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청, 도라지청, 대추청을 만들려는데,
설탕 넣는 것과 꿀 넣는 것 어떻게 다를까요?
레몬청 소량 만들 때 꿀 넣어 한 적 있는데
레몬향이 꿀 특유의 향을 덮어서 꿀맛 별로 안 나고
여름에 차갑게 물 타 먹으니 레몬냉차 맛 나서 괜찮긴 했는데
다른 건 안 해봤어요
근데 꿀은 설탕에 비해 비싸서 대량으로 하려면 설탕으로 주로 하죠 ㅎ
꿀은 설탕보다 더 많이 넣어야하고 자칫하면 곰팡이 피더라구요.
그래서 전 꿀 백프로보다는 설탕하고 섞어서해요.
양봉하는 지인이 꿀로 만든 매실청 줬는데 설탕으로 한것보다 신맛이 강했어요
맛의 차이만 있었어요
꿀로도 청을 해봤는데
이제는 아까운 꿀로 청 안할거에요.
가성비가 나빠요.
맛도 그닥 좋은줄 모르겠고
물기가 너무 많고 값은 비싸게 들잖아요.
꿀이 남아돌아 갖다버릴 지경이면 모를까 다시는…
올해 벌꿀들이 집단 폐사 또는 이동으로 가격폭등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