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랑 같은 민족, 같은 국가였군요.
왜 우크라이나 안에 친러시아 성향 사람들이 많은지 의아했는데
두 나라가 원래 같은 뿌리, 같은 국가였다네요.
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있던 9세기 키예프 공국이 몽골의 친입으로 인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세 나라로 갈러지게
되었대요.
같은 민족이어도 오랫동안 떨어져 살게 되니 민족이란건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되는군요.
우리도 통일이 늦어져서 백년, 이백년 계속 이 상태로 가다 보면 정말 다른 정체성을 갖게 될거같아요.
(저는 전쟁은 무조건 반대하고 정치적 입장과는 상관없이 쓴 글이에요)
1. 푸틴이 엄청난
'22.3.15 7:39 AM (119.71.xxx.160)죄를 저질렀네요
같은 민족끼리 죽이고 전쟁하다니.2. 조선족도
'22.3.15 7:45 AM (175.120.xxx.8)같은 민족이지만 중국인..
3. ..
'22.3.15 7:45 AM (159.196.xxx.79)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와 합쳐지길 원하는 친러파가 많은게 의아했거든요.
대놓고 매국을 주장한다고 생각해서 이해가 안 갔어요.
그런데 같은 민족이라니 좀 이해가 가고
그래서 푸틴도 전쟁을 쉽게 이길거라고 오판했나봐요.
우크라이나 안에 같은 민족인 러시아보다 미국등 서구에 더 가까운 정서가 아주 많다는걸 간과한듯요.4. ㅇㅇㅇ
'22.3.15 7:46 AM (119.204.xxx.8) - 삭제된댓글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과의 결혼도 많아서
가족들로도 많이 연결되어있대요5. ...
'22.3.15 7:51 AM (98.31.xxx.183)부칸이랑 남한이 한민족에 말도 같고 친인척 섞여있다고 6.25가 정당화되는거 아니에요. 침략국 러시아는 변명의 여지 없음.
6. ㅇㅇ
'22.3.15 7:53 AM (211.193.xxx.69)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사람이 17%정도 차지하는데
잘 지내오다가 어찌어찌 정치적인 이해관계로(우리나라 정치꾼이 갈라치기로 자기표 모으듯이)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못쓰게 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네요
여기에 소요가 일어나고 이를 틈타 러시아가 파고들어와서 종내는 전쟁
우크라이나도 제대로 된 대통령을 배출해내지 못한 나라더라구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벨라루스처럼 위성국가로 만들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7. ..
'22.3.15 7:56 AM (159.196.xxx.79)전쟁을 정당화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왜 우크라이나에 친러파가 많고
왜 푸틴은 쉽게 전쟁에서 이길거라고 착각했는지 약간 이해하게 돼서 쓴거죠.
민족이란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우리처럼 엊그제까지도 함께 살던 남북한도 전쟁을 하는데요.
그들은 몇백년을 따로 살았으니 당연히 한민족이라는 정서가 옅어졌겠죠.8. ᆢ
'22.3.15 7:58 AM (218.55.xxx.217)우크라이나도 정치인들이 젤 문제더군요
친러쪽 정권이 됐다가
친서방정권이 됐다가
그러니 혼란스럽고
나라의 기득권들 부정부패도 너무 심하다네요
나라의 리더가 외교적으로 중간에서 잘 조율해야하는데
강대국들 사이에서 어느한쪽으로 쏠리면 ㅜ9. 지금
'22.3.15 8:16 AM (175.120.xxx.8)젤렌스키대통령은 유대인이더라구요.
10. ....
'22.3.15 9:33 AM (125.130.xxx.23)우리 고구려도 현재 중국땅에 있었으니 중국도 우리땅.
그런데 중국은 거꾸로 고구려가 지금 중국땅에 있었다고 고구려가
자기네거였고 우리까지 자기네 거였다고 우격다짐해서
만든게 동북공정.
웃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