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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결말 저도 좋았는데 시청자들이 작가 욕하네요..

25 조회수 : 6,749
작성일 : 2022-04-03 23:21:30
그 순간 온 마음 온 정성을 다 했던 사랑도..
시간이 지나면 그랬었지..하잖아요.
넘 현실적인 결말이라고 생각해서 더 공감이 되었는데
영상 댓글들은 이게 뭐냐고 용두사미라고 다 욕하네요.
그 아름답고 대단했던 사랑들이 다 결혼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기에
저는 좋았어요.
IP : 122.34.xxx.35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2.4.3 11:22 PM (27.1.xxx.45)

    나이차이인거 같아요. 70년대 중반에 태어난 저로썬
    너무 좋았어요.

  • 2. ...
    '22.4.3 11:23 PM (59.24.xxx.132)

    사랑하는데 어떻게 저렇게 마무리지어지나요???

    백이진 더 잡았어야죠...

    작가혼자 쿨병나심...

  • 3. 동네아낙
    '22.4.3 11:24 PM (115.137.xxx.98)

    저도 너무 좋네요

  • 4. ㅁㅇ
    '22.4.3 11:25 PM (59.4.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좋아요.
    결말이 진짜 현실적
    그때 그 오빠 잘 사는지

  • 5. ....
    '22.4.3 11:25 PM (1.233.xxx.247)

    남편은 아내가게 이름 뜻도 모름...

  • 6. 개나소나작가
    '22.4.3 11:25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헤피엔딩이 아니라서 욕하는 게 아님
    한마디로 작가로서
    능력부족.
    긴 말 하기도 입 아파서
    하기 싫을 정도네요

  • 7.
    '22.4.3 11:25 PM (223.39.xxx.40) - 삭제된댓글

    윗님. 70년대 중반으로 다 같이 묶지 마세요.
    진짜
    설득력, 공감 없이
    허세 쩌는 클리셰 차발 쳐발

    남주혁 김태리 아녔음
    짜증나고 화나서 안봤을 드라마에요.

  • 8. ..
    '22.4.3 11:26 PM (211.243.xxx.94) - 삭제된댓글

    저렇게 헤어지고 평생 가슴에 묻고 끄집어내며 살텐데 드라마지만 엔딩이 잔인해요.

  • 9. 현실적이리
    '22.4.3 11:26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좋았어요. 저절로 눈물이....
    1회부터 대사 하나하나 넘 와 닿아서 애보고 보라고 하면서 같이 봤어요. 우는 타이밍이 다를 뿐 매회 아이도 울고 저도 울고.
    스무살 딸이 아쉽긴 해도 현실적이라 좋다고. 저도 마찬가지고요.
    어른 동화네요

  • 10. 권작가
    '22.4.3 11:27 PM (59.24.xxx.132)

    허세쩌는 클리쉐.. 로 어릴줄알았는데
    나이 많은가봄...

  • 11. ~~
    '22.4.3 11:28 P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이 드라마가요ㅡ아마 결말때문에라도 더이상 안챙겨보는 드라마중에 하나가 될거에요.
    명작은 보고 또 보고싶은거.
    이거는 감정을 들었다놨다 하다가 실컷 지치게하고 나중에 벽에 패대기 치는거에요.
    재방해도 안봐요.저같은 사람 많을걸요.

  • 12. ...
    '22.4.3 11:28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둘이 헤어져서 욕 먹는게 아니예요.
    14화 마지막 나희도 선수 결혼 축하합니다 에서 빵 터진겁니다.
    작가가 무슨 짓을 한 건 지 예를 들어드릴게요.

    어떤 남자가 우리 두달동안 계약연애를 하자고 해요.
    동의하고 연애를 시작했는데 너무 사랑하게 된거예요.
    혼자만이 아니고 서로 절절하게 사랑하고 남자가 영원을 약속해요.
    주변에서도 다 알 만큼 둘 사이의 떡밥이 넘쳐서 당연히 결혼하겠구나
    계약연애였던건 까맣게 잊어버려요.
    1분전까지 둘이 죽고 못 살 사이였는데 갑자기 손을 놓더니 우리 헤어져 이래요
    우리 계약연애였던거 잊었어?
    이게 누구 잘 못일까요.
    작가가 시청자에게 한 짓 입니다.

