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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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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게되면 시댁 제사 음식 하나요?

........... 조회수 : 5,634
작성일 : 2022-01-05 15:11:06
제사 지내는 집안이 있거나 제사 없는 집안이 있을수 있는데...

결혼하기전에 제사문제때문에 남편될 사람과 상의하나요?
IP : 221.167.xxx.9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5 3:12 PM (221.151.xxx.109)

    일단 몇번인지 물어보세요

  • 2. ...
    '22.1.5 3:13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제사가 특별히 많은 집안이 아니라면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있을까요. 다른 것도 봐야할 것이 많은데요. 제사는 결혼 후 없어질 수도 있고요.

  • 3. 그게
    '22.1.5 3:13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상의가 될까요?
    결혼전에 거짓말하는 남자도 많아서 약속했다 해도 크게 믿을건 못돼요.

  • 4. 하죠
    '22.1.5 3:13 PM (175.193.xxx.153)

    시어머니가 다른 작은집이나 큰집과 사이가 먼 것이 아니라면 하게되죠. 며느리들만 가서 음식하는 경우도 있어요.

  • 5. 그게
    '22.1.5 3:16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남자는 자기가 커버할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시부모 특히 시어머니 반발이 얼마나 극렬할지 짐작도 못하거든요.
    자기는 늘상 몸만가서 먹기만 하고 돌아오니까요

  • 6. ..
    '22.1.5 3:19 PM (58.79.xxx.33)

    시어머니는 며느리는 가족이 아니에요. 내 가족을 위해 자기가 먹거리 준비하는데 본인 하수인이 며느리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그러니 결혼해서 명절이나 제사때보면 그들은 가족이고 나는 식모인거죠

  • 7.
    '22.1.5 3:20 PM (106.101.xxx.39)

    요새 같이 맞벌이 하고 애낳으면 양육때메
    너무 바쁜데 남자들 지네 집안일 지가 할수 있으면
    지네 들이 하지 왜 여자가 신경써야 하는지 ㅉㅉㅉ

  • 8. 제사
    '22.1.5 3:23 PM (115.21.xxx.164)

    지내는 집은 저라면 피하는게 낫다 싶어요 제사일 하는 거야 몸으로 때우는 것인데 그마인드가 며느리 종으로 아는 집들이 많아서 정신과 약 먹어야 할 일 생겨요

  • 9.
    '22.1.5 3:23 PM (121.165.xxx.96)

    시어머니가 제사를 지내면 당연히 하는거 아닌가요?

  • 10. ...
    '22.1.5 3:28 PM (39.7.xxx.228)

    요새 며느리들은 안하려할껄요?
    반반 결혼 원하면서 여자한테 제사 지내라고 하면
    어떤 여자가 좋아하겠어요.

  • 11. ...
    '22.1.5 3:31 PM (118.43.xxx.210) - 삭제된댓글

    남편 안하는 건 저도 안합니다. 명철 차례는 같이 돕고요. 20년차인데 저희는 시가, 처가 행사에 참여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혼자서도 잘 가요. 저희 집 가면 설거지 제가 하고 시가 가면 설거지 남편이 하고요.

  • 12. ...
    '22.1.5 3:33 PM (39.7.xxx.156)

    집집마다 다르지요. 친정에서도 제사음식 했던터라 별 거부감없이 하고 남자들도 청소, 제기 챙기기, 설거지 하긴 하지만 그래도 여자들 손이 많이 가는게 사실이에요.

    결혼전 정확하게 알고 하긴 해야죠. 특히 일방적으로 여자들만 준비하면 충돌 있을수 잇으니
    알고도 할건지 말건지 결정을 해야죠

  • 13. ㅇㅇ
    '22.1.5 3:35 PM (117.111.xxx.128)

    제사가 있거나말거나
    요즘 여자들이 옛날여자들처럼 못배우고 돈못버는것도 아닌데
    미쳤다고 음식노동을 왜 해요ㅋㅋㅋ
    저 30대인데 그렇게 사는 여자 없어요
    시키는 정신나간 시부모도 없구요..ㅉ

  • 14. ...
    '22.1.5 3:36 PM (211.218.xxx.194)

    그것 여부가 중대한 사유고 난 절대로 안하고 싶으면
    미리 물어봐야합니다.
    서로 의견조율안되면 그냥 딴사람 만나게.

  • 15. ㅇㅇㅇㅇ
    '22.1.5 3:42 PM (221.149.xxx.124)

    요새 이삼십대 결혼하면 제사 있는 집에서도 며느리는 제사 일 제사 음식 안 시켜요.. ㅋ
    어디 감히 배짱 좋은 집에서 ㅋㅋㅋ 그럴 거 시키고 싶어하면 아들 장가 못 보내죠.
    재벌집안이라면 모를까...

