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역 가장 엄격했던 韓, 이젠 무관심" 외신도 주목한 '확진자 폭증'

뉴욕타임즈 조회수 : 3,135
작성일 : 2022-03-19 12:59:00
이 기사가 가장 한국의 현실을 잘 짚은 것 같아요.
한두명만 확진자 나도 난리더니 요즘 너무 조용하네요.
사실 사망자 수는 한달 반 사이에 5000명이라 하는데 분명히 기저 질환을 핑계로 공식 통계로 넣지 않은 인원들이 많을 거에요.


NYT는 "한국 정부는 자신들의 방역 정책을 'K-방역 모델'이라고 부르며 홍보했다"며 "이제는 정부도 엄격한 방역과 거리를 두고 있는 모양새"

"정부는 현재 백신 접종률이 높고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방역을 완화하고 있지만, 코로나 환자 발생률이 치명률 감소를 상회할 정도로 사망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정부에서 발표하는 사망자 수만으로는 단정 짓기 위험하다는 것".




http://naver.me/x5WQNr69

NYT "韓, 치솟는 확진자 수에도 집단적 무관심"

미 매체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 60만명대를 초과했던 한국의 감염병 유행 상황을 집중 조명했다. NYT는 "한국은 한때 가장 엄격한 방역정책을 시행했던 나라"라면서도, 현재 전 세계 1위의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하는 상황에도 "무관심(shrug)으로 대응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NYT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한국의 치솟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집단적 무관심과 만났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 매체는 "인구 5000만명의 나라에서 하루 62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라며 "오미크론 변이가 촉발한 유행은 지금까지 한국이 경험했던 모든 (코로나19) 유행을 아득히 능가한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IP : 58.120.xxx.10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요커
    '22.3.19 1:01 PM (223.62.xxx.199)

    뭔 무관심. 울엄마 격리 하루지난시점에도 전화상담 친절하게 오더라 감동이시더만
    2찍은 게 불만이나.

  • 2. 뉴요커
    '22.3.19 1:01 PM (223.62.xxx.199)

    뉴욕사는 올케야말로 그냥 집에있으라아무 조치가 없더라하대. 느그나라나 신경쓰~~~!!

  • 3. 링크
    '22.3.19 1:03 PM (58.120.xxx.107)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060482?ntype=RANKING

    정부가 잘했다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가장 냉정하게 우리나라를 보도한 기사 같습니다.
    다른 나라보다 집단 면역이 늦게 형성 되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요.
    근데 오미크론-델타 이런 식으로 계속 변이 바이러스가 나온다는데 어찌 되려나 모르겠네요. 오미크론 한번 걸려도 변이 옮으면 또 앓는 건가요?

  • 4. ...
    '22.3.19 1:04 PM (118.37.xxx.38)

    어차피 정점을 찍어야 내려온다며?
    선진국도 다 겪은 과정 아닌가요?

  • 5. 그런데
    '22.3.19 1:06 PM (122.34.xxx.60)

    저는 고혈압 있다고하루에 두 번 의사가 전화하고 ㅡ토일 주말에도ㅡ 행정 직원이나 간호사가 또 매일 전화했었어요.
    약과 처방전이 무료라서, 병원에서 약국으로 처방전 보내주면 아무라도 계산 없이 가져오깅산 해도 되서 편했구요.
    격리기간 지원금까지 준다는데, 이게 방치인가요??? 보건소도 행정콜센터 따로 만들어서인지 전화 연결 쉽던데요.
    이게 지난 주부터 이번 주초까지 있었던 일이구요. 저는 만족합니다

  • 6. 아줌마
    '22.3.19 1:07 PM (125.192.xxx.127)

    다들 학교 엄마들이랑 런치 못해서 한에 맺혔나,
    런치 먹고 다들 집단으로 걸리더라구요

    본인 남편도 걸렸는데 ㅋ 마스크 쓰면 된다고 출근들 했다는거 보고 끝이구나 했어요
    국민 한명한명이 조심할 때 방역도 지켜 지는 겁니다

  • 7. 원글씨?
    '22.3.19 1:10 PM (110.35.xxx.66)

    대한민국 특히 노인들 사이에서 치사율은 0.14%.

    같은 기간에 사례가 확진자는 80배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미국과 영국의 비율의 1/10 수준.

    그것도 두 달 전의 0.88%보다 낮아졌다

  • 8. 런치
    '22.3.19 1:11 PM (223.62.xxx.199)

    ㄴ 중국처럼 집단 봉쇄해서 택배기사들이 1인텐트치고 노숙하면 관리하는건가요.

