하는 사람들만 입거나
간혹 보였는데
이게 이제 진짜 하나의 패션이 됐나봐요.
젊거나 늙거나 뚱뚱하거나 날씬하거나
상관없이 엄청들 입네요.
상의를 길게 입지도 않아요. 심지어 크롭도 있고.
근데 그렇게 입는 사람들 편해서 입는건가요?
예뻐서 입는건가요?? 둘 다?
그냥 궁금해서요.
저는 다리가 약간 휘어서 ㅠㅠ
엄두도 못내거든요.
1. ㅡㅡ
'22.4.12 12:42 PM (58.227.xxx.182)부심인듯해요
저희 아파트커뮤에
배꼽브라티같은거 입고
레깅스 연한보라 입었는데
저도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겄어요
흄해요2. 곧
'22.4.12 12:43 PM (220.75.xxx.191)더워져요
가랑이에 땀띠 나는거 감수하고도
입는 사람은 인정해주자구요 ㅎㅎㅎ3. ㅎㅎ
'22.4.12 12:43 P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많아서ㅈ그러가보다 해요ㅎㅎ
50대분들도 꽤보이더군요.
날씬들은했고요.4. 흠
'22.4.12 12:44 PM (39.7.xxx.126) - 삭제된댓글편하니까 입었겠죠
그려러니 합니다5. 필라테스
'22.4.12 12:44 PM (211.205.xxx.107)요즘 필라테스 인구가 엄청 늘었어요
골목마다 필라테스 하는 곳들이 많아요
그런데 이 옷이 또 가격대가 비싸지가 않아요
젝시믹스 뮬라웨어 룰루레몬등
Y 존 드러나지 않게 엉덩이 드러나지 않게만 입는다면
일상복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으니 좋죠
기능성이라 편하고요6. ....
'22.4.12 12:44 PM (39.7.xxx.22)편해요.
덜렁거리는 살 잘 잡아주고 가벼워서 안입은거 같아요.7. ...
'22.4.12 12:44 PM (1.241.xxx.220)이제 익숙해져가고 있어요. 전 뭐 원래도 막 못봐주겠다 그런건 아니었지만 운동하는 곳이 아닌 곳이서 입는게 눈에 띄긴했거든요.
이젠 익숙~~ 미니스커트도 처음엔 이랬겠죠8. ㅎㅎ
'22.4.12 12:45 P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흔히 보여 그런가보다 해요.
50대분들도 자주보이고요.9. 혈액순환
'22.4.12 12:45 PM (210.103.xxx.120)잘 안되서 오래 입으면 좋지않을듯해요 한두시간 착용하면 딱 좋아요
10. 개인적으로
'22.4.12 12:48 PM (112.152.xxx.59)몸매가 어떻든 전혀 보기 거슬리지않은데
살색,연회색은 진짜 무심결에 지나치다 깜짝 놀랐네요;;;11. ..
'22.4.12 12:50 PM (118.221.xxx.136)운동할때 입어보세요...엄청편해요
아~이래서 레깅스입는구나 싶더라구요
젊은사람들 요즘은 아주 많이 입어요12. ...
'22.4.12 12:50 PM (222.107.xxx.197)오늘 아침에
남자 레깅스 한명 봤습니다.
회색을 가장한 핑크빛 올라오는 은갈치색 ... 허걱13. ...
'22.4.12 12:52 PM (1.241.xxx.220)근데 여름될수록 레깅스가 얇아지는데 입는 분들 조심하셔요.
밝은색, 얇을 수록 햇볕아래선 내가 실내에선 못본 것들이 보일 수 있....ㅜㅜ 내 눈이 뭐 안구테러고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 기왕 이쁘게 입어야죠.14. 음
'22.4.12 12:53 PM (210.217.xxx.103)유행이 이미 우리동네는 지나가고 다시 조거의 시대로 돌아섰는데. 아님 아예 짧은 바이커. (뭐 이것도 레깅스는 레깅스지만)
15. ...
'22.4.12 12:53 PM (1.241.xxx.220)그리고 조깅할 때 의외로 살 출렁임에... 놀랄 때가 있어요. 전 그래서 반바지 꼭 덧입어요. 마라톤팬츠같은 거요.
16. ..
'22.4.12 12:56 PM (221.154.xxx.59)북미는 뭐 15년전부터 유행인데 늦었죠. 레깅스 입국에 15년 걸렸으니
17. ~~
'22.4.12 1:29 PM (59.22.xxx.136) - 삭제된댓글백화점서 점심먹는데 옆에 서빙 직원 오고가는데요.자리가 좁았어요.
엉덩이가ᆢ검정레깅스 엉덩이가 수저들고있는 제 손등을ᆢ위에 티셔츠는 허리까지 오구ᆢ
진심 밥맛 뚝ㅡ18. 유행보다는
'22.4.12 1:30 PM (211.246.xxx.32)우리나라도 그만큼 운동이 생활화 된 사람이 많고
전엔 가려서 입었다면
요즘은 그냥 나 편한대로 다니니 그럴거라고 생각해요19. 아무리
'22.4.12 1:33 PM (116.123.xxx.207)유행이라고 나쁜 유행까지 따라야 할 것까지...
