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청 유명한 곳에서 7개월 기다려 신점 봤는데 대실망
갖다온 사람들 경험담 들어보면 완전 용하긴 하더라구요
제가 신점 보는 게 처음이라
기대에 차서 갔는데
뭐 당연 잘 맞추는 것도 있죠
아이나 남편의 성격(근데 이런 건 무료사주만 봐도 비슷하던데)
부모님의 지병 종류?를 정확히 말한다거나
근데 좀 때려맞추기도 많더라구요;
1)양가 부모님 사는 동네 물어봐서 대답했는데
저희 시부모님이 누가 들어도 서울에서 집값 낮은 걸로 알고 있는 동네에 사시는데 시아버지는 의사세요 그 동네서 병원 오래 하셨는데 좀 나이 드시고 나서 출퇴근 귀찮다고 그쪽으로 가셨어요
근데 점쟁이가 시아버지가 좀 세시네 어머니가 생활고로(????)고생하시던 말던 본인 라이프 즐기시는 스탈이라고;;
그때도 응?뭔 생활고
2)저희 큰오빠가 까칠 예민 완벽주의자인데 결혼 안했고요, 제 여동생은 결혼했고 대치동 살아요
점사가 물어봐서 대답했어요
그러더니 큰오빠는 자유로운 영혼이라나
그리고 여동생은 어릴 때부터 욕심이 아주 많고 학구열이 장난 아니라고
근데 제 동생은 걍 아무 생각 없는 애에요 그냥 결혼 후 거기에 자리 잡았을 뿐 조카 맨날 놀기만 해요
3) 남편 근무지를 물어서 시청역이요 하려다가 아 서울시청 쪽 이렇게 말이 나왔어요
그 후로 남편 얘기할 때 공무원 체질 등 말하고
근데 남편 그냥 서울시청 근처에서 근무할 뿐 공무원이랑 너무 다른 일 하는데;;;;ㅜㅜ
그 외에도 그냥 신년운세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더라구요
듣기엔 진짜 나도 소름 돋을 정도로 용했는데
엥?이런 느낌
원래 이런 건가요?ㅜㅜ;;;돈 아까워서 안가야겠다 싶긴 해요
1. 궁금하다
'22.1.5 10:38 PM (121.175.xxx.13)사는동네물어보고 눈치로 유추하는거네요....
2. ..
'22.1.5 10:40 PM (211.243.xxx.94)궁금한 건 해결하셨어요?
3. ㅡㅡㅡ
'22.1.5 10:40 PM (70.106.xxx.197)유튜브 같은거로 보고가심 안돼요
짜고치는거라4. ᆢ
'22.1.5 10:41 PM (118.223.xxx.158)어디예요? 유튜브무당 아니예요? 유튜브라면 그럴수 있고 아니라해도 그럴수 있어요. 90퍼센트가 가짜무당. 진짜무당이라해도 나와 안맞으면 그럴수 있다하구요. 안보는게 나아요.
5. ㅜㅜ
'22.1.5 10:41 PM (112.158.xxx.105)그니까요 설마 그렇게 단순하게 유추해서 얘기하겠어?싶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랬던 것 같아요
6. ㅜㅜ
'22.1.5 10:41 PM (112.158.xxx.105)제가 갔을 땐 이미 신기가 좀 떨어지신 게 아닌가 싶어요ㅋㅋ
7. 하하
'22.1.5 10:41 PM (124.5.xxx.197)집에 감나무 있지?
없는데요.
있었으면 큰 일 날뻔했어.
@@8. 혹시
'22.1.5 10:42 PM (124.50.xxx.70) - 삭제된댓글난곡이나 금정쪽 이셨나요?
9. ㅜㅜ
'22.1.5 10:42 PM (112.158.xxx.105)유투브 무당 아니에요 어딘지 말씀 못 드려요 좋은 얘기 아니라
죄송합니다ㅜㅜ10. ..
'22.1.5 10:45 PM (1.236.xxx.190)유튜브 무당 2번이나 속은 접니다..절대 보지 마세요. 돈 날리고 속상했는데 사실 잘 맞추는 사람이 거의 없지 않나 싶어요.
꼭 마음 힘들 때 그러는데 차라리 심리상담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11. ㅇㅇ
'22.1.5 10:48 PM (112.152.xxx.69)얼마였나요?
