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 부족한 아이... 학원을 가야 할까요?
친구들을 좋아하는데 다가가지를 못하는 편이에요
친한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이사가 버려서
그 뒤로는 이렇다할 동네 친구가 없어요
놀이터에서 친구들이 놀고있어도 나도하고싶다..하면서 바라보기만 하고
불러주기전까지는 제 뒤에 있는 아이입니다.
매일 1시간씩 놀이터에서 놀게하는데
7살이 되니 친구들이 학원때문에 바빠서 거의 없어요
유치원에서 같이 하원하는 친구들도 동생들밖에 없구요...
친구를 만들어주고싶은데
학원을 다녀야할까요?
엄마인 제가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1. 7살이면
'22.4.8 8:19 AM (125.180.xxx.53)진학할 초등학교 근처에 미술이나 피아노라도 보내세요.
태권도도 괜찮구요.
나중에 그 아이들끼리 같은 반되고 생일파티라도 해주고
그러면 좀 낫죠.2. ..
'22.4.8 8:21 AM (124.50.xxx.207)성향이더라구요. 울아들도 친구 거의 없었는데 학교생활도 잘하고 큰문제없어요.
신랑은 친구엄청많은데 저보고 걱정말라고 커서 좋은친구만들면 된다고 했었는데. 지금 대학가서 진짜 절친도 생기고 대학생활 잘하네요.3. ㅁㅁ
'22.4.8 8:22 AM (175.223.xxx.105)내성적이고 수동적이라 친구 좋아하는데 누가 껴주지 않는 이상 먼저 다가가지는 못하는 딸... 고민고민하다가 키도 크고 친구도 사귀는 의미로 아파트단지 내 태권도 (같은 학교 아이들 엄청 많이 다니는 곳) 보냈는데 초2부터 중1까지 쭉 다녔어요. 그 어떤 사교육보다 제일 효과 많이보고 감사했어요 전.. 감사합니다 관장님
4. 절대적으로
'22.4.8 8:26 AM (180.74.xxx.117)운동을 시키세요.
태권도,축구,야구,농구,배드민턴 등 땀흘리는 운동
평생 후회하지 않아요.
그 종목 엄청 잘한다는거 친구들이 알면 사춘기때 인싸가 됩니다.5. ...
'22.4.8 8:38 AM (211.46.xxx.125)태권도 보내세요
6. ㅡㅡ
'22.4.8 8:41 AM (222.109.xxx.156)다른 애들 학원 다녀서 못 논다면 학원 가야지요
좀 성향 맞고 친해질 거 같은 아이 다니는 학원 같이 보내세요
없으면 태권도 보내서 놀게 하시구요
적극적인 엄마들은 친한 아이의 엄마와 친해져서
저녁 때 만나거나 모여서 같이 놀게도 합니다
아이 성향이 비슷한 아이들 모여있는 곳에 보내는 것도
좋구요.
부모의 적극적인 노력이 저학년 땐 그나마 도움이 됩니다7. ..
'22.4.8 8:51 AM (175.211.xxx.182)반에서 좋아하는 친구 물어보고, 연락처 알아내서 같이 놀게 하세요.
그걸 계속 여러번 자주 하시면 됩니다.
그럼 아이가 친구랑 노는게 편안해지고 방법을 알게 되면
다른 친구랑도 잘놀수있게 돼요.
집에 한 명 초대해서 간식 해주고 다음에 또 놀러오라고 하고
엄마가 있는 편한 나의 집에서 친구랑 잘노는게 가장 좋은 경험이예요.
전 저희 큰애가 그랬었어요.
오만 아이들 다 초대했어요.
무조건 집에 놀러오라하고 간식 챙겨주고 데리고 놀이터 같이 나가고
그렇게 세월을 오래 보냈네요.
지금은 중학생인데 친구도 잘사귀고 학교서도 밝고
친구없어 속상한일은 없어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예요.8. .....
'22.4.8 9:39 AM (222.99.xxx.169)아이가 친구를 원하는데 못노는 거라면 아이친구들 다니는 학원도 알아봐서 같이 보내시고 성향 잘 맞는 아이 엄마한테 연락해서 초대도 하고 어디 체험이라도 같이 데리고 가고 하세요. 7살이면 타고나길 사회성 좋아서 스스로 친구 잘 사귀는 몇몇 아이를 제외하곤 다 엄마가 데리고 다니는거에요. 그맘때 학원이며 센터며 남자애들은 축구팀 이런식으로 엄마들이 우르르 모아서 하원후에 다니기 때문에 거기에 안끼면 친구 만나기가 사실 힘들어요. 엄마가 적극적으로 친구들 어디 다니나 물어봐서 잘 맞을만한데 보내시고 엄마들이랑 커피도 한잔 하세요
9. ....
'22.4.8 9:46 AM (223.38.xxx.253)동네 놀이터에 놀만한 애들이 없죠
애들이 다 바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태권도도 싫어해서 학원도 영어 하나 다니는데
주로 집에 있었어요
글자 읽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책 읽는데 재미붙여서 혼자 있을때 독서 많이 해요 ㅠㅠ
애들 없어서 친구랑 못 놀려주는것도 괴롭지만
애들이랑 있으면 생각보다 맞는 친구 찾지못해서 애들한테 따돌림(?) 괴롭힘 당하는 사건사고도 많답니다
학교 가고 나이가 들어야 해결될거같아요 ㅠㅠ10. ...
'22.4.8 10:56 AM (175.116.xxx.96)그런 아이 키워 보면서 속끓는 경험 해봐서 압니다.
동네에 아이들 많이 다니는 학원 알아봐서 보내세요.남자 아이라면 태권도나 축구, 인라인 같은 운동이 좋고
여자 아이라면 또래들이 많이 다니는 피아노,미술 같은거 꼭 보내세요. 아이 보낼떄 아이가 성격이 내성적이라 친구사귀는데 선생님께서 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꼭 선생님꼐 이야기 하시구요.
그리고, 유치원에서도 선생님께 여쭈어 봐서 아이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그 아이 엄마에게 연락해서 초대해서 같이 놀게 하시구요. 이런 아이는 학교 들어가서도 초2 정도까지는 엄마가 옆에서 도와줘야 합니다. 저 그렇게 못해서 아이도 저도 많이 힘들었어요 ㅠㅠ11. oo
'22.4.8 11:25 AM (210.117.xxx.198) - 삭제된댓글학원 보내세요
요즘 애들은 학교가 아니라 학원에서 친구랑 놀아요
편의점 가보세요
나이 불문 학원 시간 전후로 끼리끼리 나와서 간식 먹잖아요 요즘 애들은 사교활동이고 노는거더라구요
그리고 춤이나 운동이나 악기 뭐 하나는 남들 앞에서 보여줄수있게 가르치세요
초중등까지는 공부보다는
춤 운동 악기 외모 등에서
한가지라도 뛰어난 점있으면
일단 일정해주는 분위기라
지금부터라도 계속 가르치세요12. un
'22.4.8 11:49 AM (122.40.xxx.42)근본을 보면 성격에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치는 사람은 엄마 입니다
정서문제 있는 아이들 엄마의 행동이 바뀌고 나면
아이는 틀림없이 좋아집니다13. ..
'22.4.8 7:58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동네에 애들 가장 많은 태권도 학원 보내면 그래도 많이 아는 애들 생겨요 친해지고..요즘 놀이터에서도 오래 놀기 힘들고 스케줄제각각이라 태권도 1시간 놀기도 하고 엄마가 누굴 엮어주는것보다 훨씬 나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