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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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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셀프 코호트 격리 중

익명중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22-03-25 18:21:42
지난 일요일 엄마가 가슴이 자꾸 아프다고 기운 없이 쳐지시는 거에요.
느낌이 쎄해서 월요일 검사 했더니 화요일 양성으로 뜨네요.
지난주 목요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니 그 사이에 걸린 거죠.

게다가 아버지도 몸살기운이 있다고 해서 화요일 검사하니 수요일 양성 떴구요.

저도 감기 기운이 있었지만  검사 안.. 했어요.
검사해서 양성 뜨면 부모님 돌볼 사람이 없거든요.
전 우리집에서 격리 해야 하잖아요.

 짐 꾸려서 엄마네로 와서 계속 셀프 격리 중입니다.
법에서 정한 격리는 안 당했지만  나도 몸살기운에 양성 환자 두명이랑 같이 있으니 양성 나올 게 뻔하니 셀프 자가 격리 중입니다.
엄마 아버지는 연세 많으셔서 집중관리군이라 병원에서 전화 진료 하는데 전화 소리도 잘 안들리는 분들이 대답이라도 잘 할까 싶어 옆에 있어보니 역시나 ..
저도 식사 챙기면서 몇번씩 쉬네요.

보호자로 제가 전화 받고 약처방 받아서 애들이랑 남편이 현관에 약 걸어두고 가네요.

코로나도 바이러스성이라 대증요법 치료고, 감기란게 약 먹으면 2주 안 먹으면 보름이란 말이 있는 것처럼
조금씩 차도는 있네요.

엄마는 어제 그렇게 아프다하시더니 오늘은 좀 기운 차리셨고.
아버지는 좀 더 고령이시라 아직도 아프다고 하시네요.
내일은 좀 나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밥맛도 없고, 힘들어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지만
며칠 전의 몸살 증세는 없어진 걸 보면 좀 나은 것 같네요.

엄마는 심한 흉통과 약간의 기침
아버지는 심한 몸살과 기침 가래
저는 심한 몸살과 기침
다행이 다들 열은 안 나고 넘어갔어요

엄마는 일요일까지. 아버지는 월요일까지인데  저는 수요일에 집에 가려구요.
저는 처방전 없이 타이레놀과 비타민씨. 포카리스웨트로 버티고 있어요.

델타일 때가 아닌게 그저 고맙네요.
IP : 1.222.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2.3.25 6:32 PM (1.245.xxx.243)

    가족 모두 얼른 완쾌하시길 빕니다.

  • 2. 에궁
    '22.3.25 6:38 PM (119.64.xxx.28)

    부모님께서 든든하겠어요.
    콜대원이나 코푸시럽이 잘 듣는대요.
    남편분께 사다달라해서 드시면서 버티세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 3. ㆍㆍㆍㆍ
    '22.3.25 6:46 PM (220.76.xxx.3)

    확진 받고 처방약 드시지 큰일 나요

  • 4. 감사합니다
    '22.3.25 6:50 PM (1.222.xxx.74)

    확진자가 많으니 보건소에 통보 되고, 병원 정해지는 그런 과정들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약 받는데도 너무 오래 걸리긴 하네요.
    통증 호소하시니 타이레놀 드리는 걸로 기다렸어요.

    병원 샘들이 낮에는 일반 진료 보시다가 밤에 전화하시더라구요.
    성질 급한 사람은 숨 넘어갈 것 같아요.

    담당 병원 정해지고 제가 전화해서 약 처방전 재촉해서 받고보니 타이레놀...ㅎㅎ

  • 5. ㅇㅇ
    '22.3.25 7:05 PM (122.35.xxx.131)

    단골 병원에 전화로 증세 말하고 처방받아드세요,진찰료와 약값은 들지만 약국에 감기약이 품절이 많아 그 돈이 그 돈이고 원글님 고생 덜하십니다

  • 6. 감사합니다
    '22.3.25 7:17 PM (1.222.xxx.74)

    단골병원이 3차 병원이라 동네 병원 단골이 없네요.
    일단 타이레놀하고 콜대원이 있으니 급한 불은 끄는데
    기저질환이 여러개 있으니 약을 얼마나 써야 할지 몰라 의사 샘 상담이 꼭 필요하더라구요

  • 7. 음.
    '22.3.25 7:24 PM (175.115.xxx.85)

    굿닥이나 닥터나우앱 이용하시면 편해요. 확진 받은 문자찍어서 올려두면 병원비 약값 무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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