12. ㅋㅋ
'22.1.5 10:54 PM (119.70.xxx.47)저는 아이가 하나인데 좀 아파요
딱 보자마자 큰애가 걱정이구만 그래서 저 아이 하난데요..
했더니 아이가 하나든 열이든 큰애가 걱정거리야~~13. 윗님
'22.1.5 10:55 PM (112.152.xxx.6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ᆢ
'22.1.5 10:56 PM (106.102.xxx.131)요즘은 점보는데 얼마예요?
하도 오래전에 봐서요15. ㅋㅋ
'22.1.5 11:05 PM (125.177.xxx.53)집에 감나무 있지?
없는데요.
있었으면 큰 일 날뻔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6. 그런거
'22.1.5 11:06 PM (175.140.xxx.53)공익을위해 ..지역명 이랑 무당 첫글자 공유요망요.
17. 흠
'22.1.5 11:32 PM (220.86.xxx.113)혹시 양주근처 ㄱㅇㅅ 은 아니지요? 저도 6개월 기다렸다 간곳인데 잘 맞추셨거든요~
18. 222
'22.1.5 11:38 PM (115.21.xxx.48)신점 한번도 안봤는데
다 명리학으로 사주팔자보는 분들에게서만
점을 봤는데 신점도 궁금해요19. 쓸개코
'22.1.6 12:00 AM (218.148.xxx.204)와... 6개월이나 기다리나요?
제 동생은 새벽 4시에 가서 예약하고 기다렸다가 12시에 봤다고 하더라고요.20. 그런곳은
'22.1.6 12:11 AM (211.200.xxx.116)얼마죠?
제 친구는 진짜 잘보는 타로점 한번씩 간다는데 30분에 15만원이래서 으잉???? 했어요
보통 한시간은 보고 나온다고...
신점은 얼마씩 하나요21. ᆢ
'22.1.6 12:32 AM (118.223.xxx.158)신점 5만원 10만원 해요. 20.30받는 무당도 있고 5이상은 보지마세요. 90프로가 가짜.
22. ...
'22.1.6 12:34 AM (218.146.xxx.219)오래전에 신점 딱한번 봤는데요
친구랑 둘이 갔는데 한명씩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말을 어찌나 잘하는지 친구랑 저랑 둘다 눈물한바탕 쏟고나왔는데
나와서 친구랑 얘기해보니 우리 둘한테 거의 똑같은 얘기를 한거에요ㅠ23. 다케시즘
'22.1.6 1:09 AM (119.67.xxx.249)전 충남 논산 대성사라는, 살림집에 개인 절 차리고 있는 스님한테 사주 보러 간 적 있어요.
저희 둘째 언니가 용하다고 해서 그 당시 알바 같이 하던 동생 두 명이랑 갔었는데
와— 같이 들어갔다가 얼마나 민망하던지 너무너무 세세하게 개인사를 읊어주셔서
저야 평범한 인생이라 뭐 그냥 그랬지만
두 동생은 너무 개인적인 얘기까지 다 맞춰서 진짜 신기했어요.
그 뒤로 대학 동기들이랑 한번 더 갔는데 이때도 소름
근데 그 뒤에 부서 직원들이랑 또 한번 갔을 땐 막 소름 돋고 그런 건 없었어요.
자극적인 내용이 없어서 그랬는지 ㅋ
신점 용하다는 곳은 가보면 매번 사기꾼들 뿐이더라구요.
신점 잘 보는 데 진짜 가보고 싶네요.24. ...
'22.1.6 1:26 AM (218.156.xxx.164)동네 엄마들한테 유명한 곳 갔어요.
손금도 같이 봐준다더라구요.
제가 좀 험한 운동을 해서 손바닥이 장난 아닙니다.
열손가락 모든 마디에 굳은 살 박히고 손도 거칠어요.
허구헌날 운동복에 에코백만 들어서 거지꼴 겨우 면한
상태구요.
제가 들어설때 쫙 훑어보고 손금 본다고 손 잡아보더니
초년, 중년에 고생이 많았어.
남편이 돈벌이는 못하지만 성실해서 말년엔 고생 안한다.
"자식들"이 효도한다고 하더군요.
남편 대기업 임원이라 돈 잘 벌고 자식은 딱 하나입니다.
그냥 때려맞추기죠.
자식들 이야기하길래 애 하나인데요 하니 그 아들이 열 아들
몫 해서 자식들이라고 한거야 하더라구요.
