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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3 에 홀로되신 어머님이 89세에 영면하셨습니다.

어머니 조회수 : 17,587
작성일 : 2022-02-02 20:34:10
오랜 치매로 투병하시다
지난주에 영면하셨습니다.
어머니는 하늘에서 아버지를 만나셨을까요?
장례 치르고 온 날 새벽꿈에
너무나 건강한 모습으로 활짝웃고
행복해하셨습니다.
천국에서 우리 부모님 행복하게 빌어주세요.
IP : 220.117.xxx.61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일
    '22.2.2 8:36 PM (222.233.xxx.1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22.2.2 8:36 PM (175.114.xxx.16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시는 동안 애 많이 쓰셨겠네요.
    그곳에서 평안하세요.

  • 3. 1234
    '22.2.2 8:37 PM (175.209.xxx.92)

    님이 좋은 분 같네요..

  • 4. ..
    '22.2.2 8:37 PM (114.207.xxx.109)

    어머님 하늘에선 평안허시길..

  • 5. ...
    '22.2.2 8:37 PM (116.34.xxx.114)

    영면하소서.
    활짝 웃고 계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 6.
    '22.2.2 8:38 PM (122.34.xxx.2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 재혼
    '22.2.2 8:38 PM (223.33.xxx.79)

    안하셨었나봐요 혼자 어찌 키우셨을지...ㅠㅠ

  • 8. 아~~
    '22.2.2 8:39 PM (58.228.xxx.36)

    눈물날려고 하네요ㅠ
    하늘에서 편안하실겁니다

  • 9. 아~~
    '22.2.2 8:39 PM (116.122.xxx.232)

    활짝 웃으시는 모습..
    천국에서 행복하실 듯 하네요.
    원글님도 맘 고생 많으셨어요.

  • 10. ㅠㅠ
    '22.2.2 8:40 PM (112.146.xxx.77)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시길 빌어요

  • 11. 좋은곳
    '22.2.2 8:42 PM (124.49.xxx.36)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오랜치매로 고생하셨다니이제는 평안하시기를요

  • 12. 12
    '22.2.2 8:42 PM (110.70.xxx.51) - 삭제된댓글

    활짝 웃고 계셨다니 참 다행입니다.222

    만나셨을 거에요.

  • 13. 초승달님
    '22.2.2 8:43 PM (121.141.xxx.41)

    오랫동안 고생하신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도 애많이 쓰셨어요..

  • 14. ㅇㅇㅇ
    '22.2.2 8:44 PM (120.142.xxx.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5. 어머님
    '22.2.2 8:46 PM (218.159.xxx.6)

    천국에서 아버님 만나서 행복하시길......
    원글님도 너무 슬퍼 마세요
    어머님은 딸이 밝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겁니다

  • 16. 명복을빕니다
    '22.2.2 8:46 PM (112.153.xxx.31)

    혼자 몸으로 오랜시간 살아오셨네요.
    아버님 만날 생각에 활짝 웃으며 가셨나 봅니다.

  • 17. ..
    '22.2.2 8:51 PM (183.97.xxx.99)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행복하실 겁니다

  • 18.
    '22.2.2 8:54 PM (106.102.xxx.190)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서 아버님 만나셨을거예요

  • 19. ...
    '22.2.2 8:56 PM (119.204.xxx.1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 ..
    '22.2.2 8:57 PM (14.49.xxx.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예요.

  • 21. ㅎㅎㅎ
    '22.2.2 9:07 PM (175.211.xxx.243)

    활짝 웃으셨다는 글에서 울컥했네요
    우리 아버지도 저 초등때 혼자 되시고 지금 80대 후반이세요
    님 어머니나 우리 아버지는 혼자 자식들 키우느라 얼마나 고단하셨을까요
    님 어머니께서 지금은 편안하시고 아버님을 만나셨길 바랍니다.

  • 22. 12
    '22.2.2 9:14 PM (110.70.xxx.51)

    만나셨을 거에요.
    그리고 활짝 웃고 행복해 하셨다니 천국 가셨을 거고요.

  • 23. 좋은
    '22.2.2 9:24 PM (180.230.xxx.233)

    곳에 가셨나 보네요.
    46년간 혼자 사시며 수고 많으셨겠어요.
    부디 그곳에서 남편 만나서 행복하시길...

  • 24. 한결나은세상
    '22.2.2 9:49 PM (1.236.xxx.1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5. ..
    '22.2.2 10:28 PM (175.199.xxx.3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에서 부부가 해후하셨길....

  • 26.
    '22.2.2 10:49 PM (39.7.xxx.167)

    저50인데 외로우셨을거같아요

  • 27. ..
    '22.2.2 11:54 PM (116.39.xxx.162)

    좋은 곳에서 행복하시길....

  • 28. ㅇㅇㅇ
    '22.2.3 10:40 AM (211.247.xxx.2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님이 헐레벌떡 마중 나오셨을거에요..