  • 9. ...
    '22.3.19 1:14 PM (211.36.xxx.9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정점 찍고 내려와야 하는게 필수면
    지금까지 그 고생은 왜 한겁니까?
    정점도 예측과 달리 끝도 없이 올라가네요.

  • 10. 이대로
    '22.3.19 1:15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윤씨한테 아수라장 물려줘서 윤씨의 리더쉽을 시험해봐야지요
    알밥들 이용,백신패스 헌법소원까지해 무용지물 만든 당사자가
    잘 할 방법이 있겠지요

  • 11. Shrug
    '22.3.19 1:18 PM (223.38.xxx.98)

    뜻이 두 손 펼치고 어깨 으쓱하는 거죠..
    즉, 나몰랑~~~
    확진자 수 적고 치명률 더 낮을 때도 그리 호들갑이더니만...ㅉㅉ

  • 12. 211.36님
    '22.3.19 1:19 PM (61.14.xxx.233)

    이미 부스터샷까지 맞고. 치명률 낮은 오미크론 유행하기전까지 방역 잘한거 맞잖아요..
    괜한 고생 아니었어요!!!

  • 13. 그개 바로
    '22.3.19 1:20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문정부의 업적이에요.

    확진자 수는 엄청 많은데도
    사망율은 0,1% 방역성적. 전세계 1위

  • 14. 에어콘
    '22.3.19 1:23 PM (211.108.xxx.50)

    바이러스가 힘빠질때까지 기다린 것... 뉴질랜드도 마찬가지.. 한국과 뉴질랜드가 최고로 잘했음

  • 15. ...
    '22.3.19 1:27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무관심이 아니라 위드 코로나로 일상 회복중.

  • 16. 왜냐구요?
    '22.3.19 1:42 PM (122.32.xxx.159)

    그만큼 덜 치명적으로 변이했으니까요~
    유연한 상황대처법이죠^^ 사망률 치명률 그만큼 낮은건 그동안 백신접종에 힘썼기 때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0926 호랑이 담배 피울 때 이야기 꺾은붓 2022/03/19 623
1320925 견미리 난리라서 보고왔는데.. 26 흐린주말 2022/03/19 20,878
1320924 요기요 최악 4 자신감 2022/03/19 2,004
1320923 여성화가. 아버지를 칼로 찌르는 그림...아르젠...?? 8 도와주세요 2022/03/19 2,608
1320922 확진8일째.아이가 일어날힘도 없다는데 어떡해야하나요ㅜㅜ 14 2022/03/19 3,416
1320921 "방역 가장 엄격했던 韓, 이젠 무관심" 외신.. 12 뉴욕타임즈 2022/03/19 3,135
1320920 손에.왕 적은건 일부러 보여준거에요? 5 ㅇㅇ 2022/03/19 1,273
1320919 코로나 정점 찍은 걸까요? 3 ..... 2022/03/19 1,811
1320918 문재인도 광화문이전이 공약이었어요 65 자게 2022/03/19 3,040
1320917 노정희 선관위원장 쫒아 낼려고 악을 쓰는 이유 36 국짐당 2022/03/19 2,291
1320916 김부선은 하필 선거 때 11 ㅇㅇ 2022/03/19 3,204
1320915 국방부 근처 방금 전 상황 9 아구구 2022/03/19 2,792
1320914 비빔면은 뭐가 제일 맛있나요? 17 비빔 2022/03/19 2,823
1320913 아이휴대폰 키즈폰, 알뜰폰 중에 뭐해야 하나요? 휴대폰 잘 .. 2022/03/19 715
1320912 세입자가 전세대출 만기면 은행에 보증금 줘여하나요? 4 망고나 2022/03/19 1,137
1320911 그냥 파마 좀 둘둘 말아주는 미용실은 없을까요? 32 산발 2022/03/19 4,702
1320910 청와대 그냥 검찰청으로 옮겨버려요. 17 ㅇㅇ 2022/03/19 1,550
1320909 윤당선자가 청와대 이전 쭉 밀고 나가면 좋겠어요. 15 ---- 2022/03/19 2,156
1320908 청와대가 그리 무서우면 대통령직 내 놓아라 !!!! 28 ,,, 2022/03/19 1,786
1320907 음식먹고 배달 안왔다 20대女 11 ... 2022/03/19 3,048
1320906 유투브에 등장한 욱일기 광고 7 노재팬 2022/03/19 917
1320905 코로나 확진이 아니래요.. 3 .. 2022/03/19 2,939
1320904 노란 리본 2 ㅇㅇㅇ 2022/03/19 723
1320903 국방부 직원의 소감- 이런데 소통이라구요? 20 여유11 2022/03/19 2,249
1320902 그들이 사는 세상, 끝까지 재미있나요 9 .. 2022/03/19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