외동딸 키우는데 어이가 없어서 네네 몇번 하고 나왔습니다.25. ㅡㅡㅡ
'22.1.6 1:27 AM (70.106.xxx.197)과거나 현재는 잘 맞춰요
미래가 중요한데.미래를 잘맞추는 무당이 드물어서 문제죠26. 흠
'22.1.6 1:56 AM (220.86.xxx.113)쓸개코님 거기 이태원 ㅎㅈㄴ 인가보네요~ 유명하더라구요~ 전 새벽에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어요~
27. 쓸개코
'22.1.6 2:42 AM (218.148.xxx.204) - 삭제된댓글흠님 이태원 맞아요 ㅎ 제 동생도 다시 갈 자신은 없다네요 ㅎ
28. 쓸개코
'22.1.6 2:43 AM (218.148.xxx.204)흠님 이태원 맞아요 ㅎ 제 동생도 다시 갈 자신은 없다네요 ㅎ
외모나 성격.. 아픈데까지 본듯이 맞추는데 미래에 대한 대책 조언이 되게 현실적이래요.
희망고문같은거 전혀 없는,,29. 되장
'22.1.6 2:16 PM (175.223.xxx.135)이태원요?
우리시어머니가 가셨는데형제중
우리가 제일잘살거라고 하셨데요
개뿔
우리가 알거지겨우 면하고
살고있는데
로또되기전엔 그런일
일어날까요
아 울아들이ㅈ컴공전공이라
나중에 개발자되려나
카카오같은30. shortstreet
'22.1.6 2:18 PM (151.210.xxx.103)무당도 컨디션에 따라서 신점이 잘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데 이런 컨디션의 업앤다운과 상관없이 들어온 손님을 잘 상대하는 걸 본인들 입장에서는 프로패셔널한 자세로 생각하기도 해요. 몰라도 아는 척하고 넘겨짚고 맞추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31. ㅇㅇ
'22.1.6 2:19 PM (58.234.xxx.21)고등아이가 친구들끼리 재미로 타로 보러갔는데
학생들은 싸게 해준다고 사주를 봤대요
근데 너무 신기한게 각 친구들 성향 다 맞추고 가족들 관계 특징 까지 얘기 해줬는데 다 너무 맞음
어떻게 그런걸 다 맞췄을까 싶게요
별로 유명한데도 아니고
아이들끼리 그냥 눈에 띄는데 간거 갔은데
저도 가고 싶더라구요 ㅋ
아이 대학 잘간다고 했다니 그건 어쨌든 기분 좋고
안좋은말 들은 친구는 자기는 안믿는다고 했다는데
속상했을거 같아요 ㅠ32. ㅇㅇ
'22.1.6 2:53 PM (106.247.xxx.203)원래 사주가 그런거잖아요..
33. 카운셀링
'22.1.6 3:27 PM (125.184.xxx.67)심리상담ㅎㅎ
34. 흠
'22.1.6 3:31 PM (126.146.xxx.134)친구따라 한번간 곳이 있는데 저를 보자마자 물건너서 왔구나 그러더라구요.. 제가 해외 살다가 잠깐 한국 들어간건데.. 어찌안건지 소름이 돋더라구요. 근데 그 외에는 짐작해서 말하는것도 많았어요ㅋㅋ 저는 이미 결혼했는데 남자가 안보이네~ (남자가 없어서 왔지? 이런 뉘앙스) 넘겨짚기식..
다른 신점은 거의 사기꾼수준.. 다 지레짐작으로 나도 할법한 말들만 하더라구요. 결정적으로 작년에 친정엄마 성화에 못이겨 굿까지하고 며칠뒤에 점사를 본적이 있었어요. 때마침 투자받을 일이 있어서 일부러 투자자 사진까지 보여주고 어떠냐 물어봤더니 두루뭉술하게 굿 했으니 잘될거다 기도해라 이런말만 하더군요. 결론은 투자자가 리플리 증후군에 돈없으면서 있는척 하고 그인간때문에 본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 전엔 사주, 신점 반신반의로 믿기도 했지만 이번일로 아주 돌아섰어요.35. 진짜 잘 맞춘곳..