  • 13. ...
    '22.4.3 11:30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시청자가 단순하게 달달한 엔딩만을 원했기 때문에 화내는게 아니예요.
    너무 불친절했어요.

  • 14. ㅇㅇ
    '22.4.3 11:31 PM (112.152.xxx.69)

    저는80년다초반인데 너무 이해가는데

    희도는 엄마에 이어 또 그렇게 자꾸 이해해줘야 하는 이진을 더이상 이해하고 싶지 않았을거고

    그 나이엔 별거 아닌걸로 기분 상해서 그만 하자는 말 엄청 많이 하는데

    거기다 백이진도 승질내는 나희도 보고 마음은 아니지만 그래 그냥 가만둬 끝내 그런말 충분히 가능하죠

    하지만 서로 가슴 아파하며 다시 재회하잖아요

    하지만 더이상 끝이 안보이니 헤어지는거죠

    여긴20대 초반에 사랑 안해봤나 왜 이해 못하죠?

  • 15.
    '22.4.3 11:31 PM (61.74.xxx.175)

    지지부진하게 에피소드로 몇 회 끌고 가더니 막상 이별 과정은
    엉망이네요
    결론을 내놓고 글을 쓴 거 같은데 그야말로 용두사미네요

  • 16. 팽주
    '22.4.3 11:32 PM (222.112.xxx.195) - 삭제된댓글

    진짜
    설득력, 공감 없이
    허세 쩌는 클리셰 차발 쳐발222

    주인공들이 결혼으로..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시청자들이 화내는게 아니에요.

  • 17. ......
    '22.4.3 11:32 PM (211.221.xxx.167)

    희도와 달리 백이진은 첫사랑이 아니었겠죠.
    그래서 희도많큼 절실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결국은 자기 커리어가 더 중요했던거였어요.

  • 18. 경험없는
    '22.4.3 11:33 PM (1.241.xxx.7)

    사랑에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소리지르고 싸우다 헤어지는 것보다 편안하니 좋던데요ㆍ
    이별도 완전하게 하는구나 ㆍ현실은 어렵지..하면서 잘봤어요ㆍ

  • 19. ..
    '22.4.3 11:33 PM (222.112.xxx.195) - 삭제된댓글

    진짜
    설득력, 공감 없이
    허세 쩌는 클리셰 차발 쳐발222

    주인공들의 결혼으로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시청자들이 디금 화내는게 아니예요

  • 20. .....
    '22.4.3 11:34 PM (39.7.xxx.83)

    저런식으로 헤어졌는데도 좋은 추억과 아련함이 남아 있을 수 있을까요?그저 첫 사랑이라 아름다운건가요?
    전 이해안되네요.

  • 21. ㅇㅇ
    '22.4.3 11:35 PM (221.153.xxx.251)

    저도 너무 좋았어요. 꼭 비슷한 이별을 겪었던 저로선..마음 아프지만 헤어졌기에 더 좋은 기억이에요. 그래서 첫사랑이죠.
    옛추억 소환하며 두달동안 참 행복했어요.

  • 22.
    '22.4.3 11:35 PM (218.157.xxx.171)

    캐붕이 심해요. 나희도나 백이진이 저렇게 헤어졌을것 같지 않다는 게 문제죠. 오히려 그동안의 성격을 보면 나희도가 뉴욕에 경기하러가서 만나고 몇달씩 머물기도 하고 이진이 휴가때마다 한국 나와서 데이트하고 등등 알콩달콩 씩씩하게 장거리 연애 견뎌냈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 23. ㅇㅇ
    '22.4.3 11:35 PM (112.152.xxx.69)

    늘 응원하던 사이인데 당연히 좋은 관계 아련한 관계로 남을 수 있죠

    상황이 아니여서 헤어진건데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마음이 식어서 헤어진것도 아니고

  • 24. 작가가
    '22.4.3 11:36 PM (125.184.xxx.24)

    글을 더럽게 못써서 욕먹는 겁니다. 맺어지지 않아서가 아니고. 마지막회 저렇게 성의없게 대충 마무리 하는 역대급 망작. 이때껏 본 내 시간이 아깝다

  • 25. 이게..
    '22.4.3 11:36 PM (59.24.xxx.132)

    떡밥을 무쟈게 던져놓고 지 필요한것만 쏙쏙 채어가고 나머진 너거알아서 주워먹던말던... 뭐 이런...

