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분들 직장에서 어찌 버티세요?
관절도 아프기 시작하고
하루종일 앉아서 엑셀하니
배는 만삭임산부같고
등은 근육이 빠져서 그런가 굽어가고
노안이 와서 다초점렌즈 사 쓰고
직장다니면 돈은 따박따박 나오고
제수준에 꽤 큰돈을 벌기는하는데
제 수명이랑 맞바꾸는 느낌이예요
직장에서는 갈수록 들들 볶아대고
힘든일 골치아픈일 다 했더니
일을 더 시키는데
이직을 한다고 딱히 천국이 있으려나
더다녔다간 성인병 비만 빼박인데요
애는 초딩인데
돈은 벌어야되는데
어째야되나요
답도없네요
1. 그냥이
'22.3.21 12:06 PM (211.36.xxx.22)전 같은 나이대 프리인데 체력이랑 집중력이 저하돼
책상에 오래 못있겠더라구요
늘 일이 끊길까 조마조마하지만
꾸역꾸역 이어가는중 ㅎㅎ
님도 화이팅2. ..
'22.3.21 12:06 PM (222.117.xxx.67)걍 버티는 거죠 뭐..
나 자르면 니들이 손해다 ㅎㅎ
이런 맘으로
화이팅 하세요~~^^3. ...
'22.3.21 12:08 PM (121.176.xxx.113) - 삭제된댓글제 수명이랑 맞바꾸는 느낌이예요...222
근데 쉬는 날에 가만히 집에 있으면 또 우울증이 와요.4. ....
'22.3.21 12:09 PM (223.39.xxx.249)저는 오십되었는데 아직 고등다니는 애랑 독립못한 아이들 때문에 그저 고맙습니다 하면서 버텨요
5. 저도..
'22.3.21 12:10 PM (106.249.xxx.98)50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나가라고 할때까지 버티려구요.
애들 교육비에 준비되지 않은 노후에...
그냥 직장있는데 감사해서 최대한 버티고 있는 중이랍니다.
우리 힘내요..6. 작년에
'22.3.21 12:11 PM (175.223.xxx.89)블라우스를 스무개사서 이옷 다 입을때까지만 다니자 했는데 올해는 무슨생각으로 다닐지
7. 욱이맘
'22.3.21 12:14 PM (203.248.xxx.68)전 52세..30대중후반부터 운동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나를 자꾸 다잡고~ 이나이도 일할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세뇌시키면서 즐겁게 하고 있어요. 즐겁게 생각해 보아요. ^^
8. 아무리 생각해도
'22.3.21 12:14 PM (175.223.xxx.89)운동밖에 답이 없네요. Pt를 받을까봐요
9. 버티세요
'22.3.21 12:17 PM (211.182.xxx.253)운동하시고 약 적절히 드시고 버티세요
정년 2년 남은 60대 입니다.
그만 두고 싶은데 공부하는 자녀를 지원하느라
버티고 있어요10. Pt
'22.3.21 12:17 PM (39.7.xxx.20)추천해요 저도 여유돈있음 하고 싶네요 4년전 무려 100회 해서 효과 보았어요
전 집에 그 컨cept2 바이크랑 로잉머신 두었어요 관상용 ㅠㅠ
운동이 답이에요 버티어요 우리11. 그냥
'22.3.21 12:18 PM (218.39.xxx.156) - 삭제된댓글전 올해 저보다 어리고 경력도 짧은 애가 제 위로 올라갔어요. ㅠㅠ
업무는 몇배로 느는데 하나하나 다 걔한테 지적 당하면서 결재받고있어요.
그냥 돈이고 뭐고 싶긴 한데 딱히 갈곳도 없고 나이도 세어보니 제가 50에서 한살 빠지더라구요. 저도 안 아픈 곳 없지만 친정엄만 수술각이시고 아인 늦게 낳아 아직도 멀었어요.
그냥 지치고 힘들어요.12. ....
'22.3.21 12:31 PM (58.234.xxx.21)운동해야합니다. 직장을 다니건 집에 있건 그나이에는 살기위해 운동해야해요.
그래야 수치들 안정되고 책상에 앉아있어도 버틸 힘이 생기죠.
도저히 못하겠으면 급여는 작으나 일이 적은곳으로 이직하는게 낫겠죠.
저도 컴퓨터 오래하는 직업이라 어깨, 등이 아팠는데 pt하고나서 많이 좋아졌어요.
pt, 필라테스, 수영 등 본인한테 맞는 운동 빨리 시작하세요.13. ^^
'22.3.21 12:42 PM (119.193.xxx.243)저 올해 50인데요, 미친듯이 식이 조절하고 운동합니다. 제가 윗 직급이라 최대한 일을 나누려고 하는데요, 성격이 싸안는 편이라 잘 안되네요. ㅠㅠ 그냥 앓느니 죽지, 하면서 일해요.
