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두고 이혼하는 거
아빠한테 두고 나오면
천덕꾸러기 신세 되겠죠?
아무리 조부모가 잘 케어 해도요
1. 저는
'22.4.8 8:28 AM (223.39.xxx.198)유튜버 어느 엄마처럼 단호하게
우는 애 두고 나올 자신이 없네요
성격이 팔자 인가봐요2. 아이에게
'22.4.8 8:29 AM (180.68.xxx.100)세상이 전부인데
아빠의 성향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3. ...
'22.4.8 8:31 AM (124.50.xxx.207)전 절대 아이 못두고옵니다
이혼하더라도 내새끼는 내가 키울것같아요.4. ....
'22.4.8 8:31 AM (39.7.xxx.80)단호하게 애 버리고 나오는게 이상한거죠
애 놓고 나오면서 뭐가 그리 당당할까요
엄마라면 애가 눈에 밟히는게 인지상정이죠5. ..
'22.4.8 8:32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저도 애 두고는 못가요. 애에게는 엄마가 우주인데 그 우주를 무너뜨리면 죽으라는 거예요. 남편 60이고 사회적으로 성공했지만 중딩때 어머니 돌아가시고 시아버지 재혼녀와 사느라 상처투성이라 자주 웁니다. 남편은 아마 제가 뭔짓을 해도 참을거예요.
6. ...
'22.4.8 8:35 AM (124.50.xxx.207)저 아는언니 이혼후 본인이 키우다가 힘들어서 초4때 남편한테 보냈어요. 그아이가 아버지가 여자를3번 바꾸고 뭔일이 있었는지 자해도 하고..지금은 20대인데. 그언니 엄청 후회해요
이미 늦었지만.7. ㅎㅎㅎ
'22.4.8 8:36 AM (211.217.xxx.203)저도 애는 죽어도 제가 키울듯요
생명도 줄 수 있는데 하물며 양육을 남에게 맡길까요
경제적인 것이나 재혼 생각하고 애 두고 나오지는 못할듯요8. 힘들어
'22.4.8 8:41 AM (123.199.xxx.114)아이를 두고 나가면 아이가 뼈에 사무치게 보고 싶을꺼에요.
지금 지옥을 피해서 도망간곳에 천국은 없어요.
문제는 늘 있답니다.
지금의 문제를 잘 해결하세요.9. ㅡㅡ
'22.4.8 8:41 AM (125.179.xxx.41)이런고민을 한다는거자체가 참 슬프네요
애가 무슨죄일까 참10. ...
'22.4.8 8:44 AM (125.177.xxx.182)그러지마요. 애는 아빠와 잘 크기 어려워요. 여자만큼 안되요. 본능이... 물론 잘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런 분은 이혼을 안했겠죠.
11. 제발
'22.4.8 8:52 AM (118.235.xxx.185) - 삭제된댓글나올 때 나와도 애는 델고 나와요.
내 평생 제일 잘한 일입니다. 백수인데 초등 둘이나 델고 나왔어요.
지금 큰 아이는 공기업 다니고 둘째는 의대 다닙니다.12. 제발
'22.4.8 8:52 AM (118.235.xxx.185) - 삭제된댓글나올 때 나와도 애는 델고 나와요. 특히 딸은 꼭요.
내 평생 제일 잘한 일입니다. 백수인데 초등 둘이나 델고 나왔어요.
지금 큰 아이는 공기업 다니고 둘째는 의대 다닙니다.
다 어찌 살아지더라고요.13. ...
'22.4.8 9:00 AM (125.177.xxx.182)낳은 책임을지세요. 그게 왜 고민꺼리세요? 애 놓고 나가면 혼낼껍니다...제가.
14. ㅇㅇ
'22.4.8 9:04 AM (223.39.xxx.129)남자는 여자생기면 새아빠돼요 애가어리면 무조건데리고나오세요
15. ..
'22.4.8 9:08 AM (118.35.xxx.17)아빠한테 주면 아빠가 아니라 조부모가 부모되더라구요
16. 애랑
'22.4.8 9:16 AM (121.131.xxx.231)둘이 사는게 훨 재밌지 않나요?
혼자 무슨 재미로 살아요?
남자 만나려고???
남자를 왜. 뭐땜에. 만나요?
외로워서 만나는거면 자식이랑 사는것보다 덜 외롭지 않을거니 패쓰 하세요
비혼도 있는데 자식. 그것도 부담없이 하나 있는거 둘이 알콩덜콩 살겠네요
썩을 남편이 이혼 안해줘서 못하지만;17. 뭐래
'22.4.8 9:16 AM (118.235.xxx.215)전 이혼도 안했고 애들도 성인이지만
아빠는 부모 아니에요?아빠한테 두고 나오는 게 왜 욕 먹을 짓인지 모르겠네요 엄마한테만 자식 책임 지우지 마세요
아빠가 너무 개차반이라 이혼하는 게 아니라면요18. ...
'22.4.8 9:16 AM (175.209.xxx.111)아빠한테 여자라도 생기면 천덕꾸러기 되겠죠.
