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병설.. 유치원

....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22-03-15 04:33:28
코로나로 7세 병설에 보냈는데... 아이들이 너무쎄네요..
키도 초등학생처럼 너무크고..
괜히 병설옮겼나싶고 여자아이들이 새로온여자아이 왕따처럼 하네요..
전혀 낄틈도 안주고 끼워줄 생각도없고
그래도 좀 비싼유치원아이들은 순한아이도 몇있었는데...
IP : 180.230.xxx.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3.15 5:53 AM (175.117.xxx.202)

    지역이 어디세요?
    큰애 영유졸업했고 (월120) 작은애도 같이보내다가 작은애가 너무 스트레스받아해서 병설2년 보냈어요. 물론 학군지고 너도나도 다 가려고하는 유명 병설이긴한데 애들 전부 순하고 좋았어요.
    비싼 유치원애들이 순하다는... 이상한 편견 가진 사람들이 있더군요. 큰애 둘째 다 보내보고 했는데 웃긴 얘기같아요. 당신 동네가 후진거겠죠.

  • 2. ...
    '22.3.15 5:59 AM (118.235.xxx.63)

    여기서 이런 말 하면 욕 쳐먹겠지만
    병설 영유 보낸 입장에서 영유 애들이 훨씬 얌전하고 순했어요
    물론 영유에도 못된 여자애들 간혹 있고 병설에도 착한 여자애들 있고 당연한데 전반적으로 좀 더 거칠더라구요
    근데 어찌보면 뭐....맨날 앉아서 공부하는 애들이랑 맨날 유치원에서 노는 애들이랑 같겠나요
    숲유치원은 뭐랄까 다소 좀 특이한 애들이 많이 온다는 걸 오티 때 바로 느낌 와서 안 갔구요
    강남 쪽이고 병설 거의 안 보내는 분위기라 더 그럴 수도 있는데
    학부모들의 느낌도 완전히 달랐어요

    근데 웃긴 건 초등 가면 또 비슷해져요ㅋ
    영유는 애들끼리 커뮤니케이션 할 시간이 적어요 공부를 주로 하니까요 애초에 그 나이에 그게 가능한 애들이니 대부분 얌전한 편이고
    병설은 종일 애들끼리 놀기만 하니까 애들 사회가 더 크달까 좀 더 드세질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그게 잘 발현되면 사회성 좋은 건데 애들이 더 잔인하다너니 양육강식 느낌으로 자리잡는 경우도 부지기수
    근데 남자애들 차이는 더 해요ㅋ
    저도 느낀 바 많고 엄마들끼리도 비슷한 얘기 했어요

  • 3. ㅎㅎ
    '22.3.15 6:03 AM (118.235.xxx.63)

    학군지에 월 120 밖에 안하는 영유가 있나요?ㅋ폴리인가
    학군지에서 너도 나도 병설을 보내려고 한다니 어느 동네인지 궁금하네요

  • 4.
    '22.3.15 6:11 AM (122.35.xxx.53) - 삭제된댓글

    병설 보내면 거칠고
    영유보내면 순한가요?
    그냥 애 기질인거죠
    치임 당하는것도 애가 약해서인거에요
    사립초 나오면 다 성공해요?
    대학 기어서 간 사람있고 서울대 의대 간 사람 있고
    돈 발라서 영유간다고 성공하냐고요
    부모머리 비슷하게 따라가는거지
    놀이중심 병설 보내는데 기분 나빠요

  • 5. 뭐래
    '22.3.15 6:33 AM (211.218.xxx.114)

    병설 못보내서 난리들인데
    님아이가 너무순하거나 어린거예요
    7살들이 얼마나 극악스러운데
    영유 병설로 갈라치기하나요

  • 6. 저는
    '22.3.15 7:14 AM (116.34.xxx.24)

    자연주의 숲유치원-병설-영유 보내봤는데
    병설 아이라고 크게 문제된 적 없어요
    25명중 반 이상 집에서 잘 관리하는 아이들 소수 보육원 아이들 소수는 조금 기우뚱 정도
    그렇다고 영유 만족도가 압독적인거 없음
    오히려 영유가서 아이 영어 흥미도 떨어지고 강압적인 분위기 아이가 나 공부안해 싫어 이래서 결국
    영유 덕분에 우리아이는 대안학교 보내게 됨
    산으로 들로 뛰다니는 학교 다녀요

  • 7. 저는
    '22.3.15 7:17 AM (116.34.xxx.24)

    영유는 10명 남짓
    문제가 되는 아이나 관리 안되는 아이 당근 없지만
    샘이랑 원어민이 문제임ㅋ

    아동발달이나 교육학 전공은 커녕 그냥 영어 좀 한다고 모아서 교재 어려운거 애들 반복시키는거 자체가 전 별로
    저 영어 잘합니다 직업도 영어로 먹고 삼
    애 보내면서 원어민샘하고도 면밀히 상담하며 잘 관찰
    결과

    영유가 답이 아님
    영유는 오히려 문제가...

    둘째는 영유 근처도 안가요
    그냥 엄마랑 엄마표

  • 8.
    '22.3.15 7:58 AM (211.57.xxx.44)

    7살에 옮겨서 그래요

    원래 있던 애들이 나름 터줏대감이라고 그러는거죠,
    제 아이도 7살에 이사로 옮겼다가 그랬어요
    초등가니 나아지더군요

    선생님이 잘 보살펴줘야하는데 말이에요....

