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며느리나 사위가 외동이면 어떠신가요

[ㅇㅇ]

저는 외동딸 두었는데 사위가 외동이면 좋을것같고요

딸아이 남자친구는 아들만 셋인 집이라 조금 걱정되고 그래요

[초록맘]

그게 마음대로 되나요
아들만 셋인것도 괜찮아요
요새는 첫째,둘째 가릴거 없이 똑같아요

[애가]

열이라도 잘살면 돼요
정몽준네 애 넷이라고 뭐라나요

[---]

그게 무슨 상관이고 걱정인가요?
원글님 같은 외동딸 부모때문에 외동 아이들 선입견이 생기는거죠.
말도 안되는 걸로 트집잡으시네요.
이러니 엄마들이 외동 딸 둔 엄마가 가장 예민하고 싫다고.ㅠㅠㅠㅠ

[보니까]

저도 아이 이성교제하는데
중산층 이상이라 생각하면
외동 둘까진 괜찮은데 셋이라니 부담스럽더라고요.
저희도 아이 둘인데요. 시가에 셋인데 좀 그래요.
정몽준이야 재벌이고 일반인 아니잖아요.

[상관없어요]

아까 EBS 건축탐구 집에 각자 외동인 부부가 양가 부모님하고 집지어 같이 사는데 전 좋아보였어요.

[노노]

노상관이요
저희앤 외동인데 상대는 상관없어요
장단점이 있으니

[여기만]

봐도 재산 나누는 문제로 부모탓하는 글 엄청 올라오잖아요.
똑같이 나눠도 문제
그렇게 안해도 문제.

[....]

외동은 외동끼리
형제자매 양쪽 다 똑같은 성별과 비율로
만나는게 낫겠네요.

근데 여자는 어떤 남자를 만나든
시집위주 결혼문화에서 결혼하면 손해에요.

[차라리]

외동이 좋을것 같아요.
요즘 젊은 남여갈등을 보니
희생배려인내 이런것보다
경쟁갈등 이런게 너무 심하더군요.
차라리 외동끼리의 결합이 갈등없고 좋을듯

[외동이면]

양가부모 돌본다고 서로 힘들겠구나 이생각부터
쏘리~

[좋다면]

어쩔수 없지만
저도 아들이든 딸이든 자식 배우자 외동보다는 둘 정도인 집이면 좋겠어요.

이유는 돈 있어도 나이들면 관병인 관리부터 결국 나중에는 자식이 부모 돌봐야해요.
혼자 부모 대신 이리저리 뛰는것 보다는 그래도 둘이 나눠하는게 낫죠.
여기서는 독박효도라 하지만 주변에서 보면 더 많이 하냐 적게 하냐지 그래도 부모일인데 외국 나간거 아니면 나눠서 해요.

유산이야 요즘 시대에 언제 받을지 모르는거고,
아무래도 외동이면 부모 관심 둘인집 보다는 집중적으로 받고 자랐을텐데 그게 결혼한다고 쉽게 달라질것 같지도 않고..
부모들이 자식 결혼 생활에 좀더 관심두고 간섭하려는 성향 크지 않을까 염려되는건 사실이니까요.

자식이 좋다는 사람과 시키겠지만,
개인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면 자식 둘이나 셋있는 집과 사돈되고 싶은 바람은 있어요.

[Dd]

어쩔수 없는데...제일 기피하고픈건 외동딸이에요. 넘 과보호에 결혼해도 간섭이 심할거같더군요. 주위에 딸하나 키우는 집들.보면 그래요

[나뉘어지긴요]

둘이든셋이든
착하고 순한애가 다 짊어지죠.

[00]

세상에 남의 집 자식 수까지 세어가며 많으면 물려 받을 돈이 준다니 ㅠㅠㅠ
미친거 아니에요?

자식들 일은 자식들이 알아서 하게 좀 내비둬요...정신병자들이 한트럭이네 ㅠㅠ

[....]

위의 외동은님 의견 동감.

부부가 둘다 외동이다.
부부가 각각 잘 벌고
시가 친정 각각 노후보장 잘되어 있으면
부부가 신경 조금만 쓰면 되는데

부부 중 한명만 벌고
시가 친정 경제력으로 약하면
한사람이 벌어서 3가족이 먹고 살아야 하는데
이게 힘들죠.

[외동끼리만나]

사돈끼리 연합하는 것도 꽤 괜찮네요.
사돈 넷이 동시에 아프진 않을거니까요.

잘 지낼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서로 보물하나씩 나눠가진거라 생각하면
못할것도 없겠어요.
어떻게든 머리를 맏대면 해결책도 나오는법이네요.

[그냥]

따님이 외동, 소중하다면,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해서 결혼하도록 도와주세요.
어머님이 이런 걱정 미리하지 마시고요.

[...]

외동 대환영~~~~

[아항]

결국 돈문제군요..외동은 외동끼리하고 아들하나 딸하나인 집은 아들하나 딸하나집이랑 하고 딸둘집은 아들둘집과 하면 되겠네요.나참..

[비교시러요]

시누이는 그 집 딸이니 차별하는거 그렇다치고 남인 동서나 형님하고 비교되거나 차별받는거 시러요
그렇게 따짐 외동도 괜찮죠. 며느리들도 사는 형편이나 친정이나 직업이 비슷해야지 차이가 너무 나면 시댁갈때마다 부부싸움 납니다.

내가 낳은 자식도 차별하는데 남이 낳은 자식은 얼마나 차별하고 비교할까요.
아들만 둘이신 이모 그럼 안되는데 은근히 계속 눈길이 가고 말이 많아지는 며느리가 있다고 ㅜㅜ

주말드라마 광자매봐요. 사위도 사는 형편 따라 장인이 얼마나 차별하나

[ㅇㅇㅇ]

그게 무슨 상관이고 걱정인가요?
원글님 같은 외동딸 부모때문에 외동 아이들 선입견이 생기는거죠.
말도 안되는 걸로 트집잡으시네요.
이러니 엄마들이 외동 딸 둔 엄마가 가장 예민하고 싫다고.ㅠㅠㅠㅠ
....
이전글에서는 딸만 둘이상 둔 집은 싫다고 다들 난리던데 외동딸도 싫으면 아들없는집 딸은 다 싫은건가요? ㅋㅋㅋㅋㅋ적령기여자수도 남자보다 부족한데 아들있는 집안 딸 찾으려면 아들 결혼시키기 정말 힘들겠어요 ㅋㅋㅋㅋㅋㅋ

[....]

아들 입장에서는
남매가 짱입니다.
역지사지가 되잖아요.

[솔직히]

남편 외동 너무 좋아요

다 접어두고 저희 친정이 훨 잘사는데도
유산 나누면 남편이 윈...시부모님도
아들 하나라고 노후준비 다 해 놓았구요
그럼에도 일절 간섭없음
뭐 전화는 남편이 자주하고 셀프효도 불만 없어요

솔직히 저희는 시부모님 유산덕에 노후준비도
걱정 없어서 좋네요.

[..]

외며느리 강추해요.

좋은 것도 힘든 일도 갈등 없이 다 받고 다 누리고 다 책임지니 좋아요
사랑 많이받고 큰 외아들이라 사랑 넘치게 줘요ㅎ
독립심 강하고 긍정에너지가 쎄서 뭐든 잘 극복하고

아들한테 너무 잘해요.시부모님 여유 능력 있으시고 콩하나라도 더 주시기만 하시지 바라지도 않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