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넷플릭스 노무현입니다

ㅇㅇ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22-03-15 20:48:42
3월21일까지만 볼수있다네요
그동안 가슴아파서 차마 못봤는데 저는 오늘 보려구요
저는 노무현을 찍지않았어요
그가 누구인지 정치가 무엇인지 몰랐거든요
어느날 신문을 보는데 노통 사진이 하나같이 부정적인 모습이더군요
한손을 바지주머니에 넣고 인상 바짝 쓰고 짝발로 서있는 모습같은
그전 대통령은 하나같이 근엄한 사진들이었는데 뭐지? 이상하다 왜 우리나라 대표인 대통령을 우리나라 기자가 저런 이상한 사진만 찍어올리는지 너무나 이상하다 생각하며 눈을 뜬거 같아요
그리고 평검사들과의 대화 그땐 정말 검사들의 찌질함에 부끄러워 내얼굴이 뜨거워지더군요
그때 그 검사들이 지금 어디에서 무얼 하고있을까요? 앞으로 5년 넘치는 권력으로 그들은 무슨 일을 할지 심히 두렵습니다

각설하고 저는 "노무현입니다" 보러갑니다
IP : 39.7.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름만
    '22.3.15 8:51 PM (125.137.xxx.77)

    들어도 눈물나는 내 대통령님

  • 2. 00
    '22.3.15 9:01 PM (59.7.xxx.226)

    아…. 원글님 감사해요.
    안그래도 노대통령님이 부르신 상록수 듣고 있었는데… ㅠ

  • 3. 기억
    '22.3.15 9:05 PM (118.235.xxx.77)

    임기내내 그리고 임기 후에도 기레기들에게 난도질 당하던 기억에 아직까지도 울컥합니다. 저는 노무현입니다를 몇 년 전 극장에서 봤는데 보는 내내 참 힘들었어요.
    대통령을 면전에서 비웃던 그 사람들.. 권력 유지 잘 하면서 잘 살고 있겠지요.
    환생경제란 연극을 올리며 노통에게 저질스런 욕을 해댄 당시 한나라당 의원들은 어떻구요
    끔찍했던 기억들로 국힘과 검찰공화국 탄생에 더 치가 떨립니다.

  • 4. 원글
    '22.3.15 9:06 PM (121.190.xxx.178) - 삭제된댓글

    지금 보는중이에요
    청와대 계실때 국빈행사중에도 포도쥬스로 건배했다는 얘기나오네요
    국가에 언제 위기상황이 발발할지 모르는데늘 대비하고 있어야한다는...

  • 5. 감독님 ~
    '22.3.15 9:06 PM (218.154.xxx.44) - 삭제된댓글

    우리 신랑절친 ㅠㅠ 감독님~ㅠ
    금수저 출신인데 대단하신거죠~~

  • 6. 원글
    '22.3.15 9:06 PM (39.7.xxx.230)

    지금 보는중이에요
    청와대 계실때 국빈행사중에도 포도쥬스로 건배했다는 얘기나오네요
    국가에 언제 위기상황이 발발할지 모르는데늘 대비하고 있어야한다는...

  • 7. 가장
    '22.3.15 9:15 PM (125.181.xxx.183)

    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없을
    국민과 국가를 진정으로 사랑하신
    훌륭한 멋진 대통령님
    너무 그립습니다.

  • 8.
    '22.3.15 9:18 PM (210.205.xxx.208)

    제목만 봐도 뭉클합니다 ᆢ2월에 몇년만에 봉하마을 갔었는데 더욱 그리웠습니다 ~~

  • 9. 저도
    '22.3.15 9:37 PM (182.222.xxx.138)

    며칠전에 봤어요..곧 마감이라길래..
    그분 찍었었지만 그 당시 살기 바빠 세상 돌아가는거 잘 모르고 살았어요.. 돌아가신 후 이래저래 접하게 되면서 다시 한번 좋은 사람이었다는걸 느꼈더랬죠..모르긴 해도 제 생에서 더는 그만한 인재는 나오지 않겠지 싶어요..
    담담히 보려 했지만 후반부터터는 결국 눈물이 터지네요..

  • 10. ...
    '22.3.16 12:30 AM (116.47.xxx.135)

    그립네요. 제2의 아버지같은 느낌
    아직 못봤는데 넘 그리울까봐 먹먹해질까봐..
    봐야겠어요ㅠ 더 미루지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9570 김ㄱㅎ 카페회원 8만명에 굳즈까지 ㅎㅎㅎ 8 ㅇㅇ 2022/03/16 1,769
1319569 패배를 타후보에게 전가하는 잘못된 팬덤문화도 보인다. 31 ㅇㅇ 2022/03/16 1,744
1319568 인간관계 조언 부탁드려요. 19 고민 2022/03/16 4,198
1319567 보수당도 지금 걱정하지 않을까요 18 ㅇㅇ 2022/03/16 2,159
1319566 혈액형 o형이 코로나에 강하다? 19 코로나 2022/03/16 3,474
1319565 김건희 비웃을 때가 아니네요 22 지금 2022/03/16 5,307
1319564 혈압 130대면 높은거죠? 10 궁금 2022/03/16 3,792
1319563 사내맞선 강세정 연기 잘하네요 15 사내맞선 2022/03/16 3,968
1319562 이밤에 왜 초미세먼지가 나쁨일까요 3 ,, 2022/03/16 1,319
1319561 대통령바뀔때마다 좋은 터 찾아서 청와대를 옮겨다녀야 하나요? 23 대박 2022/03/16 2,533
1319560 신사와 아가씨 예고편에 나온 새 여인 4 ... 2022/03/16 3,104
1319559 윤석열 산업은행 부산 이전시키네요 18 ... 2022/03/16 5,919
1319558 민주당은 제발 옛날 양반행세 그만하길요. 15 .. 2022/03/16 1,971
1319557 쿼드가입하는 순간 날라가는 것들 38 안녕나의나라.. 2022/03/16 15,069
1319556 이밤에 에그샌드위치 해먹었어요 6 ㅡㅡㅡ 2022/03/16 1,704
1319555 초등 아이 책 읽어주다보니 엄청 똑똑해지네요 3 보니7 2022/03/16 2,642
1319554 승모근... 40년 장착하고 있었음 안없어지겠죠? 12 ... 2022/03/16 3,438
1319553 요즘 젊으나 늙으나 사람들 참 바보가 많은 듯 해요 28 답답하다 2022/03/16 3,944
1319552 초등여아 기초화장품 1 올리버 2022/03/16 1,382
1319551 전화소녀 처음 말하신분~ ~ 22 상주자 2022/03/16 3,019
1319550 코로나로 초등아이 반에 과반수가 확진이에요 10 2022/03/16 3,597
1319549 르몽드 김건희 구글 번역본으로 읽어보니. 29 .... 2022/03/16 4,016
1319548 국방부 이전해야 한다고 해요 26 ... 2022/03/16 3,202
1319547 오늘 mbc 뉴스보니 성형수술 하다가 죽은 사람이 꽤 되네요. 1 어머나 2022/03/15 2,888
1319546 법인차 개인유용 못 하게 하길 바라요. 1 .. 2022/03/15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