  • 26. 작가야꼭꼭숨어라
    '22.4.3 11:37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던진 떡밥 회수도 못하고
    아예 회수할 생각도 없었는데 거기 놀아난 느낌
    드라마 톡방에서 백이진 야망 드라마였다고~ㅋ
    성공해서 다은이 만나기 위해
    나희도랑 친해져서 희도엄마한테 잘보여 승승장구하는 드라마라고~ㅋㅋ

  • 27. ..
    '22.4.3 11:38 PM (211.243.xxx.94)

    공방 이름이 왜 그런지 말해줬나요?
    15화 부터 안봐서 . 희도는 아직 이진 생각에 가득찬 거 아닌가요?

  • 28. ~~
    '22.4.3 11:39 P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이거 드라마 홈피가면 청량로맨스라 해놨어요.
    청량로맨스가 질질짜면서 이별하는거였어요?
    청량 청량ᆢ

  • 29. 어제
    '22.4.3 11:40 PM (210.178.xxx.44)

    연애하다가 헤어지는게 저렇지 않나요?

  • 30. ....
    '22.4.3 11:46 PM (122.34.xxx.35)

    그 때 그 오빠 잘 사는지...라는 댓글에
    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웃었습니다.
    저도 보면서 똑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때는 밤마다 울었는데, 몇 년이 지나도 못 잊을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정말 현재의 나희도가 "그랬었나..? 생각도 안 나네~"하는 대사에 완전 공감합니다.

  • 31.
    '22.4.3 11:46 PM (219.240.xxx.130)

    이게 무슨 응팔 남편찾기도 아니고 난 누굴 찾은거며 시청자를 다 csi로 만들고 김씨성 남편은 그림자도 안보여주고 딸은 일기 두권읽고 다시 발레한다고 하고 이건 뭡니까
    와 내가 공부못한건 내가 일기 두권 안써서 그런겁니꽈

  • 32. 표절작가
    '22.4.3 11:49 PM (121.168.xxx.246) - 삭제된댓글

    표절작가의 한계가 드러난거 같아요.
    어디서 여기저기 붙여 말을 번드르하게~.
    처음에는 먹히지만 연결이 엉망이니~.
    작가가 짧게 한 단면에서는 예쁜 표현을 뽑아내도 이야기를 이어가는 능력은 없었던거죠.
    고뇌의 부족이라봅니다.

    예쁜 에피소드나열.
    남주혁. 김태리가 연기를 잘해서 여기까지 끌고 온거죠.

  • 33. ..
    '22.4.3 11:50 PM (118.37.xxx.148)

    작가 실력이 모자른거죠.
    영원한거 없고,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라고 해도...그게 현실적이어도 작가의 필력으로 뭔가 수긍이 가게 썼어야죠.

    전 디어마이프렌즈 가끔 너튜브 영상보면..아직도 너무 좋아요.
    현실과 드라마적 요소가 적절히 잘 섞였어요.
    막판에 용두사미꼴이 작가 역량부족 맞아요.

  • 34.
    '22.4.3 11:52 PM (223.38.xxx.157)

    한국에서 만나야 데이트인가?
    뉴욕 샌프란시스코 마드리드 비행기 타고 잘만다니더니.
    은퇴하고 이진이 있는대로 가서 살수도 있었던거구요.
    고유림 커플은 잘만하는구만 왜 희도커플은 불가능한지?
    너무 끼워맞추기.
    첫사랑은 원래 안되는거다?
    뿡!

