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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말이 맞는 걸 꼭 납득 시키고 싶어하는 사람

...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22-04-10 11:47:37

만약 어떤 연예인이 얼굴이 예뻐져서 나온 얘기를 했다 치면
보톡스 맞았겠지 했더니
저건 보톡스 아니야 뭐 필러도 맞고 oo(무슨 시술 이름)도 한거야
그러면 상대방이 아 그래 필러랑 시술 한 거구나
받아들이고 인정 해 줄 때까지 계속해서 
니가 틀렸고 내가 맞다는 걸 얘기하는 사람

예를 저런 걸로 들어서 좀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지인이 좀 저래요 그래서 계속 싸움이 나요
원래 부정적이고 자기방어 강하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라
싸움 날 거 같은 주제로는 별로 말 안 섞는 편이긴 해요
근데 또 사람이 어디서 어떻게 의견이 엇갈릴 지 모르니 늘 한번씩 일이 나요

기본적으로 사람이 의견이 엇갈릴 수도 있는거고
그게 뭐 생사를 다투거나 자기 재산 손해날만한 
그런 심각한 일 아닌 다음에야
자기 속 마음이야 어떠하든 
그래 그런가보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데...
그걸 못하네요 그래서 꼭 여러사람 감정 상하게 만들고요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안부 묻는 전화하다가 괜한 일에 열내기 시작해서
무슨 백분 토론이라도 하듯 달려들어서
기분 상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토론 대회 나갈것도 아닌데 왜 저러는 걸까요?

IP : 67.160.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대일로
    '22.4.10 11:49 AM (218.38.xxx.12)

    안 만나요

  • 2. 자격지심도
    '22.4.10 11:51 AM (123.199.xxx.114)

    있고 못배운 열등감
    사고의 들이 이거 아니면 저거 딱 두개의 논리밖에는 모르는 꽉막힌 사람일꺼에요.

    다양성을 모르고 수용과 인정을 받지 못해봐서

  • 3. 그런친구
    '22.4.10 12:04 PM (223.62.xxx.144)

    있는데 장점을 봐요
    그거말고 장점이 많으니까 만나고 친구하는거아닌가요?
    나도 내가 모르는 그런태도가 있을텐데 친구도 봐주면서 만나는거잖아요

  • 4. ㅇㅇ
    '22.4.10 12:06 PM (14.39.xxx.44)

    너무 싫어요
    나이들수록 말은 줄이고 들어주는 사람위주로 모이게 되는듯요
    자기말만 하는 사람은 좀 피하게 되죠 어쩔수 없은ㄴ 듯 ㅠㅠ

  • 5. 한심
    '22.4.10 12:09 PM (223.38.xxx.36)

    전문지식도 아니고 연예인 품평하면서
    한심해 보이네요.
    무식한 사람인가봐요.

  • 6. . .
    '22.4.10 12:10 PM (49.142.xxx.184)

    보통 보면 못난이들이 열폭할때 그러더라구요
    그냥 상대 안하는게 나의 심신에 좋아요

  • 7. 공감을
    '22.4.10 1:02 PM (115.21.xxx.164)

    바라는 거죠 전 그냥 그사람을 만날때 장점을 봐요 그리고 내가 정말 싫은 부분은 내가 갖고 있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 8. 그런 사람은
    '22.4.10 1:12 PM (119.71.xxx.160)

    그냥 피하는 게 답이예요

    말섞지 마시고 요령껏 자르고 지나가세요

  • 9. ,,
    '22.4.10 1:24 PM (1.229.xxx.73)

    아 그래. 맞어

  • 10. 말로
    '22.4.10 3:57 PM (211.206.xxx.180)

    복 떠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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