레깅스 입는 것까진 좋은데 제발 상의는 긴걸로 입어서 민망한 부위는 좀 가려주는 게 최소한의 예의20. ㅇㅇ
'22.4.12 1:38 PM (223.38.xxx.54)노출증 있는 여자들
살판났죠
편하기는 몸빼가 최곤데21. 아
'22.4.12 1:42 PM (223.39.xxx.20)미칠거같아요
오늘아침 필라테스가는 딸이랑 싸웠어요
그차림으로 어딜가나요22. 헐리웃 세럽들만
'22.4.12 1:48 PM (123.214.xxx.169)입으란 법은 없죠
그녀들처럼 쭉빵하지 않아도
입고싶은 사람은 입는건데
보는 사람 눈은 각자 알아서 하자구요
솔직히 봐줄만한 사람은 드물어요
못난 체형 부각만 되지23. ..
'22.4.12 1:57 PM (117.111.xxx.184) - 삭제된댓글외국 여자들은 진짜 맨 얼굴에 땀 흘리며 운동할때 입는데
우리 애들은 풀메에 죄다 눈썹 문신에 머리는세팅하고 입으니까 어색하고 꼴보기 싫어요.24. 앞으로
'22.4.12 1:59 PM (112.154.xxx.39)편해서 좋다는 이유로 여름에는 비키니입고 활보가능했음 좋겠네요 나만 편하고 좋으면 되는거니 남자들도 윗통 벗고 짧은반바지만 입고 다녀도 상관하기 없기요
레깅스는 하의라기보단 속옷에 가깝지 않나요?
아무리 편해도 달랑 레깅스만 입고 돌아다니는거 흉칙해요25. 누구 부인
'22.4.12 2:03 PM (14.32.xxx.215)하와이가서 살색 레깅스 입고 찍은 사진 올렸던데 참...별로대요
남편은 공황으로 퉁퉁 부어서 방송하는데 저러고 싶나 싶어요26. ..
'22.4.12 2:05 PM (218.144.xxx.185)레깅스는 사시사철 입는사람은 입자나요
27. 등산가면
'22.4.12 2:25 PM (123.212.xxx.236) - 삭제된댓글아가씨들 몇명이 레깅스 입고 가는데
시원시원 눈에 띄는 길쭉한 몸매 옆에
그 몸매 돋보이게 만드는 옆 친구들의 짜리몽땅 몸매들...
아무리 편해도 왜 입을까요
나라면 안입을텐데 굳이 입는 건 왜인지...솔직히 궁금하더라구요
아무리 유행이다 편하다 해도
자기가 입어서 남들 받쳐주는 형국이라면..28. ㅋㅋㅋ
'22.4.12 2:32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유행이니까 입는거죠 뭐.
운동할때 말고 레깅스가 뭐가 편한지 잘 모르겠지만 하도 편하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싶네요.
근데 입는것도 자유 보는것도 자유니까. 왜 쳐다보냐고 악다구니좀 치지 마세요.
절대 보고싶지 않은데 앞에서 W드러내면서 걸어오면 보이는걸 어쩌라구요. ㅋㅋ29. 미칠것 같아요
'22.4.12 2:42 PM (106.246.xxx.196)아니 왜
레깅스 입고 출근을 하냐고요
돌아버릴것 같아요
그냥 바지 입으면 안되니 ?
하다못해 추리닝이라도 안되겠니 ? 응 ?
레깅스 위에 세미정장 자켓입고 출근하는데
정말 미친여자 같아요
편한게 좋아서 그런다고 ?
야, 그냥 츄리닝 입고 와... 그게 낫겠다.30. 미친다는
'22.4.12 2:53 PM (106.102.xxx.34) - 삭제된댓글사람들
인간의 다양성을 좀 인정합시다
나와 다름을 좀 인정하라규요31. ㅋㅋㅋ
'22.4.12 2:54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와.. 그런여자도 있어요? ㅋㅋ
여기 레깅스 옹호자들 많은데, 그런 사람들이 출근할때도 입나싶네요.
청바지도 입는데 레깅스가 뭐가 어때가 그들의 논리잖아요.32. 크게전진
'22.4.12 4:04 P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ㅓㅗㅗㅓㅏㅏ
33. 남자들이
'22.4.12 4:07 P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그들의 ㅂㅈ부심을 환영한대요 늙은 ㅂㅈ는 사절이구요
34. 혐오스럽지만
'22.4.12 4:47 PM (218.39.xxx.30)다양성이래요 아우
35. 민망해하지 말고
'22.4.12 4:59 PM (112.154.xxx.91)보이면 그냥 보세요. 너는 그렇게 생겼구나..
보라고 입은거니까 그냥 보면 되죠.
인체의 다양한 신비를 드러내겠다는데 자유를줘야죠. 옛날에 괌에 갔을땐 하마같은 엉덩이를 소유한 여성들도 레깅스를 입었지만 검정색이라 그렇게 흉하지는 않던데 검정이 아닌 레깅스 입는 사람들은 강심장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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