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가자는 제안을 좋게 거절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당장 가자는 건 아니고 코로나 끝나면 여행 가자고 매달 돈을 모으고 있어요.
처음 돈 모아 여행 가자는 제안 나왔을 때부터 전 가기 싫었거든요.
취미 모임은 재미있고 회원들도 다 좋은 분들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만난 친구도 아니고 아주 친밀해지긴 어렵더라구요.
게다가 전 사람들이랑 표면적으론 그럭저럭 잘 어울리지만
속으론 긴장도 많이 하고 집에 와서 후회도 하고.
하여튼 한나절 모임 하고 집에 오면 정신적으로 지쳐서 몇 시간 쉬어줘야 하는 못난 성격이에요.
근데 당일치기 여행도 아니고 국내여행도 아니고
몇박며칠 해외 여행이라니요.
진짜 가기 싫은데 좋게 거절하거나 맘 안 상하게 둘러댈 핑계는 없겠죠?
여행비 모으자 할 때 처음부터 거절할 것을,
다들 들떠서 신나하는데 혼자 싫다고 하면 이상해 보일까봐 가만 있었는데
여행 갈 계획이 정점 구체화 되는 거 보니 미치겠어요.
역시 가족 외의 사람들과 여행 가는 거 부담스럽다고 솔직히 말하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1. ......
'22.4.4 3:45 PM (222.234.xxx.41)한번 가보세요 괜찮을수도있잖아요
2. ...
'22.4.4 3:4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이건 그냥 최대한 담백하게 말하는 게 제일 낫더라구요.
막 너무 미안해하면서 구구절절하지 마시고, 나는 잠자리가 예민해서 장기여행은 힘들것같아~ 이런식으로 가볍게 던지세요.3. ...
'22.4.4 3:48 P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그냥 나중에 목돈 내어 간다고 하세요.
4. .....
'22.4.4 3:51 PM (114.129.xxx.6)그냥 예민해서 나가서는 잠을 못자서 힘들다고 하세요.
5. 원글이
'22.4.4 3:54 PM (121.160.xxx.22)나중에 돈 못 돌려받을까봐 걱정하는 건 아니에요.
절대 그럴 분들은 아니구요.
그냥 지금까지 싹싹하고 밝은 아줌마처럼 처신하고
그렇게 모두와 잘 지내왔는데
이제 와서 제가 엄청 소심하고 까탈스러운 성격이라서 같이 여행도 못 간다는 걸 밝히는 게 부끄럽고 자존심 상하네요6. ..
'22.4.4 4:00 PM (61.72.xxx.201)어차피 다들 속으로는 원글님같은 고민 하고있을걸요
친한 친구들도 아니고 자매끼리도 아닌
취미 모임 사람들하고 뭐 그리 같이 여행 가고싶겠어요.
어쩌다 분위기 타서 여행 얘기 나오니
떠밀리듯 다들 신소리 하다 가자가자. 하게 된거지.
모르긴 해도 속으로 님 처럼 나중에 뭐라고 핑계대지.
하고 고민중일걸요7. 그때가서
'22.4.4 4:02 PM (14.53.xxx.238) - 삭제된댓글공황장애 생겼다고 하세요.
비행기 못탄다고...8. ^^
'22.4.4 4:05 PM (223.33.xxx.46)~저도 같은마음일것 같아요
항상 좋은 사이라도 잠깐 만남도 아닌것이~
해외로 동반여행~귀국때까지 며칠간 낮ᆢ밤 같이
자고먹고 서로 사이좋게 잘 지내야한다는 게 정말
쉽지않은ᆢ잘생각해야될듯해요
친한동생이 여자친구들과 해외여행ᆢ7일?간 다녀
오는데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고 얘기를 들었어요
오랜시간 버스를타고 나라와 나라사이 국경넘고
이동을 해야하고 같이 밥먹고 하다보니 호텔 룸~
같이 쓰는 여인들이 서로 코드가 안맞아ᆢ급
말도 않하고 눈빛조차 안주는 일이 생겨서
그동생한테 방 바꿔주길 부탁해서 ok~방바꿔자고
귀국때까지 하여튼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해요
얘기들으니 사소한 일인데 서로 이해가 안되고
ᆢ나이든 아줌마들끼리 참 웃기면서 심각한면이ㅠ9. .....
'22.4.4 4:06 PM (222.234.xxx.41)메인 멤버에게 살짝 얘기하세요
본위기 파토날까봐 살짝 말한다면서.
다른건 괜찮은데 자는거가 너무 예민해서
몇일 여행가면 한잠도 못잔다고 난 조용히 빼달라고.10. 음..
'22.4.4 4:12 PM (110.15.xxx.45)좋게 거절하는 법이란 없겠지만
점2개님 제안이 제일 나은것 같아요
돈쓰고 스트레스 받는 여행은 안가는게 맞고
거절은 빠를수록 좋습니다11. 음..
'22.4.4 4:13 PM (110.15.xxx.45)점 5개님 제안 오타
12. …
'22.4.4 4:14 PM (58.226.xxx.56)솔직하게 말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다 모여 있을 때, 몇박으로 여행 가는 것은 부담이 돼서 못 갈 것 같다, 다음에 당일로 가는 건 참여하겠다, 여행은 못 가니 이해해달라고요…. 저도 몇 박으로 가는 건 친한 사람과도 안 가게 돼요.
13. 생겨요
'22.4.4 4:25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예약할 시기가 되면 못 가는 몇 분이 생기고, 그분들은 편금으로 돌려받는 일이 꼭 생겨요.
그즈음의 건강이든 가정 상황이든 경제적인 문제든요.
100% 전원 해외여행이 어느 모임이나 가능하지는 않아요.
지금부터 전전긍긍하지 말고, 입장 정하고 그 때가 되면 단순 담백 명료하게 말하면 돼요.14. 솔직히
'22.4.4 4:32 PM (59.14.xxx.173)지금부터 전전긍긍하지 말고, 입장 정하고 그 때가 되면 단순 담백 명료하게 말하면 돼요.
22222222222222215. ㅇㅇ
'22.4.4 5:24 PM (1.237.xxx.191)비행기 못탄다고 하세요
16. 원글이
'22.4.4 5:28 PM (39.7.xxx.22)왜 그렇게 못났냐고 타박 들을 각오하고 글 올렸는데
지혜도 빌려 주시고 공감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냥 담백하고 솔직하게 말해 봐야겠어요.17. 그냥 여행을
'22.4.4 9:03 PM (116.33.xxx.146)싫어한다고 하는건 어떨까요?
제가 그렇거든요.
여행가는거 이젠 정말 싫어요.18. ..
'22.4.4 10:11 PM (223.38.xxx.75) - 삭제된댓글여행가려면 멀었잖아요
꼭 빠지는 사람들 있어요
빠지는 사람들중에 한사람 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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