'22.1.6 3:32 PM (1.235.xxx.143)나는 한 30년전에 용문사절에 친구들과 놀러갔는데,절 입구에 점보는 기계가 있었어요.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ㅎㅎ
사주팔자내용이 적힌 종이가 나와서 보니까, 많이 맞는것같았고, 미래에 대한 내용도 있기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볼때마다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그후 갈 기회가 없었는데 한번 가서 있다면 다시 한번 해보고 싶네요~36. 순이엄마
'22.1.6 3:42 PM (222.102.xxx.110) - 삭제된댓글눈치 눈치 저도 사주 보러 갔었는데요.
금액이 5,000원 뭐 재미로 봐도 되는 가격이기 때문에 갔는데
* 제 사주
1. 몇년전에 저 취직하는 문제(제 나이 45세때) - 올해 안에 취직된다. 취직되면 무조건 붙어있어라 이 만큼 좋은 자리없다. 공무원은 아니지만 나라에서 월급받고 정년 보장입니다. 돈은 많지 않지만
2. 이사가는 문제 - 내년에 이사간다고 해서 이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음 묵시적 갱신으로 재계약된지 1개월이 지났고 이사할 하등에 이유가 없었음. 그때 내년이 딸이 중3, 아들이 중1이었음. 아이들 정서때문에 이사가고 싶지 않았음. 그런데 취직되고 제 직장 옆으로 이사를 가게됨.(입학한지 2개월만에 옮겨서 아들이 많이 힘들어 했음)
3. 성격 - 이건 잘 맞추는것 같음.
4. 남편과 떨어져 살거라고 했는데 뜻하지 않게 월말 부부
5. 사기당한 시기 시기 맞추더군요. - 00년도에 돈문제로 힘들었다. 돈 액수가 크다 ㅠㅠ 억단위 사기
* 조카사주
1. 조카가가 하두 취직을 못하길래. 2022년도에 갔어요. 그랬더니 21년 22년 취직운이 들어왔다. 그러더라구요. 사주보고 나서 조카에게 전화했더니 고모 나 어제 취직되었어.
조카는 서쪽이 맞다했는데 취직한 곳이 서쪽
2. 성격 - 불광동에 휘발류다 욱하는 성격있다. ^^;; 맞추심. 정이 많아 동정심으로 결혼할수 있다. 절대 절대 그러면 안된다. 그렇잖아도 만나는 남자가 그런 상황임. 고모인 제가 폭풍 잔소리 중이었음.
3. 사주에 금이 맞다고 해서 기분파 고모가 실반지 사주기로 함 ㅠㅠ
*. 지인
1. 아는분이 같이 가달라고 해서 사주를 봤는데 엥 하나도 안맞는거예요.
그래서 나오자 마자 종이를 쫙쫙 찢어버림.(여기는 사주 본거를 종이에 써줌) - 시골에서 태어나서 초저녁에 낳았다는데 시를 밤 11시로 넣었다길래. 다시 봐보자 시가 틀린것 같다. 시를 3개를 넣어서 간단한거를 물어보심. 다행히 시를 찾음(관이 몇개가 들어 있어서 공무원 아니면 안된다 그러셨는데 그분은 공무원이 아니라 그걸로 시를 찾음) 그후 초년부터 말년까지 운세를 보니 잘 맞고 그 자리에서 애들 사주 보심(대학 졸업반이라)
*. 또 다시 제 사주
1. 돈이 하도 싸서 제 사주 다시 한번 넣어봄. 전체운은 비슷하게 나옴.
2. 현재 친정 오빠랑 올케가 봐달라고 해서 보러가려고 기다리고 있음.
애들 사주는 큰 아이는 3년안에 공무원에 취업한다고 나옴(22년 50% 23년 80% 24년 100%) 요렇게 봐주심. 제가 맞으면 전화해 드릴게요.
4. 몇년전에37. 순이엄마
'22.1.6 3:45 PM (222.102.xxx.110)눈치 눈치 저도 사주 보러 갔었는데요.
금액이 5,000원 뭐 재미로 봐도 되는 가격이기 때문에 갔는데
* 제 사주
1. 몇년전에 저 취직하는 문제(제 나이 45세때) - 올해 안에 취직된다. 취직되면 무조건 붙어있어라 이 만큼 좋은 자리없다. 공무원은 아니지만 나라에서 월급받고 정년 보장입니다. 돈은 많지 않지만
2. 이사가는 문제 - 내년에 이사간다고 해서 이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음 묵시적 갱신으로 재계약된지 1개월이 지났고 이사할 하등에 이유가 없었음. 그때 내년이 딸이 중3, 아들이 중1이었음. 아이들 정서때문에 이사가고 싶지 않았음. 그런데 취직되고 제 직장 옆으로 이사를 가게됨.(입학한지 2개월만에 옮겨서 아들이 많이 힘들어 했음)
3. 성격 - 이건 잘 맞추는것 같음.
