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기만 하던 아기가 커가면서

[옴마]

예쁘기만 하던 아기가 커가면서 온갖 습관 버릇들이 생기고
생활습관도 안잡히고 그런 모습이 참 보기싫고 미울때가 많은데
이거 다 견디고 잔소리해서 바로 잡고 인간 만들어 내는게 부모노릇인거죠? ㅠㅠ
에효…
애기 때는 세상 그렇게 예쁘더니 ㅠㅠ
지금부터 이럴려고 니가 그때 밑밥 깐거구나 싶네요..

[스물둘엄마]

그때 이쁜짓 다 한걸로 참고 삽니다 ㅋㅋ

[ㅇㅇ]

애기때는 걔만 들여다봐도 세상 다 가진것 같았는데
이제는 전생의 웬수인가 싶네요 ㅠㅠ

[..]

초저까지 효도 다 하는거로해줍시다 ㅎㅎㅎ

[헐]

초저에요 ㅠㅠ
이게 아직까지 그래도 예쁜거에요????????
이게 내리막길 초입인거에요???????????
오마이갓!!!!!!!!!

[ㄱㄱㄱ]

일단 중2되야 끝판왕이에요.
초저요?아직 아닙니다^^

[.....]

초등땐 엄마말 잘들을때죠

[자식은]

위인이 아니에요.
기대치를 -200으로 하세요.

[지나가다]

초저면 아직은 살만한 때입니다 ㅎㅎㅎ
그래도 이쁘잖아요~

[...]

그래도 초등 고학년까지는 예뻐요
중등부터 자식은 기쁨보다 고통을 주는 존재 같아요

[ᆢ]

초저 이뻐요
그 기억으로 견뎌요
근데 얄미워지는 시기가 점점 내려 오는 듯 싶어요

[자아]

점점 자아가 생기며 엄마에게서 분리되면서 서로 안맞게 되는 거죠. 그래도 엄마가 보호자니까 옳은 길에 대한 이야기는 꾸준히 해 줄 수밖에요.

[...]

아들은 5살때 까지의 기억으로 나머지를 견디며 키운다고...

[초등은]

대부분 이쁘기만 하죠. 애들마다의 차이는 초등때도 고등때도 있는거지만 한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의 긴 과정에서는 초등은 이쁜 나이에요.

[어머]

그때는 순한맛이죠
적어도 중학교는 진입해야 ㅜㅜ

[그럼요]

자식은 초저까지 너무 이쁜거랍니다.
그 후로 참 많은 일들이 벌어지죠..
미운 맘 든다고 자식을 놓으면 안돼요.
사랑을 담아서 계속 관심을 갖고 친한 관계 유지하면서 교육을 시켜야 해요.

[..]

힘든 애들은 계속 그렇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