  • 9. ....
    '22.3.15 7:58 AM (180.230.xxx.69)

    비싼유치원에서는 엄마들도 어느정도 상식있고 점잖은분들이 본인아이가 우리아이 많이좋아한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그런데 병설은.. 전 애초에 엄마들과 교류하고싶은맘도없긴하지만.. 여자애들이 아예같이안놀아요
    지네끼리놀고 .. 여자애들도 몇명없고..그렇다고 우리아이가 활발하지않냐 그것도아니고 그냥 왕따비스무리하게 그러네요
    선생님은 방관자입장이겠죠? 이래서 차라리 비싼유치원아니면 노는유치원중에서 대학부설을 보내는게아니가싶네요

  • 10. 음.
    '22.3.15 8:33 AM (1.252.xxx.104)

    병설 나름.
    학군지 이사와서 병설 자리가없어서 집에서 좀 떨어진 학군지아닌 동네 병설을 몇개월보냈어요. 학습차이많이나고 애들도 엄마의 케어를 덜 받는 느낌이 많이들었어요.
    다시 학군지 병설로 가니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순하고 가정에서의 케어도 많이 받는느낌이고 유치원생인 저희아이도 그리느꼈는지 제게 말하더라구요.

  • 11. 편견
    '22.3.15 9:13 AM (211.218.xxx.114)

    님은 부자에 대한 편견이 많군요
    왕따아이는 왜왕따가 되는지
    눈에보여요
    지극히 이기적인 아이하고는
    아이들이 더잘알아요
    그래서 자기들집단에 안끼어주고요
    비싼유치원에는 점잖다??
    강남엄마들 특징이
    겉으로는 엄청예의바르죠

  • 12. 일반
    '22.3.15 10:51 AM (61.84.xxx.43) - 삭제된댓글

    유치원으로 옮기시면 안되나요?
    님 말씀 무슨 말인지 알 거 같아요.
    여기는 학군지라 병설 늘 자리 남아요.
    병설이 아무래도 선생님들이 공무원이라 좀 그런게 있어요. 잘 만나면 괜찮은데 아니면 거의 방치하죠.
    학부모와 대화도 그리고 아이들 케어도 좀 그런게 있죠.

    여기서는 병설 좋아하는 분들 많은데 실제는 안그래요.
    조금이라도 아이에게 관심있으면 더 좋은 유치원 보내려하죠. 병설은 하는 게 없잖아요.
    그걸 선생님들도 알죠. 그냥 밥만 잘주면 된다는 거. 그래서 더 그런 게 있더군요.
    보통 놀이학교, 사립 유치원, 영유, 아이들이 아무래도 더 순해요,

  • 13. aaa
    '22.3.15 6:16 PM (1.243.xxx.162)

    병설이 인기가 있을리가..
    돈없거나 공부하기 싫어하는 애들이나 다니는곳
    병설 찬양하는 분들 보면 애잔해요
    교육 공무원이 뭘 얼마나 성심성의껏 애들을 가르치겠어요
    대충 시간 떼우는 교사들이 얼마나 많은데
    알고는 못 보내요 병설
    병설 교사는 자녀 영유 보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8738 역대 대통령중에서 콩밥 안먹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10 구름 2022/03/15 1,020
1318737 사기꾼의 사위 특활비 147억 공개했나요? 12 콜걸 남편은.. 2022/03/15 874
1318736 청와대에 안들어가는 공식적인 이유가 뭔가요 26 ㅇㅇ 2022/03/15 3,084
1318735 아이폰 12 이상 쓰시는 분들 업데이트 하세요 6 아이폰 2022/03/15 1,579
1318734 이명박이 문통손으로 사면하게 하라고 11 뻔하네 2022/03/15 1,899
1318733 유럽 오미크론 재확산 조짐 ㅜ 16 ㅇㅇ 2022/03/15 5,803
1318732 코로나전에도 병원에서 출국여부 확인가능했나요? 11 궁그미 2022/03/15 879
1318731 재개발을 20년 혹은 30년되면 7 ㄱㅂ 2022/03/15 1,354
1318730 국민의 절반 대선 결과 불만 15 여유11 2022/03/15 1,463
1318729 인스타 자랑 제일 부러운거 5 .. 2022/03/15 3,988
1318728 선배맘님들께 영어학원에 대해 여쭙니다 5 몽실맘 2022/03/15 939
1318727 신천지상대 청춘반환소송 2심승소!!! 2 정의 2022/03/15 742
1318726 부동산 현 상황, 향후 방향 궁금하시죠? 보여드릴께요 27 ㅎㅎ 2022/03/15 3,550
1318725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랑 같은 민족, 같은 국가였군요. 10 .. 2022/03/15 1,711
1318724 한달동안 생리 세번해요 7 . . 2022/03/15 2,191
1318723 코로나 격리기간 약 처방 횟수 제한있나요? 1 ... 2022/03/15 1,616
1318722 소고기 매일 먹어도 될까요? 14 2022/03/15 5,111
1318721 패딩요정님! 6 ... 2022/03/15 1,762
1318720 대선결과 '불만족' 48.7% '만족' 42.3% 9 ㅇㅇ 2022/03/15 1,342
1318719 민주당. 선거 패배하니 문정권 임기내 대장동 특검 속도전 19 속보인다 2022/03/15 1,590
1318718 살빠진다는 커피 3 쟈스민 2022/03/15 2,244
1318717 현재의 내 존재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4 2022/03/15 1,010
1318716 6시부터 글올라와요 45 먹잇감 2022/03/15 3,021
1318715 혹시 오마이뉴스계속 보신분 4 오마이뉴스 2022/03/15 1,037
1318714 반려동물이 고쳐준 병 6 ... 2022/03/15 2,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