  • 35. ...
    '22.4.3 11:53 PM (122.34.xxx.35) - 삭제된댓글

    어휴 디어마이프렌즈랑 비교하시면 어째요...
    그건 정말 수작인데. 저도 그 드라마 정말 좋아해요^^

  • 36.
    '22.4.3 11:54 PM (121.139.xxx.104)

    차라리 백이진이 죽었어야 저 아련함이 완성되는거지
    뭔 쿨한 이별후에 미련이 한가득인지
    작가 너무 이상함

  • 37. 짜증나
    '22.4.3 11:55 PM (39.7.xxx.76)

    백이진 기레기되었다고 생각되니 좀 진정이 됩니다.

  • 38. 동감
    '22.4.3 11:55 PM (24.62.xxx.166)

    저건 90년대식 쿨병 걸렸던 우리들의 과거 젊은시절 사랑법이고 현재 시청자의 시각은 연애에도 철저하게 ‘논리’와 명분이 이해가 되어야만 개연성있는 스토리라고 인정해주는 시대일뿐이고…ㅋ
    세기말 계.약.연애…란 말이 첨 나올 정도로 허세작렬 쿨병시초의 시기에 아직 인생도 사랑도 잘 몰랐던 딱 이십대 초반…연애와 사랑이 결혼이 종착역이 아니고 뭐 저렇게 헤어지는게 너무 현실적이고 공감가는데요? 그시대 아니더라도 열아홉에 만난 사람과 결혼까지 가는게 오히려 더 섣부르죠. 연애는 연애 결혼은 결혼.

  • 39. 작가
    '22.4.3 11:57 PM (125.184.xxx.24)

    욕 많이 먹고 절필요망. 주인공이 안 맺어지는 결론때문에 단순하게 화가난게 아니에요.
    심지어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주인공 둘 다 죽었어도 칭찬 일색에 여운이 장난 아니었죠
    2521은 작가가 역량도 안되면서 일만 벌려놓고 수습도 안하고 드라마 끝내나요? 정말 욕이 자동발사 되네요

  • 40. 마흔되고
    '22.4.3 11:58 PM (24.62.xxx.166)

    오십되면…아무리 아름답고 절절했던 연애가 있던 십대 이십대였어도…
    .”그때 그랬었나? 생각도 잘 안나네~“. 하게되는게 인생입니다.

  • 41. 스물다섯 스물하나..
    '22.4.3 11:59 PM (24.62.xxx.166)

    의 주제=인생 …별거없다. 인생…젊은시절의 연애가 중요하지않다. 끝.

  • 42. 어제
    '22.4.4 12:09 AM (210.178.xxx.44)

    저건 90년대식 쿨병 걸렸던 우리들의 과거 젊은시절 사랑법이고 현재 시청자의 시각은 연애에도 철저하게 ‘논리’와 명분이 이해가 되어야만 개연성있는 스토리라고 인정해주는 시대일뿐이고…ㅋ
    세기말 계.약.연애…란 말이 첨 나올 정도로 허세작렬 쿨병시초의 시기에 아직 인생도 사랑도 잘 몰랐던 딱 이십대 초반…연애와 사랑이 결혼이 종착역이 아니고 뭐 저렇게 헤어지는게 너무 현실적이고 공감가는데요? 그시대 아니더라도 열아홉에 만난 사람과 결혼까지 가는게 오히려 더 섣부르죠. 연애는 연애 결혼은 결혼.
    2222222

    딱 공감되는 댓글입니다.

  • 43. ...
    '22.4.4 12:12 AM (122.34.xxx.35)

    맞아요, 저도 마흔 넘었어요. 그러다보니 희도랑 백이진이 뭘 하든 그래...하고 봤어요. 헤어짐이 아무리 개연성 없어도 '그래...그 땐 그래.'하구요. 저는 그게 인생이고 사랑인 것 같아요. 왜 그 땐 그랬는지, 왜 지금 이렇게 되었는지..잘 모르겠는거요.

  • 44. ㅎㅎㅎ
    '22.4.4 12:23 AM (180.70.xxx.49)

    백이진 기레기되었다고 생각되니 좀 진정이 됩니다.


