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세 만기 3달 전에 임차인과 갈등..

두유 조회수 : 3,153
작성일 : 2022-03-13 10:56:10
지금 3달가량 만기가 남았는데

작년 말 잠시 통화하며 이사 가실거냐고
서로 생각을 해보자고 부드럽게 서로 이야기 하고 끝냈어요.
(제 입장..)

세입자는 제가 계속 거주하라는 의미의
묵시적 갱신으로 생각하고 본인이 집을 한채 사고
세를 주려고 가계약을 한 상태입니다

얼마전 통화로 실거주 말씀 드리니
계약이 꼬이게 되었다고..
그댁 아이들 학교문제와 자금 사정을 말하며
저에게 연장해 달라고 계속 부탁을 하십니다..

중간에 저와 계약서를 다시 작성하거나
세입자분이 그 집 계약 하기 전
한번 더 서로 확인을 했었어야 하는데 ㅡ
저도 마음이 계속 찝찝해요

근데 저희집도 5년동안 30년된 주택 2층집에서
너무 고생을 했어서.. 2년 더 기다리기엔 ㅠㅠ

3개월 전에 말하면 된다고 아는데
너무 늦게 말한건가요...



IP : 39.7.xxx.2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13 10:59 AM (175.223.xxx.99)

    실거주하실거면 그때 이사가실거냐고는 왜 물으셨어요?
    3개월만에 날벼락이긴하겠네요

  • 2. 3개월
    '22.3.13 11:01 AM (210.117.xxx.152)

    저도 9월만기였는데 6월쯤에 입주하겠다고
    세입자한테 말씀드렸더니
    왜 진작 얘기안해줬냐며 난색하던데..
    3개월전까지 얘기하면 되는거라 얘기했더니
    궁시렁대긴했지만 동의해주던데요

  • 3. .....
    '22.3.13 11:02 AM (180.71.xxx.78)

    그때 통화가 문제였네요
    나가라고 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쪽은 어이없겠네요
    그런식으로 말하면 당연 더 있으라는 얘기로 받아들였겠어요

  • 4. ..
    '22.3.13 11:05 AM (39.7.xxx.219)

    제가 우유부단하게 말 한게 잘못이에요

  • 5. 괜찮아요
    '22.3.13 11:05 A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보통 3개월전에 해요
    계약은 항상 깔끔하게 해야되는겁니다.
    집주인이 봐줄듯말듯 여리게 배려해주는 느낌 주는 사람이 제일 최악이죠
    좀 조르면 될거같은 희망에 계속 매달리고 스트레스 받고
    계약에 깔끔한 사람이면 말을 붙여서라도
    죄송하다 우리가 다른 선땍지가 없다 힘드시겠지만 내일부터라도 빨리 구해보시는게 좋겠다 .이게 최선임

  • 6. 전세면
    '22.3.13 11:07 A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3개월이 최적임

  • 7. ...
    '22.3.13 11:09 AM (211.245.xxx.53)

    집주인이 임차인한테 6개월 전에 계획 물어본 거고 서로 별다른 답 없이 넘어간거고 이제 만기 3개월 전이니 서로 입장 결정한 뒤 확정된 답을 교환하는거죠. 세입자는 연말에 그런 전화 받고도 집주인이랑 상의도 없이 멋대루 결정한 거 잖아요. 입주할 돈은 부족하니 갭투자한 거고 지금 전세가는 싸니까 더 있으려고 혼자 계획한거죠. 원래 2년 계약이잖아요.반대로 집주인 4년 살 줄 알았다고 만기에 보증금 안돌려준다고 하면 그건 용납안할거면서

  • 8. .....
    '22.3.13 11:09 AM (39.7.xxx.133) - 삭제된댓글

    그쪽도 주요 계약전에 확인했어야죠. 피차일반. 이번에는 분명히 문자로 보내세요.
    전 임대차계약은 문자로 합니다. 기록이 남고, 읽어보면 분명하니까요.

  • 9. 근디
    '22.3.13 11:10 AM (223.38.xxx.141)

    확인을 제대로 안한 세입자도 좀 그렇네요.

  • 10. 사람들은
    '22.3.13 11:18 AM (211.36.xxx.63)

    다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해요 전 또 반대로 세입자분들 생각해서 오개월 전쯤 말했더니 왜 이렇게 일찍 나가라고 이야기 하냐고 ㅈㄹ ㅎㅎ 신축이라 전세값이 두배이상 올라서 생각해서 이야기 한건데 다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더라구요 기간 남으셨으면 지금이라도 나가라고 분명히 이야기하세요 내 손해 보면서까지 남 배려할수는 없는거죠

  • 11. 괜히
    '22.3.13 11:24 AM (210.117.xxx.152)

