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노무현입니다
그동안 가슴아파서 차마 못봤는데 저는 오늘 보려구요
저는 노무현을 찍지않았어요
그가 누구인지 정치가 무엇인지 몰랐거든요
어느날 신문을 보는데 노통 사진이 하나같이 부정적인 모습이더군요
한손을 바지주머니에 넣고 인상 바짝 쓰고 짝발로 서있는 모습같은
그전 대통령은 하나같이 근엄한 사진들이었는데 뭐지? 이상하다 왜 우리나라 대표인 대통령을 우리나라 기자가 저런 이상한 사진만 찍어올리는지 너무나 이상하다 생각하며 눈을 뜬거 같아요
그리고 평검사들과의 대화 그땐 정말 검사들의 찌질함에 부끄러워 내얼굴이 뜨거워지더군요
그때 그 검사들이 지금 어디에서 무얼 하고있을까요? 앞으로 5년 넘치는 권력으로 그들은 무슨 일을 할지 심히 두렵습니다
각설하고 저는 "노무현입니다" 보러갑니다
1. 이름만
'22.3.15 8:51 PM (125.137.xxx.77)들어도 눈물나는 내 대통령님
2. 00
'22.3.15 9:01 PM (59.7.xxx.226)아…. 원글님 감사해요.
안그래도 노대통령님이 부르신 상록수 듣고 있었는데… ㅠ3. 기억
'22.3.15 9:05 PM (118.235.xxx.77)임기내내 그리고 임기 후에도 기레기들에게 난도질 당하던 기억에 아직까지도 울컥합니다. 저는 노무현입니다를 몇 년 전 극장에서 봤는데 보는 내내 참 힘들었어요.
대통령을 면전에서 비웃던 그 사람들.. 권력 유지 잘 하면서 잘 살고 있겠지요.
환생경제란 연극을 올리며 노통에게 저질스런 욕을 해댄 당시 한나라당 의원들은 어떻구요
끔찍했던 기억들로 국힘과 검찰공화국 탄생에 더 치가 떨립니다.4. 원글
'22.3.15 9:06 PM (121.190.xxx.178) - 삭제된댓글지금 보는중이에요
청와대 계실때 국빈행사중에도 포도쥬스로 건배했다는 얘기나오네요
국가에 언제 위기상황이 발발할지 모르는데늘 대비하고 있어야한다는...5. 감독님 ~
'22.3.15 9:06 PM (218.154.xxx.44) - 삭제된댓글우리 신랑절친 ㅠㅠ 감독님~ㅠ
금수저 출신인데 대단하신거죠~~6. 원글
'22.3.15 9:06 PM (39.7.xxx.230)지금 보는중이에요
청와대 계실때 국빈행사중에도 포도쥬스로 건배했다는 얘기나오네요
국가에 언제 위기상황이 발발할지 모르는데늘 대비하고 있어야한다는...7. 가장
'22.3.15 9:15 PM (125.181.xxx.183)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없을
국민과 국가를 진정으로 사랑하신
훌륭한 멋진 대통령님
너무 그립습니다.8. 아
'22.3.15 9:18 PM (210.205.xxx.208)제목만 봐도 뭉클합니다 ᆢ2월에 몇년만에 봉하마을 갔었는데 더욱 그리웠습니다 ~~
9. 저도
'22.3.15 9:37 PM (182.222.xxx.138)며칠전에 봤어요..곧 마감이라길래..
그분 찍었었지만 그 당시 살기 바빠 세상 돌아가는거 잘 모르고 살았어요.. 돌아가신 후 이래저래 접하게 되면서 다시 한번 좋은 사람이었다는걸 느꼈더랬죠..모르긴 해도 제 생에서 더는 그만한 인재는 나오지 않겠지 싶어요..
담담히 보려 했지만 후반부터터는 결국 눈물이 터지네요..10. ...
'22.3.16 12:30 AM (116.47.xxx.135)그립네요. 제2의 아버지같은 느낌
아직 못봤는데 넘 그리울까봐 먹먹해질까봐..
봐야겠어요ㅠ 더 미루지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