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니.... 님들은
스물다섯 스믈 하나 같은 경험 있으신가요
1. 네
'22.4.3 12:19 AM (182.227.xxx.251)뜨겁고 강렬했던 첫사랑 있었죠.
정말 그 사람 아니면 죽을 것 같고 그 사람도 그랬는데
결국 우리도 각자 다른 사람이랑 결혼 했어요.
죽지 않더라구요 ㅋㅋㅋ
아울러 남편은 그 사람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에요.
참 다행이죠.
뭐 다른거라면 그들처럼 끝까지 애틋하지 않은 정도?2. ……..
'22.4.3 12:21 AM (114.207.xxx.19)그렇게까지 사랑해 본 경험은 없었지만… 내가 어떤 사랑을 받았는지 깨닫지 못했다는 걸 나이들어 알게 된 게 안타깝고 미안하고 아까운 젊은 날은 있었으니까요.
3. 음
'22.4.3 12:25 AM (220.118.xxx.115)보신각 종소리 늘 함께 들었던 남친있었어요
손잡고 함께 카운트다운했구요
정말 사랑했는데 헤어졌어요
미친사랑같았죠
늘 생각나요
하지만 후회는없어요
좋은추억이에요4. ㅡㅡㅡ
'22.4.3 12:25 AM (110.12.xxx.155)옛날에 남자친구와 제야에 보신각 갔던 기억 나서 웃었네요.
옆에 있던 남편은 제가 웃으니 그저 자기도 웃더라구요. ㅎㅎ5. 학보사
'22.4.3 12:35 AM (59.26.xxx.191) - 삭제된댓글저는 남편에게
밀레니엠 2000년 얘기하며
여보 우리 그때 뽀뽀하며 새해 맞이했지?
순간정적......
그게 지금 남편이 아니었어요....6. 어제
'22.4.3 12:44 AM (211.246.xxx.125) - 삭제된댓글드라마를 보다보면 어느새 저의 스물한살 봄으로 돌아가 있어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헤어진 후에야 내가 어떤 사랑을 받았는지 알게 되었던 기억에 다시 안타깝고...
근데 뭐 이제 지나치면 못 알라볼걸요. 25년이나 지났으니...7. 어제
'22.4.3 12:44 AM (211.246.xxx.125)드라마를 보다보면 어느새 저의 스물한살 봄으로 돌아가 있어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헤어진 후에야 내가 어떤 사랑을 받았는지 알게 되었던 기억에 다시 안타깝고...
근데 뭐 이제 지나치면 못 알아볼걸요. 25년이나 지났으니...8. ....
'22.4.3 12:52 AM (221.154.xxx.34)오랫동안 떠올리려 해도 그려지지 않던 얼굴이
지난주에 선명하게 떠올랐어요.
2521 덕분인것 같아요.
나만보면 백이진처럼 사랑스런 눈길로
내 얼굴을 감싸던 따스한 손길도 다 기억났어요.
데이트 후 바래주던 길목을
일부러 먼길 돌아서 천천히 걷느라
그사람은 늘 마지막 버스를 탔었죠.
근데 지금은 집에 너무 일찍와요.9. 후훗
'22.4.3 12:57 AM (220.86.xxx.137) - 삭제된댓글1999년 마지막날 종로일대가 기억나네요. 길 막고 사람들이 다 걸어다니고.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하며.. 미친사랑 같았는데
저희는 결국 결혼했어요.
인생에서 상대방을 제외하면 너무 빈 공간이 많아서.
그때는 왜그리 밤샘, 철야, 야근이 많았는지
중간에 이진이처럼 제가 너무 일이 많아서 헤어졌었는데.. 아까 옛날생각 나더라구요.
좀 전에 같이 와인 한잔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찐 의리로 삽니다.10. ㅎ
'22.4.3 2:07 AM (39.118.xxx.91) - 삭제된댓글그순간엔 영원할 것 같지만 그렇지않아요.
특히나 꿈까지 걸려있으면 사랑 꿈 둘다하기엔 자꾸 싸우게되고 버거워지죠.
둘이 이루어지기엔 너무 어릴때 만났죠.
꿈을 이룬 다음 30대에 만났으면 모를까.
전 너무 공감이가요.
라라랜드보고도 과거로 강제 소환됐는데 겪어본 사람은 참 현실적인 결말이라고 생각하죠.11. ㅎㅎㅎㅎㅎ
'22.4.3 3:08 AM (125.187.xxx.113)그렇지 않아도 스물하나 서른하나 마흔하나
앞으로도 쉰하나 예순하나 일흔하나…
쭉 함께 할 남편 우린 참… ㅎㅎㅎㅎㅎ 이러면서 봤어요
고1때부터 찜했대요 아우씨ㅠ12. 첫사랑
'22.4.3 7:50 AM (97.113.xxx.184)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편이 더 나아요
현실은 아름답지만 않은데
첫사랑을 가끔은 궁상맞기도 하고 지저분 하기도 비열하기도 한 일들로 바래지게 하고 나면...
추억할 일도 없잔아요
차라리 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을
평생 아름답게만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것이 훨씬 나아요13. …
'22.4.3 10:24 AM (119.64.xxx.182) - 삭제된댓글24,20에 만나서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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