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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여자가 공학박사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 느껴지세요?

... 조회수 : 4,970
작성일 : 2022-04-05 00:55:38
제목 그대로 마흔 중반 90년대 학번인 여자가
전화기 중 한가지 전공으로 공학박사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 느껴지시나요?
IP : 182.231.xxx.22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5 12:59 AM (118.235.xxx.72)

    공학 공부 많이 한 이미지

  • 2.
    '22.4.5 1:02 AM (121.165.xxx.96)

    똑똑한 이과여자

  • 3. ??
    '22.4.5 1:02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별다른 이미지나 생각
    안드는데요.
    그냥 그렇구나..하지

  • 4. ? ?
    '22.4.5 1:03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별다른 생각
    안드는데요.
    그냥 그렇구나..하지

  • 5. 넘사벽
    '22.4.5 1:04 AM (119.149.xxx.18)

    수학 물리 젬병인 나에겐 적어도

    여러모로 훌륭하죠. 인문학같이 교양수준 공부도 아니고 어려운 공부 길게 한것부터가 자기조절력 높고 밀어줄 집안, 본인 머리, 근성 다 있다는건데

    그래서 지금은 학위받아 멀 하시고?

  • 6.
    '22.4.5 1:05 AM (125.139.xxx.196)

    공대 나왔구나

  • 7. ..
    '22.4.5 1:06 AM (182.231.xxx.222)

    저한테는 중성적이고 쎈 언니 캐릭터일거라는 편견이 있었나봐요.
    업무상 만나면서 약간 긴장했는데
    단아한 원피스 차림에 말을 조근조근하게 하는 여자여자한 스타일이라 좀 놀랐어요

  • 8. ㅇㅇ
    '22.4.5 1:08 AM (118.235.xxx.115)

    공대 아름이죠

  • 9. 멋있음
    '22.4.5 1:08 AM (211.206.xxx.180)

    이공계 여성박사면 특히.
    메르켈, 리사수도 생각나네요.

  • 10. ....
    '22.4.5 1:13 AM (39.7.xxx.247)

    아무 생각 안들어요
    그냥 공대 졸업했구나

  • 11. ..
    '22.4.5 1:14 A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90년대 우수한 공대 나와서 석사 논문 남친이 다 써주고 학교에선 교수 차심부름만 했던 친구 생각하면
    그냥 그 쪽으로 일하나보다 그 정도요

  • 12.
    '22.4.5 1:23 AM (211.224.xxx.157)

    다들 차분하니 조용하죠들. 남자 공학 박사들도 그래요. 차분하게 앉아서 공부하고 연구하고. 극소수 안그런 사람도 있습니다. 룸살롱 다니고. 룸가서 박사라 하면 쪽팔려서 의사라 한다더군요. 성형외과.

  • 13. ...
    '22.4.5 1:51 AM (221.151.xxx.109)

    원글님이 말한 그런 여자는 되게 소수예요
    공대 여자 박사 되게 남성적이던데요
    아니 오히려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 14. ....
    '22.4.5 1:54 AM (222.107.xxx.197)

    공대 아름이 ...

    그녀도 졸업할 때 티코를 받았을까?

  • 15.
    '22.4.5 2:00 AM (121.165.xxx.96)

    저희애 이번에 대학들어갔는데 공대 예요 36명중 여학생 4명 ㅠ

  • 16. 윗님
    '22.4.5 2:06 AM (182.231.xxx.222)

    지금도 여학생 비율이 그런데 90년대는 뭐...

    그 분 대학동기인 교수님께 듣기로는...부자집 딸내미였는지 대학원 다닐때 뉴비틀 타고 다녔대요. 티코는 쳐다도 안 봤을듯요.

  • 17. 저는
    '22.4.5 2:14 AM (210.90.xxx.111)

    공대석사 말해도 되나요? ㅋ
    공대 학석사 다닐 때, 꾸미는 애 50 아예 안꾸미는 애 50
    회사(대기업 **전자) 꾸미는 분 20 안꾸미는분 80
    직군을 연구원과 스텝부서로 외관보고 딱보고 알 수 있음

    저는 20프로에 속하고
    화장하고 옷 차려입지만 회사에서 원피스 스커트 입어본적 없음 ㅋ
    80프로 중 대학때 입던 20년된 옷 입는 분들 있음
    화장은 결혼식 애기 돌잔치 가족 결혼식에 해봄

