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암 환자인데 입맛이 너무 없다고 하세요

ㄴㄸ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22-04-08 14:38:12
친정엄마가 직장암으로 장루 중이세요
2달후 복원수술을 하시는데
너무 못드셔서 걱정입니다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드리면 대체로 쓰다고 하시고
음식 먹기가 싫다고 하십니다
겨우 약먹기 위해 죽 몇숟가락이 다입니다
입맛 돋구는 음식 뭐 없을까요
IP : 175.114.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2.4.8 2:40 PM (59.8.xxx.216)

    새콤한 김치 국물을 넣은 비빔국수나 김치 볶음밥은 어떨까요? 원래 새콤한 음식이 입맛을 돋구죠.

  • 2. 모모
    '22.4.8 3:03 PM (110.9.xxx.75)

    저희 남편도 투병중이라
    지금입맛이 너무없어
    환자나 보호자나 너무 고민입니다
    오늘점심때는 묵은지 씻어서 썰지않고
    큰잎한줄넣고 계란지단 부쳐 좀넣고
    김밥 말았더니 개운하다고
    한줄드셌어요
    열무 물김치도 새콤하니 입맛돋구워요
    오이지 무침도좋고 파채 새콤달콩 하게
    무쳐 삼겹살조금구워 서도 먹구요
    하여튼 느끼하고 덜큰한건
    안맞더라구요

  • 3. .....
    '22.4.8 3:06 PM (118.235.xxx.24)

    전에 친정어머니의 지인인 암환자분이..
    아무것도 안 먹고 싶고, 무슨 김치 종류가 먹고 싶다고 하셨다더라고요.
    평소 어머님이 잘 드셨던, 배추김치처럼 흔하지는 않은 김치 종류 있나요?
    예를 들어, 갓김치라든가, 열무김치나..
    맛나게 담은 아주 흔한 것은 아닌 김치종류.. 누가 좀 담아다 줬으면 하셔서 친정엄마가 담아다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 4. 암환자
    '22.4.8 3:07 PM (121.165.xxx.112)

    식욕촉진제 있어요.
    메게이스라고..
    처방받아야 살수있는데 비급여라 비싸요.
    7포에 만원이 넘는..
    그래도 그거 드시면 뭐라도 좀 드십니다.
    임시방편이지만...

  • 5. ㅇㅇ
    '22.4.8 3:07 P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수술했던 의사에게 암환자에게 처방해주는
    식욕 돋구는 약을 처방해 달라고 해서 드시면
    많이 좋아집니다.
    영양 부족 안되게 뉴케어도 챙겨드리세요.

  • 6. 요양원 간호조무사
    '22.4.8 3:29 PM (1.236.xxx.234)

    암환자 식욕촉진제 "메게롤"이라고 있어요.
    암환자는 5%만 내고 구입할 수 있어서 비싸지 않아요.
    그것 드시면 희한하게 식욕 당기고 식사를 잘하십니다.
    우리 요양원 어르신들 그 약으로 효과 많이 봤습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으셔서 얼른 드리세요.
    어머님 빨리 기운차리시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417 보이스피싱 후기 9 황당 2022/04/08 2,944
1327416 아이허브 전품목 세일인가요? 비타민b 2022/04/08 722
1327415 동안 대회 우승자 6 ㅇㅇ 2022/04/08 3,289
1327414 예체능 중에 제일 머리가 필요한게 25 ㅇㅇ 2022/04/08 5,710
1327413 금쪽같은 내새끼) 오늘 어째....엄마 욕 좀드실 듯...ㅠㅠ 26 오늘 어째 2022/04/08 19,971
1327412 언론개혁!저같은 시민이 할 수 있는 건 뭘까요? 17 2022/04/08 1,211
1327411 자식들 음악전공시키고 엄청 절약하며 사는 경우 11 ㅇㅇ 2022/04/08 4,382
1327410 훌륭한 스님이계시네요 7 ㄱㅂㄴ 2022/04/08 2,659
1327409 대학생 아들이 자꾸 여친이랑 같이보자는데요 11 ㅇㅇ 2022/04/08 5,126
1327408 저 코로나일까요? 3 에구 2022/04/08 1,692
1327407 79세 엄마 1년전부터 피부가 이상해진다고 하시는데.. 10 ... 2022/04/08 4,751
1327406 왜 제사상에 올리는 과일을 윗 부분을 도려낼까? 11 ... 2022/04/08 8,158
1327405 요즘도 크리스피크림 드시나요? 7 ㅇㅇ 2022/04/08 3,008
1327404 시어머니가 밉지만 그래도 늘 챙겨드리고 싶으나 맘은 속이 많이 .. 15 초심이 2022/04/08 3,942
1327403 우리는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가 19 답답하다 2022/04/08 3,162
1327402 미쳤네요 역사왜곡 드라마 설강화 비판한 네티즌 고소했어요 12 jtbc 2022/04/08 2,510
1327401 (펌) "이런 영부인 괜찮나?" 16 깨자 2022/04/08 3,449
1327400 82에 글 댓글 몇 개 쓰셨나요? 7 ㅇㅇ 2022/04/08 666
1327399 마음이 강한 사람이고 싶어요 3 00 2022/04/08 2,253
1327398 핸드폰 싸고 무난한 거 추천해주세요 5 happyy.. 2022/04/08 1,413
1327397 싱글침대에 수퍼싱글커버 괜찮을까요? 3 ㄴㄷ 2022/04/08 1,258
1327396 개인사업자 통장에서 생활비 못쓰나요? 8 개인사업자 2022/04/08 2,766
1327395 이게 최선입니까 교육부? 9 ㅇㅇ 2022/04/08 2,037
1327394 나는 솔로 4 ,.. 2022/04/08 3,126
1327393 서맥 1 엄마가 2022/04/08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