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이 너무 엉망인데요

... 조회수 : 4,400
작성일 : 2022-03-18 08:44:35
시댁상 치르고 왔어요
애들은 코로나 무서워서 1시간 정도만 있다가 저희 친정에서 자고 다음날 내려갔고요
저희 부부는 식장 3일내 있었네요 부주금 정리 장례비 정산 장지 선정 기타등등 온갖잡일을 하면서요
3일동안 6시간도 못자서 번갈아가며 400키로 운전하고 내려왔는데
애들끼리 지낸집이 아주 엉망이예요
갑자기 부고 받아서 간거라 짐싼다고 난리쳐놓고 간것도 있고
어제 몸이 물에 젖은 솜같고 머리가 지끈거려 보면서도 스트레스만 받고 몸이 움직여지질 않앗네요 링겔 하나 맞고 왔는데 별효과가 없어요 ㅠ
그래서 어플로 이모님을 불러봤는데 너무 놀래서 안한다고 집에 가시거나 할수도 있을까요 ㅠ
제가 좀 도와드리기는 할텐데 지금도 몸이 넘 안좋아서요 ㅠ
IP : 114.202.xxx.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18 8:46 AM (121.160.xxx.165) - 삭제된댓글

    안한다고 가실리가요?
    할수있는 만큼 하시겠죠
    두분을 부르시는 건 어때요?

  • 2. 그냥
    '22.3.18 8:47 AM (183.99.xxx.254)

    시간안에 다 못하셔도 된다 되는데까지만 해달라고
    하시고
    원글님은 쉬세요.
    집에 일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시면 되죠 뭐.

  • 3. 천천히
    '22.3.18 8:51 AM (1.235.xxx.154)

    하세요
    잘 쉬시고

  • 4. 129
    '22.3.18 8:52 AM (125.180.xxx.23)

    일단 쉬세요.
    집안이야 쉬고 난후 치워도 되죠....
    일단 푹 쉬시는게..................

  • 5.
    '22.3.18 8:53 AM (220.117.xxx.26)

    거실이랑 부엌 화장실 위주로
    해주시고 안방은 안치워도 된다
    집에서 어디하나는 구역 빼면
    한결 시간부담 덜해요

  • 6. 누가
    '22.3.18 8:57 AM (124.54.xxx.37)

    같이 하면 그래도 수월하긴 한데 지금 님이 같이 할수도 없고 온전히 도우미에게만 맡길 상황이 못되면 그냥 한쪽에 다 몰아놓고 일단 하루이틀은 쉬세요.병나면 모든게 의미없음..

  • 7. 그냥
    '22.3.18 9:04 AM (39.7.xxx.132)

    그냥 쉬세요.

  • 8. sei
    '22.3.18 9:18 AM (221.138.xxx.231)

    에이 막상 하다보면 또 금방 되겠죠.
    엄두가 안나는 몸상태라 더 겁나시는 거 같은데
    도우미 불러서 하세요. 하다가 시간내에 못하면 연장해주거나
    담날 또 오시라 하믄 되죠.
    돈으로 해결되는 문제인데 뭐가걱정~~
    애쓰셨네요 쉬셔야 해요~~

  • 9. ..
    '22.3.18 9:20 AM (218.148.xxx.195)

    좀 쉬시고 사람부르시려면 더 힘드실수도..
    여튼 일단 몸 부터 챙기세요
    고생하셨습니다

  • 10. rhtod
    '22.3.18 9:25 AM (1.225.xxx.38)

    고생하셨어요.
    현명하시네요, 이모님 부를 생각을 다하시다니.. 생각보다 엄마들이 미련해서 그런 생각 못해요. 내가 좀 쉬었다가 해야지 하면서 짜증도 나고 몸도 회복안되고 망테크타기 일쑤.
    이모님 부르셔서 적당히 부탁드리세요. 안한거 보다 훨 낫구요.
    넘 애많이 쓰셨네요

  • 11. 사람
    '22.3.18 9:26 AM (39.117.xxx.106)

    부르는게 더 힘들어요.
    뭐 해야하는지 알려줘야 하고 모르는 사람이 집에서 일하고 있는데 편히 잘수 있나요?
    며칠 지저분하다고 어떻게 되는거 아니니 배민같은걸로 먹는것만 잘 챙기고 쉬세요.
    하루이틀 쉬고나서 치워도 큰일 안납니다.

  • 12. ,,,
    '22.3.18 5:12 PM (121.167.xxx.120)

    링거 한대 더 맞으세요.
    회복이 빨라요.
    푹 주무시고 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0037 아무래도 내가 이상한듯 1 우크라이나 2022/03/18 969
1320036 80대 확진 여쭤요 3 ... 2022/03/18 1,274
1320035 석봉토스트 맛있나요? 3 Axe 2022/03/18 1,101
1320034 검정고시후 고등학교 편입.. 3 ㅇㅇ 2022/03/18 1,556
1320033 문재인 정부 인수위 프로필 67 ..... 2022/03/18 3,796
1320032 엄마가 확진이고 아이가 음성일때 유치원은? 6 cinta1.. 2022/03/18 1,490
1320031 지지하신 분들, 이제 행동이라도 좀 해주셔야 재산 지키는거 아닌.. 7 그런데 2022/03/18 1,078
1320030 대치동 사는 엄마예요. .. 85 ... 2022/03/18 33,746
1320029 확진 후 격리해제자와 식사 6 777 2022/03/18 1,837
1320028 블루투스는 왜 이렇게 잘 떨어지는지 ... 2022/03/18 579
1320027 나랏돈 합법적 도둑질 9 저들 2022/03/18 967
1320026 커피타임중이신분들 모여봐용 ㅋㅋ 전 아메리카노 6 아오 2022/03/18 1,348
1320025 나이가 손에서 확 느껴지네요.. 6 .. 2022/03/18 2,682
1320024 비트코인은 수익을 내는 자산이 아니다..... 비트코인 이야기 .. 13 e12 2022/03/18 2,110
1320023 文절친 승효상건축가, 靑 짝퉁 건물…한강변·용산 갈 데 많아 20 용산이전 2022/03/18 2,701
1320022 일본 홍보 방송 다시 보게 될까요? 9 ... 2022/03/18 700
1320021 中, 이제 와서 우크라 단합·저항 칭찬 2 ㅇㅇ 2022/03/18 737
1320020 62 나이 2022/03/18 6,700
1320019 윤의 쿼드가입 독재 횡포는 못막나요 5 ㅇㅇ 2022/03/18 898
1320018 軍 "국방부 1000여명이 갑자기 움직이면 대혼란 14 여유11 2022/03/18 2,009
1320017 회사생활이 형벌 처럼 같이 느껴져요. 16 2022/03/18 3,617
1320016 대통령후보가 용산 국방부로 들어간다는 헛소리 6 김종대정의당.. 2022/03/18 1,500
1320015 왜 하필 국방부인가? 법사때문이 아닙니다. 31 2022/03/18 5,077
1320014 아이폰 떨어뜨렸어요... 2 속상 2022/03/18 1,173
1320013 카톡에 저장된 이름만으로 사람찾기 가능한가요? .. 2022/03/18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