    어리버리 여리게 보이지말고 저 윗분 말씀대로
    깔끔하게 여지를 주지마시고 3개월전에 고지하면
    된다고 하세요.저도 좋은거 좋은거다 세입자에게 끌려다니다가 나갈때까지 고생을 했습니다
    주인이 물러보이고 호의를 보이면 안되는구나를
    느꼈어요.
    통화하셨을때 분명 생각해보자고 하셨는데
    자기생각대로 플랜짜서 움직인 세입자 잘못이에요

  • 12. 불성립
    '22.3.13 11:35 A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세입자는 제가 계속 거주하라는 의미의
    묵시적 갱신으로 생각하고
    -----------------------
    묵시적갱신은 불성립
    언급 자체가 없이 계약한 기간을 넘어서는 바람에 묵시적인 계약으로 본다는게 그 뜻이죠
    이미 서로 언급을 했는데 뭔 묵시적갱신인가요
    현재도 계약기간이 넘긴 것도 아닌데요

  • 13. ..
    '22.3.13 11:41 AM (49.168.xxx.187)

    어쩔 수 없죠.
    세입자도 다른 전세집 구하면 되는거잖아요.

  • 14. ..
    '22.3.13 11:42 AM (49.168.xxx.187)

    다음에는 분명하게 얘기하세요.

  • 15. 다음에는
    '22.3.13 11:50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부동산 통해서 커뮤니케이션 하세요.
    그게 제일 확실해요.

  • 16. ㅇㅇ
    '22.3.13 11:5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냥 법적으로 하세요
    아직3달전이면 들어간다 해도
    됩니다

  • 17. 이제라도
    '22.3.13 12:12 PM (211.245.xxx.178)

    의사표현 했으면 됐지요...

  • 18. ㅇㅇ
    '22.3.13 12:52 PM (223.62.xxx.152)

    윗분들 말씀처럼 3달 전에 얘기하신 거면 아무 문제 없어요
    분명히 확인 안하고 진행한 그 쪽 책임도 있는 겁니다.

  • 19. 그건
    '22.3.13 1:22 P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제대로 확인 안 한 세입자 잘못.
    저라면 확인했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7943 코로나 1만명 죽은거 사과하라고? 16 ... 2022/03/13 1,875
1317942 럭스비누 사서 샤워했는데 개운하네요 5 바닐라향 2022/03/13 3,146
1317941 가족 단톡방 다들 하시나요~~? 14 ........ 2022/03/13 3,263
1317940 이런 사람에게는 어떤 대응이 맞는 걸까요? 2 아직도 2022/03/13 891
1317939 윤씨의 거짓말을 밝혀냈습니다 - 뉴스타파 24 거짓말덩어리.. 2022/03/13 2,832
1317938 주가조작 합법? 25 우리 나라 2022/03/13 1,115
1317937 김경수, 박용진, 이낙연, 있는데 뭘 씨가 말라요? 55 ㅇㅇ 2022/03/13 1,974
1317936 점 볼때 직업이 뭔지 물어보나요? 5 ㅇㅇ 2022/03/13 1,738
1317935 윤석열 인수위 우선 추진 7대 과제 22 민생없다 2022/03/13 1,630
1317934 이 모든 시작의 출발점은 김수현의 부동산 시즌 2 17 ---- 2022/03/13 1,918
1317933 노후대비 되어있으면 일 안 해도 될까요 15 ㅂㅈㄷ 2022/03/13 4,308
1317932 흰머리는 정수리부터 나나요? 12 할줌 2022/03/13 3,121
1317931 비스포크 키친핏 색상 선택 조언해주세요 26 ... 2022/03/13 2,626
1317930 더쿠에서 조국 김경수 재평가 되고 있네요 48 다행 2022/03/13 4,586
1317929 오늘 제 생일인데 아무도 모르네요 22 서섭해하지마.. 2022/03/13 3,042
1317928 윤석열 당선인 제ㅣ차 인수위 발표 .풀영상. 9 ... 2022/03/13 1,381
1317927 윤에게 배우는 인생 교훈 19 ㅇㅇ 2022/03/13 2,663
1317926 트레이서는 요즘 사람들 취향 모르네요 15 오판 2022/03/13 3,355
1317925 산에 가면 다 레깅스 19 .. 2022/03/13 5,442
1317924 산불에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5 .... 2022/03/13 637
1317923 유치원 원어민 교사에게 쓸 편지 좀 봐주세요 5 고고마 2022/03/13 1,163
1317922 문재인 정권이 망한 건 지나친 페미정책에부터 비롯되었어요 59 ㅇㅇ 2022/03/13 3,431
1317921 외국 석박을 우대해주는 이유? 7 ㅇㅇ 2022/03/13 1,508
1317920 김태리 필구 닮았어요 7 rkdrjs.. 2022/03/13 2,296
1317919 병원가야하나요? 머리어지러움증상 4 급해요 2022/03/13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