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생으로 5수해서
1. sei
'22.3.16 9:33 PM (221.138.xxx.231)그정도면 심리적 문제네요; 서울대 나온 이상한 사람..
2. ..
'22.3.16 9:34 PM (58.79.xxx.33)남의집 일인데.. 끝까지 밀어주는 부모 둔 학생이 진심 부럽네요. 저 아는 집 아이도 스카이 철학전공인데 남들은 다 걱정하는데 부모는 취업안해도 된다. 독일유학까지 박사따고 그냥 글이나 써도 된다고 큰소리 치던데 진심 부러웠어요
3. 와이낫
'22.3.16 9:36 PM (114.205.xxx.84)본인의 선택인데 뭐 어때요?
4. 에잉
'22.3.16 9:39 PM (121.134.xxx.245) - 삭제된댓글ky 문과대 4수 언니 동기가 있었는데
그언니도 서울대 그런 과 가고 싶어서 4수하다가 온거랬어요
전혀 이상하지 않고 똑똑하고 좋은 사람이었는디;
철학과 가서 공부 열심히 헀고(잘했고) 대학원 갔나 그래요. 저는 너무 어린 나이에 대학가서 놀기만해버려서 다늙은 지금 학부공부 차근차근 다시 해보고싶다는 생각을 가끔 해요. 그언닌 나이들어 와서 알차게 잘보냈던가 싶고요.5. 대학서열화
'22.3.16 9:39 PM (1.228.xxx.127)가 빚어낸 기괴한 현상 외국은 이런 거 절대 없ㅇ걸요? 걔넨 재수도 없어요....햐...시간과 노력이 아깝다...무얼 위해 저리 할까요
6. 근데
'22.3.16 9:40 PM (119.70.xxx.3)재수비용 꽤나 드는데...5년 걸려서 서울대 인문학부 간거면~
원래 공부머리만 따지면 그리 뛰어나진 않다는건데...
그 여자 부모가 더 놀랍죠. 계속 지원했다는 건데~~7. 어험
'22.3.16 9:40 PM (58.143.xxx.27)요즘 엄청 많아요.
특히 살만한 집 애들 중에요.
저희 아이 친구 중 3명이 4수했어요.
sky는 갔는데 현역은 국숭세단 수준이었음.8. 한가하세요?
'22.3.16 9:45 PM (223.38.xxx.133)남이사 무슨 사정이 있는지 없는지
도대체 무슨 상관일까요?9. 5수
'22.3.16 9:46 PM (223.38.xxx.46)5수 하고 졸업과 동시에 직장 잡으면 그래도 괜찮죠
대학원 가고 어학연수니 휴학이니 유학이니
되도 안 한 공부한다고 허송세월 보내며
나이 마흔 까지 공부하는 사람도 있는 걸요10. ᆢ
'22.3.16 9:47 PM (119.67.xxx.170)의대 약대면 모르겠는데 3수면 친구관계도 어렵고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11. 그게뭐요
'22.3.16 9:48 PM (211.219.xxx.121)그게 어때서 남의 인생에 왈가왈부~
서울대라는 프라이드가 친구관계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죠12. 엥
'22.3.16 9:4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진짜 뭔상관인가 싶어요.
인생 길어요. 자기 목표 달성에 4년이면 그렇게 긴 것도 아니네요.13. 근데
'22.3.16 9:51 PM (119.70.xxx.3) - 삭제된댓글여기 게시판 글이 죄다 남 이야기 왈가왈부 하는건데요.
고교 3년간보다 훨씬 긴 시간을 입시에만 올인한건데요~~~비싼 재수비용 감당하면서요.14. 제주위
'22.3.16 9:56 PM (58.143.xxx.27)근데요. 그런 애들 다 20억 이상 집에 사는 애들이었어요.
15. 근데
'22.3.16 9:59 PM (119.70.xxx.3)가수 성시경도 서울대 가려고 3수까지 하다가 결국엔 현실과 타협하던데...
어찌보면 그 여자 부모가 더 대단한거 같아요.16. 그니까
'22.3.16 10:00 PM (1.228.xxx.127)학벌에 목숨 걸게 하는 우리나라 풍토가 큰 문제 이지요~ 어찌 목표는 ~~ 한 삶을 살고 싶다...가 되야 하는데 서울대라는 학교명이 목표가 되니 문제이고 다양성 따윈 펼쳐지 못하는 사회가 점점,더 돼 가는 거 같아요
17. 음
'22.3.16 10:00 PM (223.38.xxx.115)남이사..
재수 돈 없으면 그렇게 못해요.
일단 가방끈 긴사람들 대부분 먹고 살만한 집안들이라전혀 걱정할필요 없더라구요.18. 질투하지마세요
'22.3.16 10:02 PM (175.195.xxx.114)부러우면 부럽다고 인정하는게 나한테도 좋아요.
19. 음
'22.3.16 10:02 PM (218.55.xxx.159)성시경도 서울대 가려고 3수 했잖아요. 결국 고대 갔지만.
사시 9수한 사람도 대통령 하구요.
그냥 인생의 선택일뿐이지 그게 뭐 어때서요.20. ..
'22.3.16 10:06 PM (106.101.xxx.146)저희 애 과에 6수생 있어요. 그 학생은 남자이고 여자 25살도 있구요.
그 인내심이 대단하다 싶고 뒷바라지한 부모가 대단하다 싶죠.21. 그당시 사시
'22.3.16 10:07 PM (119.70.xxx.3)위상이면 9수 할만도 하죠.
성시경도 돈이 없거나 공부하는게 싫어서 관둔건 아니죠. 더 이상은 의미가 없다싶어 타협한거지...22. ..
