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인터넷에서 샀는데 10센치포트 두개가 14900원 배송료포함해서
잘왔어요.
일일초랑 정말 닮았어요,
다만 꽃이나 잎이 크기가 좀 작네요
일일초가 여름지나고 겨울 무렵에 말라 죽던데,
혹시 페어리스타도 그럴까요?
노지에선 월동 안될듯요. 제가 최하 기온 영상 5도 정도로 떨어지는 베란다서 키우는데 아주 다 마른 건 아니지만 잎 거의 떨구고 앙상하게 겨울 났어요. 아직도 새 잎이 많이는 안 났어요.
그럼 일일초랑 똑같거나, 아님 조금 낫거나 그런거네요,~~
그런데 이 페어리스타도 색깔이 여러가지네요, 보라색도 있고, 핑크,자주, 빨강, 흰색도 있고..
우리 베란다는 더 추우니까 늦가을엔 실내로 들여놔야 겠네요.
페어리스타 순둥하고 잘자라요
꽃도 피고지고 선명한 색이 예쁘죠
전 테라스 옥상에서 키우다가
겨울에 안방 베란다에서 지내고
다음해에 또 옥상에서 키웠어요
사 온 첫해에 태풍이 와서 잎이 모조리 날아갔는데도
또 잎을 내며 꽃피우고 잘 자랐는데 두 해 키우니 죽더라구요
아마 태풍 아니었으면 좀 더 살았을지도 모르겠어요
울집 거실창가에서 겨울났어요
겨우내 보라색 꽃이 피고지고 피고지고 잘 지냈어요
근데 가지가 마구 길어져서 저걸 쳐줘야 마나 그러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