4. 남편과 떨어져 살거라고 했는데 뜻하지 않게 월말 부부
5. 사기당한 시기 시기 맞추더군요. - 00년도에 돈문제로 힘들었다. 돈 액수가 크다 ㅠㅠ 억단위 사기
* 조카사주
1. 조카가가 하두 취직을 못하길래. 2022년도에 갔어요. 그랬더니 21년 22년 취직운이 들어왔다. 그러더라구요. 사주보고 나서 조카에게 전화했더니 고모 나 어제 취직되었어.
조카는 서쪽이 맞다했는데 취직한 곳이 서쪽
2. 성격 - 불광동에 휘발류다 욱하는 성격있다. ^^;; 맞추심. 정이 많아 동정심으로 결혼할수 있다. 절대 절대 그러면 안된다. 그렇잖아도 만나는 남자가 그런 상황임. 고모인 제가 폭풍 잔소리 중이었음.
3. 사주에 금이 맞다고 해서 기분파 고모가 실반지 사주기로 함 ㅠㅠ
*. 지인
1. 아는분이 같이 가달라고 해서 사주를 봤는데 엥 하나도 안맞는거예요.
그래서 나오자 마자 종이를 쫙쫙 찢어버림.(여기는 사주 본거를 종이에 써줌) - 시골에서 태어나서 초저녁에 낳았다는데 시를 밤 11시로 넣었다길래. 다시 봐보자 시가 틀린것 같다. 시를 3개를 넣어서 간단한거를 물어보심. 다행히 시를 찾음(관이 몇개가 들어 있어서 공무원 아니면 안된다 그러셨는데 그분은 공무원이 아니라 그걸로 시를 찾음) 그후 초년부터 말년까지 운세를 보니 잘 맞고 그 자리에서 애들 사주 보심(대학 졸업반이라)
애들 사주는 큰 아이는 3년안에 공무원에 취업한다고 나옴(22년 50% 23년 80% 24년 100%) 요렇게 봐주심. 제가 맞으면 전화해 드릴게요.
*. 또 다시 제 사주
1. 돈이 하도 싸서 제 사주 다시 한번 넣어봄. 전체운은 비슷하게 나옴.
2. 현재 친정 오빠랑 올케가 봐달라고 해서 보러가려고 기다리고 있음.38. 순이엄마
'22.1.6 3:50 PM (222.102.xxx.110)아 저는 그 사주보는곳 6년만에 다시갔어요.
39. ㅋㅋㅋㅋ
'22.1.6 3:54 PM (125.190.xxx.212)집에 감나무 있지?
없는데요.
있었으면 큰 일 날뻔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40. ㅇㅇ
'22.1.6 6:11 P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싼 곳 비싼 곳 엄마와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셔서 수십년 보러 다녔는데
인생흐름은 얼추 맞추었다고도 할 수도 있지만
제 결혼은 아무도 못 맞추시더군요
그 말에 맞았으면 결혼 최소 다섯 번은 했을 거예요
내년에 간다 2년 후에 생긴다
아들 하나 있다 아들 하나 딸 하나 있다
그렇게도 어려웠단 말인가 나의 결혼에 대한 눈치점이??
왜 말을 못 해?? 남자 없다고!!!!41. ㅇㅇ
'22.1.6 6:14 P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싼 곳 비싼 곳 엄마와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셔서 수십년 보러 다녔는데
인생흐름은 얼추 맞추었다고도 할 수도 있지만
제 결혼은 아무도 못 맞추시더군요
그 말에 맞았으면 결혼 최소 다섯 번은 했을 거예요
내년에 간다 2년 후에 생긴다 몇 년도에 확실히 간다
아들 하나 있다 아들 하나 딸 하나 있다
그렇게도 어려웠단 말인가 나의 결혼에 대한 눈치점이??