  • 16. 물어봤어요.
    '22.1.5 3:55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제사 지내는지. 명절에 양가 어떻게 갈 것인지.
    집집마다 다르니 사정을 알아야 결정을 하죠.
    전 제사는 안 지낸다고 들었고
    명절에는 장남이라 자기네 집에 먼저 가자는 얘기 듣고 나도 장녀다 하고 싸우고 번갈아 가기로 했어요.
    결혼하고 나니 상황이 더 좋았어요.
    설날은 가도 되고 안가도 되고 선택적..
    추석엔 남편만 와도 된다고 하신 게 반 이상이었어요.

  • 17. ..
    '22.1.5 4:02 PM (218.50.xxx.219)

    82쿡은 시댁 문제에 있어서 이상향이에요. ㅎㅎ
    제 주위 결혼 10년차 이내 며느리 중
    제사때 음식에 손가락 까딱 안하는 며느리 없어요.
    깨친 시어머니라 제사 음식은 내가 도맡아하마 해도
    전 한가지라도 만들거나 사서라도 며느리가 부담해서 합니다.

  • 18. ....
    '22.1.5 4:15 PM (211.36.xxx.234)

    30대 며느리고요, 제사가 있어도 평일이면 참석 안/못 해요. 일하느라 너무 힘들어서 제사 못간다고 했어요. 남편은 퇴근하고 갈 때도 있고 안 갈 때도 있어요

  • 19. ...
    '22.1.5 4:33 PM (39.119.xxx.3) - 삭제된댓글

    저도 제사 안 해요 양쪽 집안 다 제사가 없어요 30대

  • 20. 시가에
    '22.1.5 4:57 PM (58.229.xxx.214)

    제사가 있으면
    며느리가 결국 같이 할 수 밖에 없어요
    남편이 알아서 도와준다. 시어머니가 하지말래도 도와준다
    그러면 몰라도 대개 남편이 돕지 않죠 .
    저도 시가가 제가를 해서 결혼하고 보니 4-5 번을 지내더라고요
    상견례때 시부모가 거짓말 ? 1-2 번이라고 줄여 말했는데
    아니었어요 .
    여튼 그간 시어머니가 도맡아 하던 제사는 제가 돕게 되었구요
    전 열심히 도왔는데요 .
    시부모님이 나이드시면서 제사 를 일일이 한다고 다 안부르기
    시작하셨고 설날 추석만 지내게 되었고
    작년에 코로나로.방역지침땜에 제가 못가게되면서 +
    시아버지의 제사에 대한 견해변화로.
    추석제사음식을 안하러와도 된다하여
    음식를 안하러 갔는데요
    웃긴건 어머니가 가족들 다같이 먹으라고 음식을 하셨는데
    제사 음식을 하셨다죠 ?
    제가 볼땐 변화에 대처하는 방식에 시어머니들이
    적응을 안하려든다는거죠
    제사때 음식안하고 안모이면서 가족결속력이 깨진다고
    생각하는듯요
    그 가족결속력은 결국 여자들 노동력으로 유지되는건데말이죠

    여튼 틈틈히 재산좀 챙겨줄테니 제사가져가라는 시아버지 말에
    제가 대꾸는 커녕 그냥 듣고 말았는데요

    미쳤나요 그걸 가져오게요?

  • 21. 123123
    '22.1.5 5:25 PM (220.72.xxx.229)

    제사라고 회사 휴가내고 오라고 한적 있어요
    이게 시댁 가풍이라고 배워야 한다고...

    에휴...

  • 22. 123123
    '22.1.5 5:26 PM (220.72.xxx.229)

    남편은 결혼전 제사때 부엌에 작은어머니들 시어미니 다 각자포지션이 있어서 본인은 껴들데가 없다고


    그런디 결혼한 나는 왜? 내 자리는.왜 있는거야?

  • 23. 직장다니면
    '22.1.5 5:37 PM (116.122.xxx.232)

    평일엔 절대 못가죠.
    어쩌라 휴일날에 걸리면 가까운 거리는 가 봐야 하겠지만.
    당연히 오라가라 하면
    직장 관둔다 하세요. 그럼 오란 말 안 할걸요.

  • 24. 전업
    '22.1.5 11:43 PM (125.142.xxx.167)

    전업이면 할 수밖에 없죠.
    아니면 남편이 회사 안가고 해야 하는데, 그럴순 없으니 남편 대신 하는 거죠

  • 25. 그걸
    '22.1.6 2:57 AM (61.254.xxx.115)

    예비신랑한테 그쪽 집안 분위기나 어머니 의중을 물어야지 여기에 물으시면 어떡합니까? 우리 시부모 80대여도 오라가라 안하시고 두분이 단촐히 지내시는데요 아는집은 교회 다니고 제사 안지내다가 시부 돌아가시니 없던제사도 며느리들더러 차리라고 하고 만들더군요 사람 나름이고 케이스바이 케이스죠 경상도나 지방 시골에선 서울소는 일하는 며느리 내려오라고 하는집도 있어요.

  • 26. 제사
    '22.1.7 12:47 AM (180.224.xxx.22)

    없어서 들어오는 며느리도 너무너무 좋아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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