    또한 cc로 결혼까지 많음
    학교든 회사든 내부에서 일찌감치 픽

    성격은 상남자 저리가라 성격
    소심성격
    철벽성격 으로 나뉘며

    아름이의 경우
    상남자 저리가라 또는 철벽성격으로 나뉨
    왜냐면 남자들 속에서 살아야하고 남자들 말 많은거 알기에 망가지거나 철벽치거나 양자 택일모드로 가야함.
    그래서 상남자 저리가라 공녀는 철벽녀 안좋아함.
    난 망가지는데 넌 뭐가 고귀해서~~~~~~
    그치만 철벽녀는 좁은 인간관계로 일하기 힘들어지는 시기가 옴.

    여기까지.

  • 18.
    '22.4.5 2:25 AM (67.70.xxx.213)

    솔직히 말한다면..
    그냥 공대 졸업했구나 가 아니라
    능력있는 여자라는건 확실한거죠.
    누구나 다 노력한다고 가능한건 아니잖아요.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 19. 대학후배
    '22.4.5 3:41 AM (78.146.xxx.16)

    이과 다니다가 컴공으로 대학을 바꾼 후배가 있었는데 예쁘고 나긋하고 조용하고 상큼한 친구였어요. 공부를 굉장히 잘해서 전과하고도 늘 상위를 유지했다고 알고 있는데 그 친구 어찌 지내나 궁금하네요.
    90년대 중반 공대 여자가 취업하기 진짜 힘들었는데 석사를 했으려나 싶네요.

  • 20. ㅎㅎ
    '22.4.5 6:50 AM (59.18.xxx.92)

    공대녀하면 떠오르는 박근혜

  • 21. ㅡㅡㅡㅡ
    '22.4.5 7:34 AM (183.100.xxx.5) - 삭제된댓글

    공부 열심히 했겠구나

  • 22. ..
    '22.4.5 7:35 AM (112.214.xxx.184)

    공대는 석사와 박사 차이가 매우 큽니다 그만큼 공대 박사 따기 매우 힘들어요 대단한 거 맞습니다

  • 23. ㄱㄴ
    '22.4.5 7:49 AM (106.102.xxx.182)

    그 단어만 듣고 1초 이내에 머릿속에 확 스쳐가는 이미지는
    딱 송은이씨요
    키 아담하고 자그마한, 안경쓰고, 똘똘한 이미지의, 예쁘다기 보다는 좀 귀여운 정도, 말투나 웃음소리는 중성적......

  • 24. 저는
    '22.4.5 8:28 AM (1.239.xxx.148)

    당연히 멋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90년대 학번에는 공대에 여자 자체가 별로 없었는데,
    박사까지 했으면 희소성 대박이죠.

  • 25. ㅇㅇ
    '22.4.5 9:43 AM (124.49.xxx.240)

    전 공대석사인데 랩에도 상남자 스타일 거의 없어요
    굳이 표현하자면 논리적이고 냉철하다?

  • 26. ㅇㅇ
    '22.4.5 9:44 AM (124.49.xxx.240)

    박사도 어떤 박사냐에 따라 다르죠.
    풀로 연구실 생활했는지 회사다니면서 적당히 돈으로 땄는지

  • 27. ㅇㅇ
    '22.4.5 12:09 PM (119.193.xxx.243)

    의외로 상남자 스타일은 잘 없어요. 그냥 수수한 정도. 엄청 꾸미는 편이 잘 없긴 해요. 단정깔끔한 스타일들이 많고, 인간관계 연연하는 애들도 잘 없었어요.

    수업도 자기 생각대로 알아서 듣고(워낙 여학우가 없어서...ㅠㅠ), 그 수업 끝나면 같은 수업 듣는 애들끼리 그때그때 밥 먹고, 다시 도서관 가서 퀴즈 대비 공부하느라 바빳어요. 한챕터 끝낼때마다 만날 퀴즈있어서... 실험 조끼리 모여서 실험보고서 쓰느라 또 난리. 하여간 도서관은 매일 가는 곳이었구, 문과 애들이 시험기간에만 오는 거 보고 좀 부럽긴 하더라고요. ㅎㅎ

  • 28. ....
    '22.4.5 4:46 PM (222.107.xxx.197)

    티코 이야기는

    기계과인가 ... 학부 전체에서 여학생이 한명이라
    그 여학생이 졸업할 때 남학우들이 1만원 씩 걷어서
    티코(소형차)를 선물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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