  • 29. 티벳
    '22.2.3 11:04 AM (58.141.xxx.90)

    저희 할머니도 24에 혼자 되셔서 올해 98 되시네요
    할아버지 기억나냐고 여쭤보면 얼굴 기억은 안나는데 살아생전에 시어머니 구박이라도 받을까봐 막아주며 다정스럽게 대해주셨다고 자랑하십니다
    가끔 꿈에도 찾아오신다는데 ...어떤 모습으로 찾아오시는지 모르겠지만 꿈에서라도 오래 머물다 가셨으면 좋겠어요
    님 어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아버님과 행복하게 지내시고 계실거예요

  • 30. ????
    '22.2.3 11:13 AM (175.206.xxx.249)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1. 우리할머니같아요
    '22.2.3 11:38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저희 할머니 38에.6남매 데리고 혼자되셔서 89살에 90을 며칠 안남기고 돌아가셨거든요.
    돌아가실때까지 꼿꼿하고 남손 안빌리고
    성격대로 깨끗히 돌아가셨어요.
    종합병원에 건진 가셨는데 고령이라 입원해서 가벼운 치료랑 검사 같이하느라고 집 정리 깨끗히 해두시고 서울 손자들 차례로 인사가서 다 보고 막내며느리랑 목욕하고 큰손주랑 저녁 먹고 다음날 아침에 병원에서 본인 팬티 한장만 처리하면 되게 깔끔히 돌아가셨네요.
    세상 무거움 다 내려놓은듯이 환한 얼굴로 잠들어계셨어요.
    어머님 좋은 곳 가셨을거예요.

  • 32. 나무
    '22.2.3 11:59 AM (211.229.xxx.16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3. 뭉쿨하네요.
    '22.2.3 12:03 PM (124.53.xxx.159)

    님 좋은며느리 셨을거 같아요.
    세상엔 자식에게 볼 꼴 못볼 꼴 보여주는 부모도 많지만
    마지막까지도 짐 안되려고 애쓰시는 부모도 많지요.

  • 34. metal
    '22.2.3 12:38 PM (61.98.xxx.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도 원글님도 고생 많이 하였어요. TT

  • 35. 네 그럼요
    '22.2.3 12:42 PM (125.184.xxx.67)

    아버님과 조우하고 꿀떨어지는 시간 보내고 계세요.
    아버님이 버선발로 마중 나오셨을 거예요.

  • 36. ...
    '22.2.3 1:16 PM (216.66.xxx.79)

    제 엄마랑 같은 나이에 혼자 되셨네요.제 엄마는 그 후 53년을 더 살고 계셔요.
    거의 100살 가까이 되셨음.

  • 37. @@
    '22.2.3 2:17 PM (59.16.xxx.97)

    꿈에 좋은 모습이었다니
    좋은 곳에 가셨을 겁니다.
    이쁜 마음씨 가진 원글님도 행복하세요

  • 38. 짜파게티
    '22.2.3 2:18 PM (112.221.xxx.67)

    저희 할머니도 24에 혼자 되셔서 올해 98 되시네요
    할아버지 기억나냐고 여쭤보면 얼굴 기억은 안나는데 살아생전에 시어머니 구박이라도 받을까봐 막아주며 다정스럽게 대해주셨다고 자랑하십니다 ----------할머니기억속엔 평생 청년으로 남아계시겠어요

  • 39.
    '22.2.3 3:48 PM (49.172.xxx.170)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0.
    '22.2.3 3:49 PM (211.203.xxx.221)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_()_

  • 41. ....
    '22.2.3 4:34 PM (221.151.xxx.191)

    젊은 나이에 혼자 되어, 재혼 안하고 자녀들만 바라보며 꿋꿋이 버티며 살아온 어머님들 혹은 아버님들 볼때마다 정말 존경스러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2. 따뜻한시선
    '22.2.3 5:22 PM (218.52.xxx.25)

    외롭게 살아오신 여생
    좋은 곳에서 편히 계시나 봅니다

  • 43. 삼가
    '22.2.3 5:55 PM (121.125.xxx.92)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저세상좋은곳에서 해후하셨기를..

  • 44. 푸우
    '22.2.3 6:38 PM (39.118.xxx.229)

    예를 다해 안부를 물어오는 주변에 괜찮다고 말씀하시겠지만,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실컷 울고 맘껏 웃고 우리 그렇게 하루하루 담담히 살아가요.
    다 괜찮고 다 편안하시길, 바라고 기도합니다.
    허허로움은 떠나가는 이 겨울에 얹혀 보내시고
    저만큼에서 오고 있는 새봄엔 내내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45. ...
    '22.2.3 6:42 PM (112.168.xxx.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에서 행복 하실겁니다

  • 46. 슬퍼요
    '22.2.3 8:00 PM (39.112.xxx.16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 2년전 친정 엄마 가시고 작년에 친정아버지 가시고 참 맘이 안 좋아요.
    저세상에서 다 평안하시고 잘 지내시길 맘으로 많이 빌어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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