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이브 마이카’를 봤는데요…

[어렵다]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해서 보고왔어요..
극중 유나,윤수,정휘가 한국배우였군요..
일본인이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줄 알았는데 영화관람후 검색해보니 한국배우..
유나,윤수 부부가 참 좋은 사람들로 나오는데 주인공이 이 부부를 보면서 치유를 받는 부분도 있고,3시간 정도의 러닝타임인데
조금 졸았어요.
마지막장면도 이해가 안가구요…
소통과 치유에 관한 영화인거 같은데..
중간에 깜빡 졸아서 놓친 부분도 있고..
영화 리뷰를 보면서 다시 이해해야겠어요^^
보신분 계신가요?

[궁금]

한국인이 그런 캐릭터로 나온다니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확실히 좋아진거 같아요

[…]

저도 장면 장면 아주 음미하며 봤습니다. 이동진 평론가의 해당 영화 리뷰 영상이에요. 보시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지도요. https://youtu.be/O9xN7vY6DqU

[어렵다]

유나가 수화를 하는데 너무 아름다워요..
그 내용이 저 자신도 치유받는듯한 그런..
아무런 정보없이 갔다가 보고나서 리뷰 찾아보고 이해하는 중이예요^^

[ㄴㄴ]

저두요 수화가 그렇게 아름다운지 몰랐어요
음성으로 전하는 언어보다 더큰 어루만짐이 느껴지더라구요 극중극으로 전개되는 연출도 상당히 좋았어요 오랫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꿀잠]

저도 이동진 평론 보고 영화보니 더 이해가 잘되었어요.
저는 아사코는 별로였는데 드라이브 마이카는 좋았습니다

[꿀잠]

아사코는 아마 연기를 가장한 현실불륜(네이버 한줄평)이라 더 그런건지도...

[어렵다]

일본영화에서 한국인이 수수하니 아름답게 그려지고
유나의 수화는 계속 아른거립니다^^
가후쿠와 다가츠키가 차안에서 무슨 대화를 했나요?
저 그부분 졸았거든요..

[어렵다]

윗님 링크 감사드려요^^

[일본영화]

타이틀 보면 한국배우 스탭 굉장히 많더라구요
애니쪽은 원래 그랬는데 요샌 영화도 그래요
일본유학 많이들 가나봐요

[이영화]

이영화는 원래 히로시마가 아니라 부산에서 촬영하려다가 엎어졌어요 코로나 때문에.
하마구치 감독이 봉준호감독 팬입니다.
그리고 원작이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인데요,
영화가 정말 수작이죠
상처의 극복과 연민 연대 그리고 산자들의 위로와 살아갈 용기
같은걸 주는 영화죠

[어렵다]

봉준호감독 팬이군요...
마지막장면은 부산인거 같았어요..
상처의 극복과 연민 그리고 산자들의 위로와 살아갈 용기2222222
맞아요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