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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부양준비 어찌 하나요?ㅠ

...ㅈ. 조회수 : 4,525
작성일 : 2022-03-16 20:58:30
가난한 집안에서 소녀가장으로 자랐고
어머니 혼자 사세요
저는 그냥 평범한 지방 사는 가족 꾸리구요.
엄마가 지방에 3000에 월세 30 사시고
연세는 70이세요.
생활비는 자녀 둘에게서 받는 용돈 60 나라보조 로
살고 계세요
아직은 특별히 아프신데 없이 살고 계시고
보험은 실비보험 6,7년전에 든 거 하나 있어요
저도 애 키우고 맞벌이에 제가 100정도 버는데
그냥 엄마 부양으로 적금 한달에 한 2-30정도 넣을지
아니면 보험을 들어놓는 게 나을지ㅠ
국민연금 미리 알았으면 일시불이라고 넣었을텐데 그것도 못하고ㅠ
저같은 경우 어찌하는 게 좋을까요?
동생도 근근히 살고 있어 큰 도움 안되구요.ㅠ
물론 100프로 대비는 안되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어찌 준비하는 게 현명한지 궁금합니다.
정보 좀 부탁드려요ㅠ
IP : 14.50.xxx.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22.3.16 9:00 PM (121.165.xxx.112)

    가난한 집안 소녀가장인데
    엄마는 일 안하세요?

  • 2.
    '22.3.16 9:01 PM (223.38.xxx.115)

    국민연금 일시불이 딱인데.. 아쉽네요.
    80이후로 아프시면 어떻게 하실껀지 미리 동생이랑 이야기해보시고요.
    요양원 보내드릴건지, 집에 모실건지요.
    거기따라 노후 비용차이 엄청 나요.

  • 3. 우어
    '22.3.16 9:03 PM (114.205.xxx.84)

    70세. 일하기 힘든 연세 아닌가요?

  • 4.
    '22.3.16 9:10 PM (121.167.xxx.120)

    생활보호 대상자 아니시면 주민센터에 신청해 보세요 1급이 안되면 2급이라도 되는지 물어 보세요
    병원비 1급은 거의 무료고 2급은 ?% 할인 받아요 보험회사에 암보험 갱신 안하는걸로 문의해 보세요 10만원 넘으면 고민해 보시고
    5-10만원 사이면 드세요
    어머니 친 외가 친척중에 암환자 많으면 드세요 매달 20만원 정도 적금 들어 모아 놓으세요
    생활보호대상자에 선정되면 영구 임대 주택 신청하세요

  • 5. 저희집에
    '22.3.16 9:11 PM (121.165.xxx.112)

    오는 요양사님 72세시고
    부모님 입원하면 간병인 고용했는데 70대 많으세요.
    아이키우며 맞벌이해서 100버는데
    자녀 둘이 60 드리면 원글이는 적어도 30 부담하겠네요.
    일하기 힘든 연세인건 맞지만
    애키우며 힘들게 벌어 엄마 노후 챙기면
    원글이는 언제 애 교육비, 노후준비 하나요?
    모아둔 돈 없으면 엄마도 일을 하셔야지요.
    100세 시대인데...
    남은 30년간 병수발 하셔야 하면 어쩌시려는지...

  • 6. 70세
    '22.3.16 9:21 PM (211.178.xxx.212) - 삭제된댓글

    어떻게 일을하세요?
    보험은 보험회사만 좋은일인거같아요
    그냥 생횔비 조금 매달 드리세요

  • 7.
    '22.3.16 9:22 PM (125.183.xxx.122) - 삭제된댓글

    주거비 지원 되는지 주민센터에 알아보세요
    주거비 정도는 자녀들 재산 상태 확인 안하고 지원 가능한가보더라구요

  • 8. 너무
    '22.3.16 9:22 PM (122.32.xxx.124)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용돈 드리세요. 보험도 있다면서요. 내가 부담되면 좋은 마음으로 부양하기 어렵죠. 또 생각보다 건강하게 사실 수도 있구요.

  • 9. ㅡㅡ
    '22.3.16 9:22 PM (1.222.xxx.103)

    초등학교 노인 급식알바라도 하라 하세요.
    80 노인도 합디다

  • 10. 아니
    '22.3.16 9:30 PM (182.221.xxx.29)

    노인일자리 있잖아요
    동사무소에 알아보세요
    서너시간일하고 용돈벌고 운동도되고

  • 11. ..
    '22.3.16 9:30 PM (58.79.xxx.33)

    시어른들 80까지 공공 노인일자리 나가셨어요. 우선대상자 아니라 해당 되지도 않는데 꼭 일하고싶다고 대기자 올리고 중도탈락자생기면 연락달라고 하셔서 일하시던데요.
    70이고 아프지않으면 일자리 많아요. 근로의지가 있냐없냐의 차이죠

  • 12. 미나리
    '22.3.16 9:52 PM (175.126.xxx.83)

    공공근로 재산이나 월수입으로 보면 가능하시겠네요. 근데 몸 약하시면 집에서 쉬셔야죠.

  • 13. 일을
    '22.3.16 10:03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하셔야죠.
    나라에서 하는 일자리 80대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앞으로 20년 어떻게 계속 자식돈으로 사나요?
    저 노후 준비 완벽하지 못한 60대라서 일할수 있을때까지 일하고 70넘어서는 노인 일자리라도 하려고요.
    자식한테 의지할 생각 손톱 만큼도 없어요.

  • 14. ㅡㅡㅡㅡ
    '22.3.16 10:0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정도면 기초수급자격이나 차상위수급자격되는지
    주민센터에 가서 상담해 보세요.
    자산이 월세 보증금 3천이 다인거잖아요?
    자녀들이 용돈드린다는 말씀 마시고,
    수입이 없다고 하시고요.

  • 15. 그냥
    '22.3.16 10:13 PM (122.254.xxx.111)

    적금 20정도라도 들어놓으세요ㆍ미리너무 겁먹지마시고요ㆍ연세많으셔도 병원한번 안가본 분들도 많으세요ㆍ
    일을 하라지만 안하던분들이 어찌 일을 하나요?
    자식들 주는 용돈으로 생활하는분들 제법 많아요ㆍ
    흙수저부모 자식들 어쩌겠나요? 저또한 생활비드리고
    있어요ㆍ다행히 80넘어서도 건강하셔서 병원비는 안들었지만 앞으로 아프시면 어쩔수없죠ㆍㅠ
    타고난 복이 이건데 맞춰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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