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사용하다 거의 안 쓰시는 분 계신가요?

[..]

새벽에 건조기 용량을 이불 때문에 여기 여쭤봤어요
옷감이 빨리 상해서 현재 수건 외에 거의 안 쓰신다는 댓글을 이제 보았네요
용량 큰 걸로 결정하려 했는데 다시 고민됩니다

[저는]

저는 건조기가 식세기와 더불어 최애 가전이고
거의 세탁기 수준으로
없으면 못살거 같아요

[저도]

그럴까봐 안 샀는데요.
부녀가 하도 사자고 해서 샀는데 확실히 좋네요.

딱 봐서 줄어들 것 같은 옷은 탈수 후 바로 널어버림 되니
걱정하지 말고 구입하세요.

특히 이불 건조되니 세상 좋군요.

[매일매일]

수건은 확실히 좀 빨리 닳는 거 같긴 한데요..어차피 고급옷같은건 전 건조기 안 돌리니까 상관없고..이불같은거는 용량 커야 좋으니깐..저도 건조기 식세기 젤 좋아해요 없음 힘들어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진짜 잘 쓰고 있어요 하루라도 안 쓰는 날 없어요

[ㅇㅇ]

지극히 개인의 취향이겠지요.
전 나이먹었는데 건조기 없음 안될듯 합니다 ㅎㅎㅎㅎ
드럼 좋다는 분, 통돌이가 최고라 하시는분들도 있고, 손세탁 따라갈소냐 하는 분들도 있고, 세탁소 갖다 맡기는 분들도 있구요. ㅋㅋㅋ 털고 널고 걸고 걷고 하는 수고에 비하면 옷감상하는거 감수 합니다.

[저희도]

건조기의 장점만큼이나 단점도 분명해요.
면 의류는 줄어들고
옷감이 상하는 것도 맞아요.
저희는 가스건조기인데
가장 합성의류를 잘 안입는데
면에 비해 합성섬유는 덜 줄어요.
면도 어떻게 직조됐느냐에 따라 줄어드는 게 달라지고요.
속옷 같은 건 고무줄 부분이 빨리 헤져요.

구입 5년 차인데
지금은 체육복, 수건, 속옷, 이불, 패딩, 양말만 돌려요.
식세기급의 구세주는 아니지만
수건 너는 거 안해도 되고, 이불 간단히 해결하는 건 좋아요.
패딩도 만족스럽고요.
너무 큰 기대 안하시면 그런대로 만족스러우실 거에요.

[그게 참]

확실히 건조기 몇년 써보니 수건이... 빨리 헤져요
옷도 그렇구요
하.지.만.
저는 그래도 건조기 넘 사랑합니다
그깟 수건, 이제 십년 넘게 쓴 수건, 버릴 때도 되지 않았나요??? ㅋㅋㅋㅋ 그나마도 아까워서 다시 걸레로 내놓았으나 -_-;;;
덕분에 새로 수건 좀 샀습니다.
원래 옷도 비싼 옷 잘 안 입어서 그냥 돌려요.

저는 9킬로짜리 쓰는데, 이불 때문에 사실 요새 나오는 큰 건조기 부럽긴 하더군요. 9킬로 짜리는 이불이 좀 돌돌 말려서 중간에 꺼내서 펴서 다시 넣어주거나 꺼내서 다시 널기는 해야하거든요. 큰 거는 안 그럴 거 같아서.

여튼 사세요. 사요. 특히나 식구가 좀 여럿이거나 식구들이 수건을 한번만 쓴다 하면 사야죠. 이건 고민거리도 안됩니다 ㅠㅠ 건조기 없는 때로 다시 못 돌아가요 ㅎㅎ

[저희도]

윗글에 합성섬유 앞에 가장은 왜 들어갔나 모르겠네요;;;

[.....]

저 수건와에 거의 안쓰는데
그럼에도 용량 큰게 필요해요.
이불,베개,어리털 같은거 돌리려면 무조껀 큰걸로 사세요.

