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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의 질투.. 제가 예민한건가요? (펑)

ㅇㅇㅇㅇㅇ 조회수 : 5,509
작성일 : 2022-03-14 23:38:09
답변 감사합니다. 

 

 
IP : 121.146.xxx.2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2.3.14 11:45 PM (202.166.xxx.154)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눈썰미 좋아서 하나하나 캐치해서 말하는 사람도 엄청 피곤해요.
    젊을때 남의 연애보고 괜히 질투도 나고 그랬나 보죠. 도너츠는 모르고 그런거 같구요.

    이제 결혼도 하셨고 그 동생하고 더 가까이 다닐 일도 별로 없을거예요. 회사에서 인연은 그 정도 까지죠.

  • 2. 어우
    '22.3.14 11:48 PM (223.39.xxx.143)

    너무 길어서 읽다 포기했어요

  • 3. ..
    '22.3.14 11:48 PM (112.146.xxx.56)

    글 피곤.

  • 4. ...
    '22.3.14 11:49 PM (61.75.xxx.249)

    이제라도 거리두세요
    근데 원글님이 이 동샘분을 아직도 예뻐하는거 같아요
    그렇지 않다면 이런 고민조차 안할듯
    저렇게 일관되지 않은행동 투성이 의뭉스런 스타일
    돌변하면 무서워요. 사이코는 피해야죠

  • 5. 우연과
    '22.3.14 11:53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의도가 섞이지 않았을까...비슷한 느낌의 상황이 반복되다보면 싸잡아 한방향으로 보이는 법이죠.

    뭐가 어떻든 상대의 반응을 일일이 분석하는건 에너지낭비구요,
    더는 나랑 맞는 사람이 아니구나... 신뢰가 어려우니
    거리두기.

  • 6. ...
    '22.3.15 12:13 AM (116.32.xxx.73)

    아휴 별 이상한 여자애한테
    일일히 감정 낭비 하고 사시나요
    질투많고 겉과 속이 다른 애 맞아요
    거리두시고 자신감 있게 사세요

    신경쓸 가치 없는 사람이에요

  • 7. 글쎄요
    '22.3.15 12:14 AM (218.237.xxx.150)

    뭐 원글이가 쎄하다면 피하고 거리를 두면 되는거구요

    두번째로 원글이는 후배가 생일챙기고 다 알아보니
    친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후배는 그냥 사회생활한거 일수도 있어요
    좋아하지 않아도 챙겨야하는거구
    잘 지내고 어울리지만 그냥 언니이지 친한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사진 사건 외에는 특별히 피해준 건 없으니
    그냥 앞으로 거리 두면될듯 싶어요

    빵 얘기같은건 좀 치졸하네요
    그걸 뭘 그리 곰곰히 생각하는지

  • 8. ㅇㅇ
    '22.3.15 12:18 AM (39.7.xxx.91) - 삭제된댓글

    친절한 거 가면이고요 쎄한게 본 모습이에요
    본심 다 쏟아붓지 마세요

  • 9. ...
    '22.3.15 12:22 AM (106.102.xxx.94) - 삭제된댓글

    입에 발린 말 잘한다면서요. 그런 말들로 나에게 호감이라 느낀 님의 느낌이 틀렸던거죠.

  • 10. 질투
    '22.3.15 12:23 AM (112.169.xxx.222)

    처음엔 친하게 지내려 접근했다가 이젠 질투에 휩싸여 사소한걸로 죄다 복수중이네요. 팥빵건도 그렇고.
    원글님 순진하고 착하신 분 같은데 이젠 좀 기쎈것처럼 행동하고 손절하세요. 이런애들이 학교에서 왕따은따 주동하는 애들입니다.

  • 11. ...
    '22.3.15 12:34 AM (14.42.xxx.245)

    실눈캐네요. 늘 웃는 모양의 눈을 하고 있지만 흑심이 가득한 속내를 가진 캐릭터.
    질투심 많은데 남에게 책 잡힐 처신은 안 하고 은근히 돌려 까는 식으로 엿 먹이는 캐릭터죠.
    님이 직장 선배라서 저 정도 하는 거지, 동기거나 후배면 괴롭힘이 저 정도로 끝나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악의와 경쟁이 기본 바탕인 사람이 있더라고요. 나이 들면 그런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잘 가려내는 눈을 가져야 자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경계심 늦추지 마시고 농담과 겸손의 표현이더라도 내 약점 말하지 마시고 자신을 낮추지 마시고,
    그 후배 앞에서도 님도 똑같이 실눈 뜨고 의례적 웃음을 빙긋 날리는 캐릭터가 돼 보세요.

  • 12. 우와대단
    '22.3.15 12:37 AM (223.39.xxx.90)

    82는 진짜 친절해요.
    이렇게 긴 글도 하나하나 다 읽고 댓글 달아주시니..
    이런 분들 때문에 제가 82를 못떠나요.

