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 아이의 공부 동기부여
근데 주어진거 제때 안하고
숙제 가끔 미루고
가르쳐보니 잘 따라와서 진도 확 빼려고하면 싫다고 친한친구 ㅇㅇ처럼 평범하게 진도 나가고 싶다는 아이...
친구를 열심히 하는 아이랑 엮어줘야 하는건지요 ...
요맘때 상위권애들은 태도가 어땠을까요.거의다 성실하고 진도 욕심 있었을까요?
공부 할땐 재밌어하고 호기심도 많긴해요.
그 공부 시작하기가 힘들고요ㅠ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1. ㅡㅡ
'22.4.4 12:40 PM (122.96.xxx.9)자꾸 공부공부하면 흥미 떨어지고 앞으로 계속 후회하실거에요,
초등에는 잘놀고 잘지고 잘먹고 다독하는게 남는거 같아요, 꾸준히 하는거 원하면 학습지 에서 과목 1-2개 하시고요2. 흠
'22.4.4 12:40 PM (121.165.xxx.96)초저? 동기부여는 중고때가 좋아요 초저가 동기부여되서 할공부가 없는데요?
3. ...
'22.4.4 12:44 P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초저가 몇 학년인지 모르겠으나
지금 설대 다니는 딸, 아들 다
숙제는 거의 없었고
숙제 해야 할 때는 놀이처럼
같이 추어주며 끝내게 도와줬어요.
매일매일 뭘 풀라고 요구하지 않았어요.
초3부터 동네학원 영수 다녔는데
그 숙제 다 하는 게 가장 큰 미션이었어요.
그 외 더 요구하지 않았어요.
공부습관이 여러 의미가 있는데
양을 조금만 준다
그걸 끝내도록 가정분위기 잡아준다
필요시 도와준다(점검 아니고)
준비됐을 때 습관 시작한다.
저흰 그걸 4학년부터라고 봤어요.
그때부터는 저녁에 저 퇴근하고
함께 저녁먹고,
책상에서 제 일 하고 있으면
아이들이 옆 책상에서 자기들 숙제 했어요.
길어야 한 시간 이내 끝나죠.
이걸 오후에 스스로 끝냈다면 더 좋고요.
5,6학년부터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구요.
학원숙제가 폭증하니까요.
워낙 케이스마다 다르니까 참고만 하셔요.4. 윗님
'22.4.4 12:47 PM (223.38.xxx.103)구체적인 조언 너무 감사해요.
둘다 서울대라니 얼마나 좋으실까^^
주변에 이런 멘토분 있었음 하네요..
차사고 밥사고 대접드리고 조언 받고싶습니다5. ㅎ
'22.4.4 12:47 PM (121.165.xxx.96)초저때든 동기부여가 아니라 책많이 보고 신나게 뛰어놀아도 머리좋은애들은 공부할때 금방치고 올라갑니다.
6. ㅇㅇ
'22.4.4 12:50 PM (223.38.xxx.103)치고 올라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변 학군지 똘똘이들 보니 어릴때부터 무섭게 하는걸보니요 과연 치고나갈 틈이 있을까 싶어요.. 내아이가 천재는 아닌데...7. ..
'22.4.4 12:53 PM (175.223.xxx.205) - 삭제된댓글윗글은 지웠어요.
저희도 학군지였어요.
초고, 중, 고 학교상위권
학원 상위권이 결국
설대 입학식 가면 보여요.
의치한, 카포로도 퍼지죠.
결국 소식 다 알게 되는데
나중엔 학원 빡세게 달리지만
의외로 어릴 땐 서둘지 않는게 공통점이었어요.
그게 제 눈에 가장 놀랍더군요.8. 꾸준히
'22.4.4 1:04 PM (122.35.xxx.120) - 삭제된댓글스스로 공부할수있게하는걸 목표로
6세부터 놀이식으로 앉는연습부터시작해서
유치원때는 하루30,40분, 초등때부터는 한시간..
영어외 공부 사교육은 초등5학년까지는 안시켰어요.
엄마표 공부를 3,4년 하다보니 자연스레?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게 된 시기가 초등4학년정도였던거같아요.
일주일에 이틀은 사교육 전혀 없는날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시간보낼수있게 했어요. 아이들이 잘 따라와주어 감사했고 둘다 원하는 명문대 다녀요9. ㅎ
'22.4.4 1:04 PM (121.165.xxx.96)주변 똘똘이들과 비교하면 공부는 힘들어요 그똘똘이들은 본신들도 열심히하고 있지만 원글 아이는 하기싫어 동기부여 고민하시잖아요 하기싫은애들 억지로하다 공부할 시기에 안하는 경우 많아요
10. 아들인가요 딸인가
'22.4.4 1:06 PM (125.240.xxx.248)요? 제가 보기엔 지극히 정상적인 태도네요. 그 나이때 다 그러죠. 미루고 놀고 싶고. 머리는 좋은 것 같은데요.
학군지라 주변에 다 열심히 함 그걸 보통이라 생각할텐데 옆의 아이들은 안 그러니 저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환경을 바꾸기 쉽지 않음 일상생활과 관련된 실험같은 걸 많이 해주며 놀이인지 공부인지 헷갈리게 steam교육같은 걸 많이 해주는 건 어떨까요? 엄마와 함께 하는 요리과학 그런 책 사서요. 그럼서 간단한 원리도 알려주고 관련된 책도 읽히고
그리고 아이꿈이 뭐인지 자주 물어보며 그 꿈을 위해 공부가 필요한 걸 알려주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11. ...
'22.4.4 1:16 PM (117.111.xxx.75) - 삭제된댓글님 그나이때 기억해보세요.
12. 음
'22.4.4 1:26 PM (114.222.xxx.37)공부는 애가 하는건데 엄마가 닥달하면 흥미 잃어요,
중등이나 가야 깨달을텐데 무엇이 아이를 위한 건지 생각을 해보시길요,13. 초저면
'22.4.4 1:42 PM (112.145.xxx.250)습관 잘 잡아주는게 더 중요해요.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 숙제를 제대로 잘 하는 것, 시간을 지키는 것 등..
그것만큼은 제대로 된 아이 공부머리가 있기는 하지만 큰 사교육없이
스카이 갔어요.14. 초저에
'22.4.4 1:59 PM (175.121.xxx.110)뭔 동기부여를..하아...
15. ...
'22.4.4 2:35 PM (211.179.xxx.191)초저한테 뭘 바라는겁니까.
그냥 진도 문제집 세트로 사서 안밀리고 매일 30분 풀고 숙제하면 되는걸요.
동기부여요?
공부는 타고난 재능 같은 거에요.
애 잡지 말아요.16. ...
'22.4.4 2:56 PM (122.40.xxx.155)초저한테 동기부여는 마이쥬 아님 포켓몬카드 정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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