    이 댓글보고 웃겨 죽는줄 알았네요

  • 45. ㅇㅇ
    '22.4.4 12:30 AM (58.227.xxx.205)

    전 78년생. 드라마 결말 참 좋은데요?
    물론 백이진 나희도 이어지고 둘이 달콤한 씬 있었음 보기좋았고 대리만족 되었겠지만.. 20년전 제 대학시절 연애생각해보면 ㅎㅎㅎ 이 결말이 최선이었다~ 전 그렇네요.
    아..똑똑한줄 알았지만 서투르고 급했던 나와 똑같았던 ㅇㅅ오빠 . ㅇㅌ선배. ㅇㅅ선배 ㅅㅇ이 ㅎㅅ오빠 ㄷㅅ이 ㅅㅇ이 ㅇㅅ이 ㅂㅎ이 ㅈㅇ오빠 참 많기도 많네.

  • 46. 73년생
    '22.4.4 12:51 AM (180.68.xxx.67)

    결말은 좋아요
    남편이랑 보면서 저랬지..진짜 아무이유 아닌걸로도 헤어지고..
    이 드라마 결말보고 화나는 부분도 이해는 됩니다
    급 귀화를 하지 않나… 쓸데없는 사족이 풍부하고
    백이진도 차라리 국내에서 기자생활하며
    각자 생활에 지쳐.. 다른 에피로 헤어졌으면 더 좋았을듯
    갑툭 9.11테러 미국출장 미국특파원…
    같이 보던 고딩왈 9.11에 죽었다하더니 9.11때문에 헤어진건 맞네요 흐 ㅎㅎ

  • 47. ..
    '22.4.4 1:11 AM (60.65.xxx.67) - 삭제된댓글

    이게..
    '22.4.3 11:36 PM (59.24.xxx.132)
    떡밥을 무쟈게 던져놓고 지 필요한것만 쏙쏙 채어가고 나머진 너거알아서 주워먹던말던... 뭐 이런...
    ——————————————

    댓글 쓰려고 로긴했어요!
    와..
    지금 2521 검색해서 읽고 있는데
    뭔가 제 맘에 딱 와 닿는 댓글, 원글이 없는 거예요.

    저도 오늘 보면서 눈물 찔찔 짰지만 계속 기분이 나쁜데
    이유가 뭐지..
    이십대의 어설픈 사랑을 잘 표현한 거 같기도 한데
    왠지 인정하고 싶지 않고, 마음 한구석이 찜찜했는데
    ‘이게’ 님 댓글을 읽으면서 납득!!!!!!!!!

    맞아요.
    떡밥 무수히 흘려 놓고, 시청자가 제일 궁금해 하는
    나희도의 결혼상대, 과정 일절 밝히지도 않고
    지멋대로 쿨한 척 끝내버리네요???

    매주마다 희도, 남주혁(잘 생긴 얼굴!!!)보느라 얼마나
    가슴 설레며 기다렸는데에에에에!!!!!

    엄마 나희도가 동굴에 들어가는 씬은 정말 노 이해 ㅋㅋ
    이미 백이진이 공항으로 출발하던 날, 버스정류장에서
    잘 헤어졌잖아요? 오해도 풀고 서로에게 좋은 말 해 주고
    끝났는데 동굴에 들어가면서 이십대의 백이진과 정말
    이별을 고한다는 뉘앙스는 뭔지 ㅋㅋ

    파리의연인 끝장면 봤을 때의 충격에 버금가네요.

  • 48. 그냥
    '22.4.4 8:17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백이진은 고유림커플커럼 절절하지않았고 자신의 커리어가 가장 중요했다.그리고 상대에 대한 매너도 별로 없었다

  • 49. 둘기
    '22.4.4 11:55 AM (61.39.xxx.3)

    저도 너무 좋았어요. 우리시대.. 특히 저의 연애사와 겹치는게 참 많아서 더 그랬어요. ㅎㅎ
    드라마 마치고 누군가를 떠올리며 지금쯤 너도 나를 생각하고 있겠구나.. 했어요. 너 진짜 비겁했어 ㅎㅎㅎㅎㅎ

    그나저나 백이진 기레기... 뿜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0. ㅇㅇ
    '22.4.4 12:20 PM (1.238.xxx.77)

    저도 좋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16회가 제일 좋았어요.
    희도는 모든걸 기꺼이 자신과 함께 나누는 남자를 만나고 결혼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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