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 꼭 차트대로 가는건 아니죠?

[ㅇㅇ]

차트 분석으로 예측하면서 매수, 매도는 하는거지만
그 기업에 어떤 호재 또는 사고가 있으면
예측과 다르게 떨어지기도 하고 급등하기도 하고 그러는거죠?
주식에 ㅈ 자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네]

당연하죠
그러니 손절이 있는겁니다

[...]

당연하죠 러시아 전쟁이 가장 가까운 예

[...]

L 제 말은 차트가 상승각이고, 기업에 호재가 있더라도 다른 나라에서 전쟁 같은 거 한 번 터지면 개폭락한다는 이야기... 즉 차트는 참고이고 예측할 수 없는 더욱 강력한 변수가 언제나 내/외부에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누구냐]

반대로 악재가 이미 반영이 되어서
대형 악재라고 생각했는데 선방하는 경우도 있고 그래요.

[차트대로만]

가지는 않지만 차트가 기본입니다
오르는 주식들은 분명 차트상 공통점이 있어요
그래서 주식은 변수가 많은 확률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얼리버드]

호재와 악재는 일부러 만들기도 합니다. 에디슨EV가 최근에 한 짓 보면 그걸 알 수 있습니다. 언론을 매수하고 M&A를 흘리고 악재도 퍼뜨리고. 어쩌면 삼성전자가 악재가 많은 건 개미들이 주식을 많이 들고 있어서가 아닐까도 싶은 생각이 듭니다. 때론 개미를 털기 위해서 악재를 퍼뜨리고, 개미들을 홀리기 위해 호재를 만들기도 하는 건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얼리버드]

전 작년에 미국 주식 리비안이 제일 어이없더군요. 국내 주요 메인 뉴스에 왜 리비안 주식이 상장되는게 이슈가 되었느지. 알고보니 양산체계도 안 갖춘 회사인데 요즘 작전 세력은 국경을 넘나 드네요.

[얼리버드]

그리고, 작년에 오스템 임플란트 6월인가 7월에 주가 올라갈때 증권방송에서 띄우더니한두달후에 주가가 꼭대기에 다다르니까 수출액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ㅋㅋㅋ. 아니 몇달만에 회사 사정이 급변하네요.

[얼리버드]

작년에 리비안 샀다 초반에 수익 냈는데 그때만 해도 차트 흐름에 대처하는 능력이 없어서 들고 있다가 결국 손절했네요.

[얼리버드]

봄이 되어 날도 풀리고 서서히 마스크 벗고 레저 스포츠도 하겠죠? 그것과 관련된 주식도 좋을 것 같아요. 이건 순전히 초보인 제 생각이니 투자 판단은 본인이 하시는거에요.^^

[얼리버드]

차트를 안보고 뉴스나 소문에 주식을 사시면 잘못하면 고점에서 설거지 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