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시 준비하는 고.3
2학년때부터 정신 차리더니
정시로 간다고 아주 열심히하고 있습니다
2학년때는 코로나가 심해서 원격수업으로 하다보니
개인 공부가 가능해서 아주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사용했었는데
문제는 3학년인 지금의 학교 생활인데
학교에서하는 공부는
정시에 도움안되고 시간 낭비만 된다고하는 아이라..ㅠ
집에서 공부 하길 원하고있는데
아무리 정시로 간다고해도
학교는 다녀야하고
이미 자퇴할 시기는도 지났는데
매일매일이 걱정이네요
정시로 아이 대학 보낸 휼륭하신 선배님들
귀한 경험들 알려주시면
가는길에 더 많은 복 받으실겁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1. 지웅인가
'22.4.12 7:57 AM (223.38.xxx.185)그 서울대 정시로간 텔런트 아들이 이런저런 방송에서 공부방법 얘기하던데 한번 찾아보세요.
2. .....
'22.4.12 7:58 AM (118.235.xxx.98)정시로 성공한애들은 학교도 열심히 간 아이들이지 집에서 혼자하겠다는경우 많은경우 실패하더라구요
3. 가정학습
'22.4.12 8:01 AM (112.154.xxx.39)우리아이네는 정시준비생들 수업시간에 정시준비해도 된다고 해서 자기공부들 한다던데 집중력은 떨어지죠
가정학습신청 할수 있는만큼 해서 학교안가는쪽으로 하세요
1학기이후에는 대다수 학생들 가정학습신청서 쓰고 거의 안나와요 그런데 시기가 늦으니 지금 쓸수 있음 쓰고 안되면
수업시간에 혼자 해야죠4. dma
'22.4.12 8:04 AM (210.217.xxx.103)학교 분위기 따라 다른데 제 아이 학교의 경우 정시하는 애들을 딱히 건들이지 않았어요.
내신 기간에도 내신 준비 전혀 안 하고 수능 준비했고, 대치 학원가도 내신 휴강이 1학기엔 길어서 재수생 대상으로 하는 내신기간 수능 특강 신청했었고.
2학기때는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 고3도 온라인으로 많이 전환 되어 독서실 자습했어요.
정시러에게 가장 위험한 순간이 제 아이의 경우 9모 이후 수능까지였던거 같아요.
그 시기가 제일 중요한데 3,6,9모를 열심히 해서 잘 보니 9모로 마치 대학 갈 듯, 집중 못 하는게 보이더라고요. 수능까지 늘어지는 마음을 다잡기가 힘들었네요5. ..
'22.4.12 8:26 AM (110.15.xxx.133)정시파들 수업시간 아까워 하는 애들 많아요.
요즘은 그런 이유로 자퇴하고 정시 준비하는 애들도 있어요.6. 자퇴
'22.4.12 8:28 AM (112.154.xxx.39)쉽지 않아요 빨리하고 검정고시 봐야 수능볼수 있어요
7. ..
'22.4.12 8:35 AM (124.50.xxx.207)자퇴시기도 있군요. 자퇴하고 기숙사들어가면 좋을텐데..
8. ㅇㄱㄷ
'22.4.12 8:36 AM (125.178.xxx.39)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거기에 적응해서 최선을 다하라고 했고
수능 전까지 학교 다니면서 성실하게 준비했어요9. ......
'22.4.12 8:42 AM (110.70.xxx.160) - 삭제된댓글이래서 정시를 대학이 싫어하는 것이구나
10. .....
'22.4.12 8:45 AM (222.99.xxx.169)보통 2학기 수능 앞두고 몰아서 가정학습, 체험학습 다 쓰니 지금은 학교가는게 나을텐데요. 어쩔수 없어요. 그냥 최대한 학교에 있으면서 시간 활용해야죠. 이해해주는 교과목 시간엔 그냥 수능 교재 펼쳐놓고 자습하고 짬짬이 공부하더라구요. 어차피 자퇴하고 검정고시 응시할 시간은 없어서 학교는 다녀야하잖아요.
