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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얘길 누가 하던데..(의료민영화관련..)

..,, 조회수 : 3,021
작성일 : 2022-03-25 22:10:46

지인 중 하나가 전에 의료민영화관련해 이런얘기를 했어요.

그게 시행할지는 모르나 혹시라도 시행한다고 하면 그 영리병원세우고 보험사와 나누는 비율 등등 다 체계를 갖추려면 오래걸릴거라고..

그러니까 지금 태어나서부터 20대정도부터 의료민영화의 영향을 받지 현재 나이 30~90대 나이는 사실상 상관없다고..

그냥 후세애들이 안된거라고 그런얘길하던데..

될지 안될진 모르겠지만 여튼 저 얘기 어떻게보시나요?

IP : 210.97.xxx.5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25 10:11 PM (221.151.xxx.109)

    어쨋든 다수의 국민들에게 안좋은 거 맞잖아요
    시기의 문제더라도

  • 2. ..
    '22.3.25 10:13 PM (210.97.xxx.59)

    그렇죠ㅠㅠ 혹시 한다면 지금 중년과 노인들까지는 상관없고 어린세대가 피해를 본다고.. 그 얘기를 하던데 맞는얘긴지 모르겠어요.. 그냥 뇌피셜로 한 얘기같은데

  • 3. ㅡㅡ
    '22.3.25 10:14 PM (119.149.xxx.58)

    지금 당장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서 지키려고 많은 사람들이 노력한건데 2번찍은 사람들 때문에 노력이 물거품으로 되어가네요.

  • 4. 민간
    '22.3.25 10:14 PM (1.235.xxx.28)

    개인 혹은 특정 소수 기득권 집단 배 채워주는 사업은 거침없이 순식간에 진행됩니다.
    돈을 채워주는 사업인데 10년을 질질 끌라고요.
    정권바뀔까 더 서둘러 진행되겠죠.

  • 5. ..
    '22.3.25 10:16 PM (119.71.xxx.16)

    보험사들은 이미 준비하고 있다고 몇년전에 들었어요.

  • 6. ..
    '22.3.25 10:17 PM (210.97.xxx.59)

    그쪽 의학쪽관계자는 아니고 그냥 정치 사회문제 관심많은 지인얘기라 자기는 그렇게 본다고..

    진짜 끔찍 손자손녀들의 미래를 다수의 노인들이 결정한거라면..
    그냥 본인 생각이라고 뭐 그러긴 했어요 민영화도 확실한건 아니니..

  • 7. ...
    '22.3.25 10:18 PM (122.38.xxx.110)

    보험사가 준비를 시작한 건 이미 20년전입니다.
    의료실비가 바로 그 시작이예요.

  • 8. ..
    '22.3.25 10:21 PM (210.97.xxx.59)

    헐 20년요? 보험사들 그간 기회만 엿보고 있었겠군요.

  • 9. ..
    '22.3.25 10:25 PM (211.197.xxx.205) - 삭제된댓글

    제주도 유명하신분 원희룡씨라고....?

  • 10. ㅇㅇ
    '22.3.25 10:25 PM (180.230.xxx.166)

    2번이 영리병원 찬성했죠

  • 11. ...
    '22.3.25 10:31 PM (14.52.xxx.158)

    이미 틀은 다 준비되었다고 들었어요.

  • 12. ...
    '22.3.25 10:35 PM (122.38.xxx.110)

    민영화 결사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 그것도 권력과 부를 가진 사람들이 원해요.
    제가 아는 분이 하신 말이 있어요.
    배당금 좀 탔다고 한달에 300씩 건강보험을 낸다
    실제로 큰 기업이 아니어도 주변에 사업 좀 하시는 분들 엄청나게 내요.
    일년에 수천씩 수년간 수억을 냈는데 정작 내가 필요한 치료를 받을때는 월에 만원 내는 사람이랑 같아요.

    암 치료의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아무리 좋은 약이 있어도 처음 시작은 무조건 기본치료부터 받아야
    의료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어요.
    머리 홀랑빠지고 부작용 많은 일명 빨간약 제일 싼 치료부터 시작해야합니다.
    그게 싫고 부작용 적고 효과좋다는 좋은 약부터 바로 쓰겠다 하면 의료보험 적용 10원도 못 받고
    개인이 돈을 다 내야해요.
    본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내가 수억을 보험료로 냈는데 정작 필요할때 혜택이 하나도 없는거예요.
    본인이 돈이 있는데 의료보험 적용받겠다고 부작용 많은 빨간약부터 시작하겠어요?
    그들 입장에서는 보험료 낼 돈으로 얼마든지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거든요.
    민영화 당연히 원하죠.

    건강보험은 그렇게 많이 내시는 분들이 감내해주고 정부에서 의지를 가지고 유지하고 있는거예요.
    정부의 의지가 없다면?
    민영화는 피할 수 없죠.
    윤가는....

  • 13.
    '22.3.25 10:37 PM (180.71.xxx.37)

    되는 일인데 기본 잡히면 속도는 시간문제에요.
    배달앱 봐보세오.처음에 고객 유치에만 열을 올리다
    이후는 소비자 빼도박도 못하게 하잖아요.그리고 배달비
    바로 인상.
    발도 못 들이게해야해요.

  • 14. 못바꿈
    '22.3.25 10:40 PM (122.32.xxx.116)

    아무거나 민영화하던 시대는 잠깐 있었는데 지금 유행이 아닙니다
    그러면 안된다고 결론나서 웬만하면 안하는게 요새 애들말로 국롤이에요

    그리고 우리나라같은 경우에 의료산업을 활성화시키자는 의견이 있는데
    그거랑 의료민영화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15. ㅇㅇ
    '22.3.25 11:11 PM (211.193.xxx.69)

    의료민영화는 플랫폼 기업으로 해서 만들거예요
    단순 의료치료만을 하는 게 아니라 토탈케어 시스템이죠
    돈있는 사람들은 호텔 최고급 리조트 이런데서 즐기면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으면서 젊어지는 거죠
    그들은 낙원에서 사는 맛들 볼거고
    돈없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서비스를 받다가 죽어가는 거죠
    의료민영화야 말로 절대적인 부의 양극화가 되는거죠

  • 16. ...
    '22.3.25 11:18 PM (175.209.xxx.111)

    민영화되면 국민건강보험에서 고소득자들 빠져나가요.

  • 17. ditto
    '22.3.26 12:16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122님 말씀처럼 의외로 상위 고소득자들은 오히려 민영화를 바라더라구요ㅐ가 왜 못사는 서민들과 같은 병원에서 같은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하냐 이거죠.생각해 보면 의료 뿐 아니라 교육 주거 등 많은 곳에서 우리는 이런 가치관의 대립을 겪어요 교육의 평준화 비평준화 잘 사는 지역 못 사는 지역.. 어느 한 쪽은 그래도 모두가 골고루 적절히 섞여 있는게 낫지 않냐의 가치관이고 어느 한 쪽은 잘난 사람은 잘난 사람끼리 아닌 사람은 아닌 사람끼리 알아서들 살고..

  • 18. ..
    '22.3.26 1:19 AM (1.233.xxx.223)

    ㅉㅉ
    우리나라 산업속도 발전을 무시하시네요
    민영화 풀려보세요
    1년내 난리날 겁니다
    재벌그룹들 쪽에서 오래 기획된 일이라 일사처리에요.
    지인의 논리도 그 작업에 일환이에요
    이런 굴로 경계심을 눚추려 하는 거죠.

  • 19. ..
    '22.3.26 9:34 AM (58.227.xxx.22)

    고소득자들 빠져나가면 안돼요ㅠ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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