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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소에 정치에 별 관심없고

저는 조회수 : 695
작성일 : 2022-01-05 20:28:29
또 한동안 해외에 나가 있어서 잘 모르는 점이 많은데요.
이명*도 시켜주고 박근*도 시켜주는 우리나라 대통령.
평소에 존경하던 (안랩시절 일들 때문에) 안철수 후보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가 많이 되었고
또 처음에는 젊은 층 사이에 열풍이 대단했었잖아요,

근데 뭘 잘못해서 민심이 이렇게까지 돌아선 건가요?
인간성이 이상하다나요?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건가요? 정치 초등이라고 하지만 그동안 나온 후보중에 초딩 수두룩 했던 것 같고.
한동안 부인이랑 1+1으로 임용되었다는 논란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그건 학계에선 상당히 당연하고 어느 정도 필요한 관행인데, 그걸로 자격미달이라기엔 꼬투리 잡는 것 같았고.
갑자기 앞머리 파마하고 나와서 이상한 말투로 소리소리 지르면서 연설하는데 사람들이 깬다고 생각했던 건 같은데, 그쵸 그건 좀 잘못된 설정이었던 것 같아요. 설마 아직도 그 말씨를 쓰는 건 아니겠죠. 혼자 달리기 한 것도 좀 뜬금없었고.
그것 말고 결정적인 이유는 뭐였나요. 보면 볼수록 내가 모르는 이유가 있는 게 분명한데 뭔지 점점 궁금해져서 질문 올려요.

누구 편들고 비난하자는 거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시고 답을 아시는 분들 간단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74.75.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5 8:32 PM (39.120.xxx.191)

    토론에서 "내가 MB 아바탑니까"가 결정적이었어요. 그런 소리 듣는게 억울하다는 자기 감정에만 충실한 발언이었거든요. 전 안철수 지지했고, 이번에도 양쪽 다 싫어서 그 중 나은 안철수 찍을거지만 그 토론 보고 끝났구나 했어요

  • 2.
    '22.1.5 8:36 PM (39.120.xxx.191)

    그 외에 소소한 단점이나 이슈들은 얘깃거리도 아닌걸 인터넷상에서 특정 세력들에 의해 부풀려진게 없지 않아 있었겠죠.
    남과 소통이 안된다는 소문은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다 떨어져 나오면서 한 얘기들이에요. 정치인의 언어와 과학자의 언어가 달랐을 거에요.
    좀 안타까운게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끝까지 완주했으면 표를 꽤 받았을 수 있었고, 그랬으면 대선에서 좀 더 주목을 받았을텐데...싶어요

  • 3. ..
    '22.1.5 8:36 PM (218.157.xxx.61)

    안철수 지지하던 사람들은 다 몇년 지나서 안티가 되더라구요.

  • 4.
    '22.1.5 8:43 PM (58.239.xxx.7)

    계속 쭉 지켜보면서 정치에 적합한 사람은 아니구나 싶어요

  • 5. 샬랄라
    '22.1.5 8:44 PM (222.112.xxx.101)

    다 지나가고 물어볼 때
    잘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방면 전문가 뿐입니다

    님이 구글 같은 곳에 검색하시면
    님이 궁금해 하시는거 많이 만날 수 있을겁니다

  • 6. 안초딩
    '22.1.5 8:55 PM (218.39.xxx.147)

    국민들이 밈화 가 그냥 만들어 지는게 아닙니다

  • 7. ..
    '22.1.5 8:56 PM (49.181.xxx.103)

    특정분야에 지식은 많을지 모르겠지만
    정치인에게 필요한 공감력, 소통능력, 사회성, 크게 전체를 종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등이
    보통사람보다도 떨어진다는 느낌을 주었어요.
    약한 아스퍼거 같은 그런 느낌이요. 그래서 초딩이라는 별명이 붙었고요.
    실제 그와 함께 정치했던 사람들이 모두 그를 떠나면서 비슷한 평을 했고
    대중도 그렇게 느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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