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남편보다 발목이 가는
저는 죄여오고 불편한데
남편은 발목에 전혀
무리가 안 오고 편하게 신는 걸까요.
뼈때문에 각각 그리 느끼는 걸까요.
다른 분들은 시판 발목 양말들 신어도
발목에 전혀 불편함 없나요.
저두 쪼이는거 싫어서 덧신 스타일로 신어요.
발도 커서 남자양말로요.
양말목을 가위로 살짝 잘라줍니다
조이는 느낌 너무 싫어서요 ㅎ
그런 사람들 위해 양말이 따로 나오더라고요.
제가 조금만 조이면 아픈 정도가 아니라.. 땀띠처럼 뭐가 확 올라와요
그래서 직각양말 이란것을 신는데, 발뒤꿈치가 직각으로 짜여 있어서 발목이 덜 조여도 흘러내리지 않아요
돌돌이양말이라고 있어요. 신기하게도 흘러내리지 않더라고요.
양말 성애자인데요 수십년째 여름이나 겨울이나 양말을 집에서 신어서 발목 땀띠가 가시질 않아요.
그런데 양말 신고 있는게 불편하진 않은가봐요. 저는 반대로 집이건 밖이건 한겨울 빼고 양말을 못신어요.
발이 너무 더워요. 백인백색이라더니 진짜 다들 다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