11. 윗님
'22.4.12 8:46 AM (211.58.xxx.161)학교가 수능스탈로 내신문제도 내고 수업도 그렇게하면 학원안가고 수업열심히 듣겠죠 왜 내신스타일따로 수능스탈 따로인지
능력없는샘들은 좀 짜르면 안되나요12. 윗님님
'22.4.12 8:51 AM (175.223.xxx.34) - 삭제된댓글수능 스탈로 학교서 내신 문제 내기를 정말 바라세요?
교과서에서 지문 안나오고 죄다 외부지문으로?
그럼 바로 학부모들이 배우지도 않은 곳에서 나왔다고 난리날걸요
그리고 학교 내신 공부하면서 꼼꼼히 다져놔야 제대로 수능 대비가 돼요
수능은 대학에서 수학을 할 수 있는지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 고등 과정을 다 배운 후에 치루는건데
내신을 수능처럼 내라는건 수능에 대한 이해가 1도 없는거예요13. 수능스타일
'22.4.12 8:55 AM (118.222.xxx.147)저 윗님, 학교쌤이 수능스타일로 내신 시험을 내는 건 불가능하죠. 수능은 평가원에서 교수님들이 심혈을 기울여 내는 건데. 어려운 문제는 한 문제에 수억원 들기도 한다던데.
14. 수능대비학원
'22.4.12 8:56 AM (175.223.xxx.170)수능 대비 학원이란게
기출을 분석해서 문제 푸는 요령을 가르쳐주는 수업이던데
학교 수업을 이렇게 요령만 가르치면 안됩니다
대학이 정시를 꺼리는 이유가
학교 수업은 무시하고 이렇게 요령만 배우고 온 학생들이 대학 수업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서라고 들었어요15. 아고
'22.4.12 8:58 AM (223.39.xxx.48)학교지문을 가지고 문제를 수능식으로 내야지요
이렇게 하는학교많아요 대부분이 못그래서 문젠거지16. 엥?
'22.4.12 9:03 AM (175.223.xxx.147) - 삭제된댓글학교 지문을 갖고 수능식으로 문제를 안내는 학교도 있나요?
정답의 범위를 수업내용으로 한정시켜서 불만인거지......17. 흠
'22.4.12 9:10 A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수능식으로 못내는게 아니라 안내는거예요
아이들 수준맞춰......
수능식으로 출제해서 시험 너무 어려워 평균 너무 낮으면 바로 교육청 신고해요
학부모들이......
출제한 교사도 지적받구요18. ...........
'22.4.12 9:21 AM (175.223.xxx.38) - 삭제된댓글학교 지문을 갖고 수능식으로 내라는게 앞뒤가 안맞아요
수능 자체가 접해보지 못한 지문애서 문제내는건데19. 행복한새댁
'22.4.12 9:58 AM (164.125.xxx.85)수능지문 안읽어 보셨나봐요.. 읽어보심 내신 수능 느낌 딱 나오는데..
20. 학교시험하고
'22.4.12 10:19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수능시험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수능이 훨 어려워요21. ,,,
'22.4.12 10:25 AM (118.235.xxx.5)정시 출신 의대생들도 다들 학교 다니면서 한 겁니다 최상위권 학생들도 겸손하게 학교 다니면서 준비하는데 아이가 유난을 많이 떠네요
22. ......
'22.4.12 10:45 AM (110.70.xxx.20) - 삭제된댓글정시 출신 의대생들도 다들 학교 다니면서 한 겁니다 최상위권 학생들도 겸손하게 학교 다니면서 준비하는데 아이가 유난을 많이 떠네요 2222
23. 어제
'22.4.12 11:06 AM (210.178.xxx.52)아이가 작년에 고3이었는데요.
정시파라고 체험내고 안나오던 애들 보다 학교 나오면서 수업도 듣고, 내신 시험도 치던 애들이 수능 점수 더 잘나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고3엔 주요과목 대부분 수특으로 진도 나가고 시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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