내 자식이어도 밉상일 때 많은데 퍽이나 잘해주겠어요.
꾹 참고 살거나 데리고 나올거예요.19. ㅇㅇ
'22.4.8 9:20 AM (114.201.xxx.137)다 큰 20살 대딩도 엄마를 찾는데 어린 자식을 어떻게 두고 나와요 둘이 굶어 죽을 상황 아니라면 저는 제가 키웁니다
20. 아
'22.4.8 9:33 AM (211.57.xxx.44) - 삭제된댓글제가 학원강사했을때요
초등들은 한부모가정 , 특히 엄마가 빈자리인 친구들은 티가 나더라고요
옷차림, 준비물 , 학습태도, 손톱이나 청결 상태
참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럼 친구들은요....21. ....
'22.4.8 9:33 AM (125.178.xxx.81)자식두고... 행복할수 있을까요
자식은 내선택으로 태어났고.. 내 선택에 책임이 있습니다22. 아
'22.4.8 9:34 AM (211.57.xxx.44)제가 학원강사했을때요
초등들은 한부모가정 , 특히 엄마가 빈자리인 친구들은 티가 나더라고요
옷차림, 준비물 , 학습태도, 손톱이나 청결 상태
참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런 친구들은요....23. ᆢ
'22.4.8 9:38 AM (223.62.xxx.13)남편 폭력쓰고 성질 드러워서 매일 큰소리 내는것 아니고 생활비 가져오면 그냥 사세요
그동안 원글님도 애 데리고 살수 있는 대책도 세우시고요
모르는 남자네 집에 애 데리고 입주 도우미 한다 생각하세요
남편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면 살수 있어요
아이 잘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부부싸움 될수 있으면 하지 마세요
힘들어도 다 살아져요24. ..
'22.4.8 9:40 AM (116.126.xxx.23)여러모로 애는 엄마가 키워야지요
엄마가 알콜중독. 도박중독. 학대 이경우가 아니라면
엄마가.25. ㅇ
'22.4.8 9:55 AM (61.80.xxx.232)엄마가 애두고 어찌 이혼하고 나올 생각들을 할까요?
26. 음.
'22.4.8 10:10 AM (122.36.xxx.85)아빠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다르죠.
27. ㅇㅇ
'22.4.8 10:31 AM (116.46.xxx.87)유책이라 양육권 뺐긴 경우 빼고는 애 두고 나오는 엄마는 거의 없음.
28. 남의일..
'22.4.8 10:57 AM (61.83.xxx.94)남의 일이라 참 잘 떠드는 분들 많습니다 그려. ㅎ
현실과 이상은 항상 다른걸요.
평균적으로 아빠보다 엄마가 더 세심하게 돌본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100%는 아니죠. 사람은 모두 다 다르니까요.
이혼이라는 상황이 아이에게 너무나도 힘든 상황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만
아이 입장에서 언제나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사는 기분보다는, 그게 더 낫더라고요.
물론 10세 미만의 아동이고 주양육자가 엄마였다면, 엄마가 데리고 가는게 백 번 옳다 생각합니다.29. 내 운명이
'22.4.8 11:36 AM (180.226.xxx.59)너무나 가혹해서 아이를 케어할수 없다면 모를까
있는 곳에서 강한 엄마로 이겨내세요!
많은 눈물을 흘렸지만 내자식 불쌍해지는거보다
독한 환경을 이겨내고 자식들이 자리잡은 지금 잘살았다 생각합니다.30. 아빠도
'22.4.8 11:48 AM (112.172.xxx.26) - 삭제된댓글부모예요
엄마보다 더 잘 챙기는 아빠도 있어요
이 무슨 해괴한 논리인가요
여자는 남자보다 무조건 잘 키운다??
편협된 사고예요
어떤 세상인데 이런소릴 ..31. ㅠㅠ
'22.4.8 11:56 AM (124.49.xxx.217)사람마다 다르죠
근데 이런 고민을 하신다는 거 자체가
아이 두고 나오실 수 있는 분이세요
아빠가 더 잘 케어할 수도 있고요...
애 절대 못 두고 나오는 분들은
이런 고민 자체를 안하죠...32. 동생친구가
'22.4.8 12:51 PM (125.134.xxx.134)8살때 부모님 이혼 아버지가 혼자서 키우고 고모들이 조금 도와주고 아버지가 능력이 없는분이 아니라 재혼하라고 고모들 부모님이 권유 했지만 행여나 딸한테 안좋은일 생길까봐 혼자 키움
구김살 없이 잘 컸어요.
여기는 남자 혼자 못산다 하시는데 남자도 남자나름이라 반면 엄마는 금방 재혼해서 그쪽 시댁에서 아이 만나는거 탐탁치않아 해서 게다가 새로운 가정에서 아들들 낳고 하니 인연 끊김 어디서 사는지도 모름
여자라고 다 모성애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아빠가 키울수도 있는데 새엄마랑 자식이라도 생김 그때부터 천덕꾸러기죠 뭐
근데 싱글맘으로 애 키우는게 쉽지 않죠
돈이 있어야 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