'22.3.16 10:08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전 좋게 보이는걸요
목표한거 이룬게 얼마나 좋나요
요즘 휴학도 많고 반수 삼반수 사반수도 많아요
부모가 밀어주고 본인이 노력해서 서울대간게
여기서 까일일은 아니라고 봅니다23. ...
'22.3.16 10:10 PM (182.216.xxx.161)전 좋게 보이는걸요
목표한거 이룬게 얼마나 좋나요
요즘 휴학도 많고 대학 레벨 높이려고 반수 3수 4수도 많아요
부모가 밀어주고 본인이 노력해서 서울대간게
여기서 까일일은 아니라고 봅니다24. 거슬거슬
'22.3.16 10:12 PM (58.143.xxx.27)나는 왜 여자가...이게 거슬릴까요?
남자는 되고요?25. 음.
'22.3.16 10:12 PM (1.252.xxx.104)뭐 그집하고픈대로 두면되죠. 남이 왈과왈부할게아니고.
그런데 안타깝긴하네요 5년을 설대 인문대가려했다니
그냥 제나이때 들어가서 또래친구들과 대학생활보내고 알바든 어학연수든 뭐든해보는게 더 좋았을것을 싶은게...
뭐 제딸은 서울대갈정도도아니지만 우리집스타일은 그냥 그해에 맞는 학교 드가면됩니다 ㅎ26. ㅇㅇ
'22.3.16 10:38 PM (118.235.xxx.58) - 삭제된댓글나는 왜 여자가...이게 거슬릴까요?
남자는 되고요? 222222
아마 원글이 저런 차별 속에서 성장하고 살아왔겠죠
나이도 있을테고
직업 있는 분이면 직장에서 ‘여자가…’ 이런 말 쓰면
매장입니다
따님 그렇게 키우진 않았을지 걱정27. 글쎄 여자
'22.3.16 10:51 PM (1.228.xxx.127)남자 문제보다 학벌 숭상주의를 조성하고 그 견고한 틀을 깨지 못하는 교육 사회 현실이 서글프단 말입니다 분명 사교육비 많이 들었겠지요 외국 입시를 예로 들어 정말 죄송하지만 외국은 재수라는 게 거의 없어요 학벌이 서열화된 경직된 풍토가 아니니까요...
그만큼 고등학교 3학년 19세에 결정되는 학벌이 우리나라에선 너무 영향력에 크다는 거지요...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직업적으로 다양한 걸 인정하지도 읺고 노동이나 기술이 우대받지도 못하고 한해 몇명씩 성적 때문에 죽는 아이들이 생겨나고...
이런 걸 괜찮다 보는 풍조가 없어져야 대학 서열화가 없어집니다28. . . .
'22.3.16 11:01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서울대 가고싶어서 10년을 도전한사람도 봤는데요ㅠ
서울대병 못고쳐요. .몇년전 오르비에서 서울대 가고싶다는 글을 얼마나 절절하게 썼던지 내가 총장이면 진짜 그냥 입학시켜주고 싶더라구요 ㅋㅋ29. ...
'22.3.16 11:19 PM (106.102.xxx.247) - 삭제된댓글외국 운운하며 대학서열화 문제삼으시는분
여기서 다들 그래 서울대니 잘했다!!!
이런게 아니잖아요
하고싶음 하는거고 부모가 경제력되서 뒷받침해준건데
원글님이 참견할일은 아닌거깉다고 하는거잖아요30. Oooo
'22.3.17 12:00 AM (121.133.xxx.174)참나 무슨상관. 아무나 5수 6수 한다고 서울대 가나요? 머리 끈기 노력 집안지원 다 된거죠..5수해서 서울대갔다고 머리가 나쁘다니.ㅠㅠㅠ
남이사..31. 4수
'22.3.17 12:36 AM (39.7.xxx.198)딸4수중입니다
될듯말듯해서요간호대붙여놓고 전문직위해 전5수도시킬수만있으면해요32. 외국에
'22.3.17 1:28 AM (14.32.xxx.215)재수가 왜 없어요
미국 일본은 있어요
도쿄대는 이과는 십수도 있어요33. ...
'22.3.17 4:17 AM (124.54.xxx.82) - 삭제된댓글현역 중경외시에서 4수 설의 케이스 봤어요
34. 윗님
'22.3.17 6:40 AM (1.228.xxx.127)일본은 동양권 문화고 우리나라처럼 입시에ㅜ목매달지만 미국이 재수가 있다구요? 허ㅡㅡㅡ대학에 들어가서 대학을 옮기든지 전공을 바꾸든지 이런 고3 때 결정되는 부분을 대학가서 본인 의지에 따라 바꾸지 우리나라 처럼 하버드 재수 이런 거 대체로 없어요 저희 딸 미국 영국 대학 합격해서ㅠ알아요
35. 지겨워
'22.3.17 7:02 AM (121.162.xxx.174)이런 일에도
여자 가 붙는군요36. 근데
'22.3.17 9:56 AM (119.70.xxx.3)남녀를 떠나....성시경의 경우도 그렇지만
아무리 부자에 학벌이 중요하게 여기는 집안이라고 해도~~3수 이상 시키는 경우를 잘 못봐서요.
거의 오기 수준의 고집쟁이나 그러지 않을까요?37. 근데
'22.3.17 10:01 AM (119.70.xxx.3) - 삭제된댓글의료계열 같이 직업적 라이센스를 그 학과를 나와야되는게 필수거나 그럼 경우가 다르죠.
5수 이상 해도 그런 이상하지 않은데...
인문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