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목과 같은 이유로 이혼을 했고, 시간은 꽤 흘렀지만 아직 많이 분노가가시지 않았어요
네 잘알아요.. 제가 제 생활을 열심히 제삶을 열심히 살아내는게 복수라는걸요
근데 그러기에는 제삶도 너무 망가졌고, 결혼 한번 잘못하여 정말 가혹하다싶을정도로
남들이 평생가도 겪지못한일을 최근 몇년간 당하게되어
자책도 되고, 힘들기도 하고
그냥 패닉에 빠진채로 그대로 살고있는것같아요
일단은 아이가 중증자폐에요, 돌전부터 저혼자 키웠어요
아이가 아픈건 아빠의잘못은 아니지만 지금 신나게 여친이랑 즐기고 사는데, 뭔가 본인도 뭘 더 책임져야하지 않나생각되고
장애인 아이 혼자 케어하며 주위도움받아가며 직장다니기는 많이 힘든데
것보다 더힘든게 .. 이상황에 처하게 한 인간에 대한 분노가 가끔 치솟아서
복수를 해줘야 내가 좀더 괜찮아 지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혼사유는 시아버지가 성추행을 했습니다. 좀 심한추행이었습니다.(가슴, 입술부분)
성추행 증거, 자백녹취 다 있지만, 이혼소송에 이어 또 고발고소를 진행하기에 힘들어 일단은 놔두고 있어요
그리고 장애가 있는 아이케어가 우선이라 일단은 놔두고 있지만 공소시효는 한참 남았습니다.10년이거든요
직장이 같아서 그런인간을 가끔 온라인으로(사내게시판에 조직을 비판하는 정의로운듯 글을 씁니다) 만나는데
이것도 너무 싫고
아이아빠도 공무원,저도 공무원인데, 전 이혼소송과 아이육아로 5년의 공백기(휴직)를 가졌는데
그사이 5년동안 아이앞으로 나온 육아수당.. 월 15-20정도되는것을 아이아빠가 가져갔어요
저는 그게 너무 용납이 안되요, 어떤건지 아시겠나요..돈이 아깝기보다는 아픈 아기 앞으로 나온 돈 15만원 갈취해간 인간인 주제에
직원 전용 자유게시판에 정의로운듯 노조를 대변하듯이 글을쓸때 정말 토가 쏠려요
지 아버지의 저 성추행한거 드러났을때, 그인간이 했던말이
"나도 장모님에게 추행을 당햇다"였습니다..
몇번이나 봤다고,,. 장모님을 토탈 본 횟수가 다섯손가락에 꼽히는데, 너 장모님 얼굴은 제대로 아냐 싶었습니다.
일단은 이 직장에 복귀하는게 아니었다 싶어요, 멀리 떨어져는 있지만, 게시판이나 교육..특히 게시판에 글쓰는게 치가 떨리도록 싫은데 게시판을 안볼수는 없거든요
그리고 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그 사실조차도 싫어요, 제가 하고 있는일이 선거관련 업무인데, 예전에 사전투표전날에 카페에서 여자들과
새벽4시까지 번개를 하고, . 제가 그런거 다알고 있는데(선거관련 공무원이라면 절대 있을수 없는일이거든요)
이번에 지가 전 직원을 대표라도 하듯이 중앙헤드조직에 대해 너네가 잘못하고잇다 비난글을 쓰는데
기가 차더라구요,
전 시아버지 고소 고발 진행을 하는게 아무래도 좋겠죠?
그래야 저도 좀 후련해질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