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중인데 미감염자 힘들긴 해요
억울하다기 보다..
저희 가족들이 아직까진 걸리지도, 확진자랑 동선 겹친 적도 없어서
한번도 재택근무도 못하고 매일 출근했어요
(보직자라 필수 인력이기도함)
문제는 저희 부서에 저처럼 아예 ㅋㅋ그런 일이 없었던 사람이
저 혼자 뿐인데 진짜 너무 힘들어요 ㅋㅋ
아프지 않아 다행이긴 한데
옆팀 팀장은 애 둘 확진자랑 동선 겹쳐 재택 이주씩 두번, 감염되서 못나오는게 반복됐는데 그 부서 일까지 다 하느라 ㅠ 힘들었고
저희 부서 직원들 감염되서 또 그거 땜빵했고..
심지어 전 감기 걸려서 ㅋㅋpcr 해도 늘 음성...
전 바빠서 휴가낼 시간이 없어서 직원들 땜빵하느라 3차 접종도 못하고 있어요..
안아파서 다행이긴 한데
비감염자도 힘들어요....
1. T
'22.3.25 10:03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헉.. 정말 힘드시겠어요. ㅠㅠ
토닥토닥.2. ...
'22.3.25 10:06 PM (222.112.xxx.122)미감염자분들도 이런 고충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얼마나 힘드실까요3. ..
'22.3.25 10:08 PM (121.136.xxx.186)그래서 어제 올라온 글인가에 대표가 미감염자에게 상여금도 줬다고 하더라구요.
그 마음 백배 이해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4. 저도
'22.3.25 10:09 PM (119.149.xxx.58)단기 콜쎈터인데 신고마감 십오일 남기고 18명중 감염자 8명 감염되어 10명이 죽어라고 일했는데 10명 수고했다는 그 어떤 것도 없어 서운하던 중 그 8명 급여는 다 나갔다고 해서 속이 상하더라구요.
미감염자들 속이 좀 상한 상태인데 나와서 하는 말들이 별거 없었고 편하게 쉬다 나왔다며 이왕 걸릴거 그냥 걸리라고 그러면서 그만두기 한달 내내 편안하게 콜없이 편안하게들 근무들 하십니다.5. 아유~
'22.3.25 10:28 PM (175.208.xxx.235)원글님도 휴가 좀 내세요.
회사에서 왜 미감염자 배려 못하고 독박을 씌우나요?6. ㅡㅡㅡㅡ
'22.3.25 10:4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힘들죠.
고생 많으셨어요.7. 엉망진창
'22.3.25 10:50 PM (61.105.xxx.165) - 삭제된댓글미감염자 우리애들도 너무 힘들어해요.
마감까지 있는 일도 다 넘겨버리고...
격리기간에 휴가까지 붙여쓰는 사람도
있다네요.8. 이뻐
'22.3.26 12:46 AM (39.7.xxx.253)이런 눈치두 없는 확진자들 같으니라구
9. ㅇㅇㅇ
'22.3.26 2:21 AM (223.62.xxx.58)누군간 일을 해야죠..
같은 워킹맘인데 그 들은 안타깝고 불쌍하다 그러는데
왠지 서글프더라구요...
저도 ㅋㅋ제대로 못쉬고 재택 한번 못하고
이년 내내 고생 중인데....
쉬려고 연차내려하면 확진자 발생해서
그들은 아파서 일 못하니 제가해야하는 상황인지라 ㅠㅠ
이제 좀 버겁네요..10. 맞아요
'22.3.26 8:26 AM (220.78.xxx.226)제가 일하는곳도
안걸린게 죄다
그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