왜 말을 못 해?? 니 인생에 남자 없다고!!!!42. ㅇㅇ
'22.1.6 6:19 PM (175.223.xxx.71)싼 곳 비싼 곳 엄마와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셔서 수십년 보러 다녔는데
인생흐름은 얼추 맞추었다고도 할 수도 있지만
제 결혼은 아무도 못 맞추시더군요
그 말이 맞았으면 결혼 최소 다섯 번은 했을 거예요
내년에 간다 2년 후에 생긴다 몇 년도에 확실히 간다
아들 하나 있다 아들 하나 딸 하나 있다
그렇게도 어려웠단 말인가 나의 결혼에 대한 눈치점이??
왜 말을 못 해?? 니 인생에 남자 없다고!!!!43. ㅋㅋㅋㅋㅋ
'22.1.6 6:19 PM (39.7.xxx.126)“자식들” 이야기하길래
“애 하나인데요” 하니
“그 아들이 열 아들몫해서 자식들이라고 한거야”하더라구요.
외동딸 키우는데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요
이런얘기 너무 좋아요44. ....
'22.1.6 6:23 PM (14.32.xxx.122) - 삭제된댓글옛날 무속 연구하시던 교수님 티비 잘나오시던분...
지금은 돌아가신...
초딩때 티비서 봤는데...
그쪽 사람들이 과거 죽음은 잘보는데.... 미래는 못본다고 하셨어요...
과거보러 가는거 아니니 안가는데...
궁금하긴하죠...ㅎ45. ㅇㅇ
'22.1.6 9:31 PM (175.223.xxx.221)팟캐스트에서 들은 얘긴데요.
점집 알바 한 얘기 ㅎ
점집에 예약할때 생년월일시를 써야한다고 한데요.
그럼 알바들이 손님 이름이랑 생년월일 구글링해서 SNS를 싹 다 뒤진데요. 팔로워까지. 그렇게 캐낸 주변정보를 모아서 정리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술술 풀어내면 손님들 경계심 완전 무너지고 숭배한다고 ㅎㅎ46. 전
'22.1.6 9:33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몇년전 전화 예약해서 갔는데 좀 일찍 도착해서 대기석에 앉아있다가 도사가 들어오라길래 앉았더니 몸이 아파서 왔구먼 아니라고 하려다가
더 들어보자고 가만있었어요
도사왈 제가 예약전화 하는순간 목소리와 전화한시간만으로 내 사주를 다 뽑아놨다하길래 뭥미 하고 있는데 다른분이 들어오더니 본인예약시간에 다른사람봐주냐 따지더라구요
도사가 당황하더니 좀 기다려라 그사람달래서 내보내고 제 사주를 계속 얘기하길래 아까 말한게 저분것 아니냐하니 말도 안된다 오늘 예약순서 바뀐것도 다 사주에 나온다며 횡설수설 가족들것까지 보려다가 내것만 보고 얼른나왔어요47. chromme
'22.1.6 9:45 PM (1.238.xxx.218)점...가족중에 점때문에 결혼 반대해서 전쟁났던 일이 있어요.
결과적으로는 정말.. 주변의 부러움 다 사면서 여자는 똑똑하게 아이도 잘 키우고 살림 잘해 돈벌어. 남자는 퇴근하자말자 육아 살림 안가고 도맡아 해서 부럽더라구요. 여자쪽 부모님은 사위 잘 얻었다고 매번 칭찬..
뭐 그런걸 믿어요.48. ..
'22.1.6 9:50 PM (58.237.xxx.39) - 삭제된댓글혹시 ㅊ@ㄷ인가요
49. ....
'22.1.6 10:41 PM (1.231.xxx.180)유명한곳 사람들 득실거리는 곳 갔는데 자꾸 유도심문 해요.그리고 한참 말하다 일부러 첫번째 질문 물으니 헤매더라구요. 맞아맞아 맞장구치는 사람들은 그자리에서 기도 약속 받아내고요.50만원인가 백만원인가 한두시간에도 몇명이 하더라고요. 빌딩 짓겠더라고요.
50. 요즘
'22.1.6 10:47 PM (61.74.xxx.169)요즘같은 세상에도 점을 믿으시는군요
제가 어릴 때 엄마가 점을 보러 다녀오셨어요
"딸만 일곱이구만"하더래요
엄마가 "딸 둘인대요"하니까
"계속 낳으면 일곱이 다 딸이라고" 했대요
사실 다른 이유로 가신건대 아들 점인줄 알았나봐요^.^51. 쓸개코
'22.1.7 10:22 AM (218.148.xxx.204)별로인 분도 있었군요. 저는 점보러 안 간지 수년은 되었어요. 무서워서 못가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