[ㅡㅡ]

옷을 살때 한치수 크게 사요 .
그러면 딱 맞게 줄더라구요 ㅎㅎ

[도우미가]

하도 이것저것 넣어서 아예 코드 뺐어요
이불 널수있는 장소가 있는집은 굳이 필요없어요
장마철 수건은 가끔 돌리는데 자주 안써서 그런가 건조기도 냄새나요 ㅠ

[ᆢ]

9kg 있는데 거의 안써요
시간도 오래걸려서 그 시간에 널고 말지 하네요
이불도 웬만한건 안들어가고 옷도 줄어서 나오는게 확 표나요
수건이나 돌릴까싶은데 안써버릇하니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요

[상상도 안감]

건조기 쓴지 3개월 됐는데 그전에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도 안남ㅋ
암튼 좋아요.
대용량이라 이불빨래하고 바로 건조하니 여유분도 필요없네요

[gma]

건조기 쓰면서 팔꿈치 무릎 헤지는 거 봤네요. 그냥 세탁기만 쓸때는 전혀 몰랐던 부분.
그리고 이불도 헤져요..
첨에 모르고 건조기에 다 말렸더니,,,
특히 면으로 된 옷감이 잘 헤져요.. 아이 옷 무릎 팔꿈치 헤짐...
좋아하던 비싼 이불도 헤져서 못쓰네요...

수건만 완전 건조해서 써요.. 나머지는 장마철이나 겨울에 30분정도만 말려서 널어요..

[..]

크고 비싸고 최신제품 사세요

[건조기 최고]

건조기 고장으로 한 일주일 고생스러웠어요
쓰다가 안쓰려니 힘들더라구요 빨래도 뻣뻣하고
저는 없으면 안될것같아요
식세기는 쓰다가 별도움 모르겠어서 없앴는데 말이죠

[...]

식세기 로청이는 쓰다 안쓰다하는데 건조기는 빨래후에 꼭 돌려요
16키로라 이불도 털고 필수템이예요

[...]

확실히 옷감은 상해요
저는 수건. 이불. 양말만 써요
겉옷은 아까워서

옷 자주 새로 사는 사람은 써도 괜찮지만 저는 옷 상하는거 싫어하고 일단 후줄근해져요
당연히 마찰이 생기니까요
저는 겉옷은 정말 세심하게 케어(십년지나도 새옷같음, 지겨워서 새옷사지 상해서 사는건 없음)하는 편이라 겉옷은 건조기 절대 안돌려요

그래도 수건(이건 낡아도 다시 잘 사는편) 돌리는건 최고네요

[옷]

상하고 줄어드는데
그거 감안하고 크게사요
아이둘 수건등 안돌린수 없고

겉옷이나 좀 아끼는건 자연건조
큰거사세요
이불도 건조기 돌리다가 자연건조해요

[...]

9kg 사용 했는데 뽀송하게 안 말라서 건조 끝나고 한번 더 돌렸어요.
이번에 타워형으로 20 kg로 구입해서 사용 하는데 한번만 돌려도 잘 말라서
좋아요. 30분 불림 세탁 끝나고 건조기에 넣으면 3시간 후 빨래 개서
정리 할수 있어서 좋아요.

[6kg]

저희집 대딩애둘에 4식구예요ㆍ
속옷 수건 양말 그외 막입는 옷들만 돌리니
6키로 충분해요
봄이불은 들려지거든요ㆍ
외출복이나 좋은옷은 절대 안돌려요
겨울이불같은건 햇볕에 말리면되고ᆢ
솔직히 자잘한 수건 양말 말리는게 귀찮잖아요
대형건조기 사려다 작은거샀는데 전 6키로 넘좋아요

[강추]

진짜 줄어들거 같은옷(면소재) 고급소재옷들은 세탁후 바로 널면되요 요새 옷이 닳아서 버리는 경우 없잖아요 일부라 헤지게 해서 버리니 속 시원해요

[눈치없는]

헛소리~ 가스 건조기 쓰다 안씁니다.
해 잘들고 한겨울에도 반나절이면 마르는 집에 이사오니
접어서 널고 그대로 개는게 더 편리
잘 안마르는 집 살았음 계속 썼을듯요

[궁금이]

빨래도 그렇고 설거지도 그렇고 저거 언제 말라서 집어넣고 또 빨래(설거지)하나 걱정을 안 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