14. 자유부인
'22.3.21 12:43 PM (117.16.xxx.80)블라우스 20개에서 빵터졌네요.
사고싶은 블라우스 있었는데 지름신 오네요.15. 자유부인
'22.3.21 12:43 PM (117.16.xxx.80)아. 참 빨리 자기 몸에 맞는 운동과 자기관리 들어가야 하는 시점이에요.
그 나이에는 직장 안다녀도 이제 노화맞을 준비해야 합니다.16. ㅇㅇ
'22.3.21 12:47 PM (39.7.xxx.171)운동하고 도수치료 마사지 지압 다니면서 버텨요
17. 아..
'22.3.21 1:01 PM (1.245.xxx.212)마흔 여덟인데 딸하나 이제 중2예요. 언제 크려나 ㅎㅎ
남편보다 제가 수입이 많아서 남편이 그만둬도 저는 못 그만둬요.
집에 있는 것 보다 일하는게 좋아서 버티긴 하는데
요즘 몸이 너무 힘들어서 고단하네요
주말에 쉬어도 쉬는거 같지도 않고...
여튼 힘내봐요.18. ㅇㅇㅇ
'22.3.21 1:09 PM (218.234.xxx.35)40대 후반 직장인.
매일 1시간 운동과 한줌의 영양제, 그리고 눈찜질팩으로 버팁니다.
이것만 잘 챙겨도 야근, 주말근무도 쌉가능ㅋㅋㅋ19. 46
'22.3.21 1:40 PM (14.51.xxx.61)저도 20~30분 매일 운동하고 건강식품 도움 받고 있어요 ~
칼퇴에 빡센 업종은 아니라 타고난 저질체력임에도 잘 다니고 있어요20. 55
'22.3.21 1:58 PM (59.4.xxx.231)어느새 오십다섯이나 되었네요
월급도 썩 많지도 않지만 고딩,대딩 두명에 남편 중소기업이니 그만두지를 못하네요
위엣분 눈 찜질팩 어디껀지 궁금하네요
저도 노안에 안구건조증에 심해서 눈 찜질팩 사려고 생각중이거든요21. 버티기
'22.3.21 2:14 PM (223.38.xxx.46)저는 55살에 그만두겠다는 걸 목표로 달력세는 기본으로 사는데 아직도 4년반이나 남았네요.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일 많은 자리를 작년에 덜컥 맡아서 (안 맡으면 조용히 다른 직장 알아봐야 하는 분워기라) 숨쉴틈도 일하고 이 시국에 허구헌날 출장 다니고 있어요.
일단 1년만 이 직장에서 더 버티고 내년쯤 이직할까 어쩔까 고민 중이예요. 그놈의 은퇴준비가 덜 되어서리 ㅠㅠ22. 저도
'22.3.21 2:28 PM (39.7.xxx.211)저 대리때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맨날 지각에 머하는지 모르겠는 직원이 부장 달고 내상 심하게 입었거든요. 저는 해외 주재원 파견 갔다왔더니 타 본부 상사가 인사고과 최하를 줘서.. 정말 그만두려다가 여기 83분들의 조언을 듣고 버티고 있는데 저는 골프칠라고 회사 다녀요 ㅠㅠ
23. 으으
'22.3.21 2:29 PM (112.219.xxx.74)미친듯이 식이 조절하고 운동
미친듯이라면... 어떤 식으로 하시나요?
저 윗분처럼 100회 피티를 받아야 하는지 ㅡㅡ24. 눈찜질팩 추천
'22.3.21 2:30 PM (218.234.xxx.35)위에 눈찜질팩 한다는 사람인데요.
안구건조증이라면 안과에서 인공눈물 처방받아 병행하시면 좋아요.
저는 아침 저녁으로 인공눈물 한방울씩 넣어주고
자기전 기상후에 팥으로 만든 찜질팩 눈알 닿는 부분에 물한방울 떨어뜨려 50초 전자렌지에 돌린후 눈에 얹어놔요.
뜨끈하니 좋아요.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찾아보면 엄청 많은데 제가 산것은
https://smartstore.naver.com/ceritos00/products/5923597290?NaPm=ct%3Dl109q779%...
여기예요.
광고 아님. 직접 사서 써보고 괜찮아서 추천.25. ....
'22.3.21 6:53 PM (117.111.xxx.201)운동, 식이조절, 영양제 챙겨드세요.
기력떨어지면 주말이나 점심시간때 수액도 맞으세요.26. 말랑
'22.3.21 7:51 PM (223.62.xxx.155)버는 만큼 운동합니다
건강하게 즐겁게 늙으려고요
내 몸이 재산이에요
내 몸이 날 벌어먹게 해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