  • 13. 글에서
    '22.3.15 12:42 AM (223.39.xxx.108)

    "눈썰미가 엄청 좋아 저의 작은 변화를 모조리 다 캐치하고, 비위맞춰주는 말을 되게 잘하는 동생이었어요." 이런인간 너무너무너무 시르다 ㅠㅠ

  • 14. 경험자
    '22.3.15 1:17 AM (211.36.xxx.238)

    질투심 많은데 남에게 책 잡힐 처신은 안 하고 은근히 돌려 까는 식으로 엿 먹이는 캐릭터죠.
    세상에는 악의와 경쟁이 기본 바탕인 사람이 있더라고요. 나이 들면 그런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잘 가려내는 눈을 가져야 자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2222
    이분 통찰력 있으시다
    저런 후배 캐릭터는 근접한 사람 아니면 못알아채요
    세상 싹싹하고 선한 이미지를 추구해요
    근데 시간 지나면 꿈틀 대는 본능 못감추고 슬쩍슬쩍 지나가는 말이나 행동으로 질투심 드러 내요
    저도 직접 경험해봐서 알게된 특이한 캐릭터라
    윗님 말 백퍼 공감해요
    본바탕이 질투와 경쟁인 사람

    원글님이 캐치하신거 쎄한 느낌 그거 맞아요
    저라면 잎으로 개인적인거 노출하지 않을겁니다
    많이 께름칙 해요

  • 15. ㅇㅇ
    '22.3.15 1:20 AM (118.235.xxx.197)

    심하게 배려하는 사람이 남들에게 불만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님이 그 후배가 질투하길 바라는거같아요 별거도 어닌데

  • 16. 정신병
    '22.3.15 1:32 AM (223.38.xxx.82) - 삭제된댓글

    눈썰미가 엄청 좋아 저의 작은 변화를 모조리 다 캐치하고, 이런인간 너무너무너무 시르다 222

    어후 진짜 눈에 레이다가 달린건지 만나자마자 위아래 앞뒤로 쳐다보면서 진짜 새티셔츠 한개라도 보이면 눈이 휘둥그레 이거산거냐 뭐냐 이러고 초미세 얼룩이나 흉터 하나도 캐치하면서 지적하는 여자있는데 그냥 사라져라 제발.

  • 17.
    '22.3.15 3:12 AM (67.160.xxx.53)

    어릴때 사회생활 몇년 해보지도 않았는데 싹싹하고 비위 잘 맞추고 그런 사람 거르시는 게 나아요. 여자 남자 가릴 것 없이.

  • 18. 후배를
    '22.3.15 3:22 AM (125.134.xxx.134)

    진심으로 좋아했군요. 뭔가 배신감을 느낀것 같은데모 대학 심리학과 교수가 티비에 나와 이런말을 하더군요. 처음부터 아부를 지나치게 하는 사람
    조심해야 한다고 ㅋㅋ
    근데 한국사회는 아부나 애교 없음 후배나 신입이 이쁨받긴 힘듭니다.
    차라리 좀 무뚝뚝하고 말 없어도 칭찬 없어도
    알고보니 잔정도 많고 인정은 더 많은 스타일이 낫던데 선배들이 그런놈한테는 정을 주려하지 않으니

    그냥 직장후배라고만 생각했음 걍 지나갈 일인데
    내가 좋아한 애정을 가진 후배라면 기분 나쁜것 같습니다. 속상하겠네요.
    근데 그 후배한테 묻잖어요. 아니 속좁게 왜 그런걸로 속상하세요? 할것 같습니다. 인간관계가 참 어렵네요

  • 19. 비슷한
    '22.3.15 3:23 AM (211.105.xxx.68) - 삭제된댓글

    친구 있었어요.
    예전에 친구무리중에 엄청 이쁜여자애를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는게 화가나서 여러가지 수를 써서 그 남자애를 뺏었었다고 말해줬을때는 어려서 치기어린 마음에 그랬겠지 했어요. 어린시절 철없는 행동같은거요.
    저랑 둘이 있을때는 무슨 영혼의 단짝처럼 얘기하고.
    세상 믿을 사람 없어도 너는 믿을 수 있다고.. 뭐 그렇게 얘기하고 정말 찰싹 붙어다녔어요.
    그런데 둘이서 남자선배한명이랑 같이 보기로 한날..
    제가 약속시간에 좀 늦었거든요.
    문열고 들어서려는데 그 친구가 그 선배한테 나는 세상 믿을 사람 하나도 없고 친구도 없다고..그러는말을 들어버렸어요.
    그때도 그래..나만 그렇게 느낄 수 있지..그랬는데.
    그뒤로 나랑 헤어진 남친이랑도 수시로 개인적 연락 하고 나랑 썸타는 사람한테 스킨쉽하고 나 좋아한다는 오빠한테는 실수인거처럼 내 흠결 큰소리로 소리쳐서 알려주고.
    남자관련해서야 이성적이지 않을 수 있다 생각했는데..
    갈수록 이상하게 그애랑 엮인 일들이 하나하나 이상하고 만나고 집에오면 사소한 말한마디가 비수처럼 가슴에 맺혀서 밤잠 못이루게하고. 딱 저 팥빵 슈크림빵 같은 것 들로요..
    아무도 저한테 따로 말은 안해주는데 전남친이나 그나마 잘 지내던 동기여자애나 저한테는 여전히 다정한데 그애한테는 쌀쌀맞더군요. 전 그들한테 그애 칭찬말고는 해본말이 없구요.
    뒤에서도 무슨 일들이 있었나 싶구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함정에 결국 자기가 빠집니다.

