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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파종의 재미

곰돌이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22-03-28 20:23:28
휘버휴, 브라키컴, 보리지, 비올라, 뚜껑별꽃, 당아욱꽃, 라바테라, 로벨리아,꽃양귀비등등
지난달에 파종했던 꽃씨들이 지금 싹이 나왔어요,,

이렇게 파종을 해보니까,
이젠 일회용 용기들도 함부로 버릴수가 없어요,
무인아이스크림 가게앞에 버려진 모종트레이비슷한것도 주워와서
흙을 담아 씨앗을 뿌렸더니, 발아율이 상당히 좋네요.
일회용 아이스크림 작은수저엔 꽃씨이름을 적어두고
이젠 재활용장에서 적당한 일회용용기를 찾거나
행잉용플라스틱화분이나, 포트화분을 발견한날은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그런데 간혹 사진속의 꽃이 이뻐서 그 꽃씨를 사서
파종해서 꽃을 보게되는날,
전혀 다른 꽃이 나오기도 하네요.
왜, 사진속의 꽃과 다 자라서 꽃을 피운 식물이 다를까요.
애지중지 키운 꽃이 전혀 다른 꽃모양일때
한편으로는 실망도 되고,
작은 싹에서부터 시작한 모습을 본 저는
또 그 꽃을 함부로 미워하지도 못하고
음.. 마음은 좀 착잡해요.
IP : 1.245.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3.28 8:29 PM (223.38.xxx.150) - 삭제된댓글

    꽃을 보는 즐거움
    전 작년 가을에 튤립 구근을 심어
    올 봄저의 작은 정원이
    노랑 빨강 핑크로 물들었답니다
    키울 때 좀 귀찮긴 하지만
    정성을 들이면 그 한철 참 아름답게 보내게 됩니다
    이게 식물이 저에게 주는 긍정의 힘이겠죠
    원글님의 정원이 풍성해줬으면 좋겠어요

  • 2. 원글
    '22.3.28 8:31 PM (1.245.xxx.138)

    전 베란다가 전부에요^^
    그런데 마당있는 분들은 정말 이쁘게도 가꿔 놓으셨더라구요,
    원평소국이 피어나고 가우라가 번지고,
    달버그데이지랑, 브라키코스메랑,,
    비오는 날에는 또 청초한 그런 풍경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 3. ㅎㅎ
    '22.3.28 9:10 PM (220.88.xxx.81)

    원글님 베란다 구경하고 싶네요 ^^
    전 식물에 관심 1도 없다가, 얼마전 다이소에서 바질 씨앗 사서 심은게 싹이 나니까 뿌듯하고 행복하더라구요
    화분도 이쁜것도 아니고 배달 국물그릇인데도 자꾸 보게 되요
    이번엔 원글님 따라 꽃을 도전해볼까요?

  • 4. 원글
    '22.3.28 10:06 PM (1.245.xxx.138)

    은근히 재미있어요^^ 그리고 씨앗부터 키운 거라서 정말 애정이 많이 가요,,
    어린왕자가 애지중지하는 그 장미처럼요^^
    갯모밀도 씨앗파종해서 갑자기 봄을 맞아 폭풍성장하고있어요..

  • 5. 어머
    '22.3.28 10:11 PM (180.68.xxx.100)

    저는 이름도 처음 들어 보는 꽃이름이네요.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 6. 원글
    '22.3.28 10:37 PM (1.245.xxx.138)

    제 생각으로는요,, 다년생보다 일년생 꽃들이 더 예쁜것같아요,
    다년생중에는, 씨앗이 너무 늦게 나오거나, 꽃이 그해에는 안피기도 하는데 일년생들은
    파종도 빠르고, 성장도 빠르고, 꽃도 빨리 보여주더라구요^^ 물론 일년생인데 온도만 맞으면
    또 실내에서 월동하기도 하고요,,

  • 7. 저는
    '22.3.28 10:56 PM (14.56.xxx.185)

    70 여가지의 다알리아를 심을 곳이 모자라 마흔가지로 줄였어요
    눈물을 머금고...
    장미가 60 여종 있거든요
    다른 초화도 또 있어요
    그런데 씨앗을 아직 못 뿌린게 많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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