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어제 말다툼을 했어요.
그런데 갑짜기 남편이 샤워하면서 자기 자책을 하는거예요.
자기이름 대면서 왜 그랬어 니가 잘못한거야? 등등 다 들리는게 스스로 자책하는 소리가 다 들려요.
똘기 있는줄 알았어요.
이게 그런 성격 같아요.
자기 스스로 자책하는거?
싸우고 난 뒤 몇일은 꼬리 내리고 비유 맞춰 주는데 상대방한테 무관심하게 있다가 싸우면 꼬리 내리고...
아~~~~~~~ 질린다....
스스로 자책하는 거 왜 그런가요?
혼자 자기 자신을 채찍질 하는거 처음 봤어요.
성격 왜 이런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