  • 20. 일을 하다보면
    '22.3.15 3:33 AM (125.134.xxx.134)

    특히 신입이나 업무가 서툰 경우엔 내가 실수가 있어도 가려져야하니 정말 하기시러도 억지로 아부 애교
    자세히 관찰하고 표현하기 선물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옛날에 다닌 회사에 동기가 있었는데
    맨날 언니들 험담을 자주 했는데 그 중 가장 뒷다마 뜯긴 언니 생일날 비싼 선물 꽃다발 주면서
    애교떠는거 보고 놀랬어요. 속으로는 미워했지만
    실세언니고 군기반장이니 잘 보여야죠.
    저는 아무것도 안하다가 너는 눈치도 없고 스쿠르지같은 애라면서 쌍욕들었어요. ㅋㅋ
    똑같이 실수해도 선물에 아부에 립서비스 좋은애는
    혼내고 갈굴때도 좀 부드럽더군요.

    도움이 될것 같아 아부도 하고 좋아하는척 했는데
    생각해보니 딱히 그렇지도 않은것 같은거죠
    계속 나한테 뭔가가 될것 같은 사람이면
    계속 나는 언니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다방면으로 표현했을껍니다. 후배한테 정주기도 참 어렵지요
    힘드네요

  • 21.
    '22.3.15 6:24 AM (121.165.xxx.112)

    눈치빠르고 싹싹하고 비위 잘 맞추는 사람이
    질투를 상대가 눈치채게 표현할 때에는 이유가 있겠죠.
    그 이유를 님이 모르는 것 같구요.

  • 22. 나는나
    '22.3.15 7:18 AM (39.118.xxx.220)

    이제 아셨으면 좀 거리두세요. 저런 사람들 입속의 혀처럼 굴다가도 뒤통수 잘 쳐요.

  • 23.
    '22.3.15 7:48 A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기프티콘 보내고 살살거리다 만만해보이면 좀 막나가고 쏘패 캐릭터 같은데요. 쌔한 느낌이 본성이더라구요. 거짓말을 그렇게 빤히 할 정도면. 본성 아셨으면 된거구요. 친한 다른 사람에게도 공유하세요.

  • 24.
    '22.3.15 7:49 AM (119.67.xxx.170)

    제가 겪은 쏘패는 기프티콘 보내고 살살거리다 만만해보이면 좀 막나가고 그랬었는데 쏘패 캐릭터 같은데요. 쏘패는 어릴때부터 쏘패기때문에. 쌔한 느낌이 본성이더라구요. 거짓말을 그렇게 빤히 할 정도면. 본성 아셨으면 된거구요. 친한 다른 사람에게도 공유하세요. 그게 엿먹이는 방법.

  • 25.
    '22.3.15 7:55 AM (119.67.xxx.170)

    불리할거 같으면 살살거리다 뒤에서는 뒤집어씌우고 거짓말 하고 필요없을거 같으면 막나가고 교활한 년 속내야 너무 뻔하디 뻔합디다. 말단 여직원 하나 잘못 받았더니 형편 없었어요. 본성 안변합니다. 어디 좋게 대해주는 선배한테 그따위랍니까.

  • 26.
    '22.3.15 8:06 AM (119.67.xxx.170)

    질투가 아니라 님을 좀 우습게 보는거 같습니다. 조심하세요.

  • 27. ..
    '22.3.15 9:08 AM (103.199.xxx.140)

    못된녀네요.
    질투라기 보다 사람을 잘 이용하는애로 보여요.
    뭐가 됐든 피해야할 사람이예요.
    확 무시해 버려요. 티 안나게 서서히

  • 28. ssss
    '22.3.15 9:27 AM (211.192.xxx.145)

    친척 아이가 왕따를 당했는데 학폭 조사하니 늘 붙어다니던 제일 친한 애가 주도했대요.
    얘 생일 선물이라고 몇 십만원짜리 패딩 사고
    직장인인 나도 못 가본 고급 부페 데려가고
    가족여행도 같이 다니고 한 친구래요.
    이유는 자기는 가난하고 아빠랑 사이도 나쁜데
    아빠랑 사이 좋고, 방학 때 해외여행 다녀왔단 것도 싫고, 샤넬 화장품 쓰는 것도 싫었대요.

    여자들 교우관계 어디서 악감정을 살 지 알 수가 없어요, 알 수가
    그 언니 소개 받고 만난 언니 친구한테, 언니랑 안 친하다고 하다니
    바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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