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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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신 분들이요~아니면 재취업하신분들
1. 음
'22.1.5 10:04 AM (210.217.xxx.103)저 찾으시나요.
전 일이 딱히 남들과 같이 하는 건 없고 필요한 업무만 오면 그때그때 처리해주면 되는 일이라.
딱히 다른 이들과 많이 교류 안 해요.
그냥 제 책상이 화장실 앞에 있어도 신경 안 쓰일 만큼 그냥 섬처럼 혼자 지내요.
그냥 난 내 업무하고 퇴근. 이렇게 생각해요.
예전에 제 옆자리 저와 비슷한 일을 하는 분은 직원들과 점심도 꼭 같이 먹고, 회식에도 꼭 참여하고 그러시던데
그런다고 그들과 저나 그 분이 친해질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업무가 좀 특수 마치 외부 auditor 같은 업무)
전 혼자 에너지 충족하는 사람이라 좋아요. 회사생활이 에너지 충족시간이고 집에 가자마자 바로 옷 갈아 입고 결렬한 운동하러 나가요.2. ...
'22.1.5 10:57 AM (221.151.xxx.109)그래도 적당히 잘 지내야죠
혼자 하는 일이면 모를까
계속 혼자 지낼 수 없잖아요
그 중에 괜찮아 보이는 사람들을 좀 공략해 보세요^^3. 저도요
'22.1.5 11:08 AM (193.119.xxx.61)저도 첫번째 님과 비슷해요.
오디팅 담당이라 서무실 혼자 따로 조용히 쓰구요
제가 리포트 쓰면 다들 뽀류퉁? 해져서 사표 낸다고 까지 오버하는 직원도 있어서리 ... 불필요한 말은 절대 안섞어요. 과장급이라 주로 부사장 님과 일하는 데 사무실 거의 안나오시기 때문에 혼자 웨비나나 온라인 강의 하고 오후되면 슬쩍 집에 가요 ㅋ
저 짜르면 일이 안되는 거라.. 위에서 좋아해 주시니까.. 저 말도 많이는 안해요.4. 음
'22.1.5 11:11 AM (210.217.xxx.103)ㅋㅋㅋㅋ 윗님
부사장 님과 일하는 데 사무실 거의 안나오시기 때문에 혼자 웨비나나 온라인 강의 하고 오후되면 슬쩍 집에 가요 ㅋ
저 짜르면 일이 안되는 거라.. 위에서 좋아해 주시니까.. 저 말도 많이는 안해요.
제 얘기인가요 혹시 저인가요 ㅎㅎㅎ
저는 시간으로 계약해서 일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시간 되면 알아서 퇴근해요.
올해 계약을 갱신해서 (정부쪽 감시가 언제 뜰지 몰라서 약간 상시로 있어줬음 해서) 시간을 늘려 월급은 늘고 일은 그대로고
심심하네요.5. 오히려
'22.1.5 12:15 PM (180.64.xxx.41) - 삭제된댓글이전의 그 어떤 직장생활보다 커피, 밥 많이 샀어요.
일대 다로 사게되면 관계형성이 잘 안 되니까, 한 두명씩에게만요.
커피 한 잔 사러 나가다고, 제 일과 관련된 누군가를 복도에서 만나면 커피 마셨는지 물어보고 같이 가고 그렇게요.6. 오히려
'22.1.5 2:23 PM (180.64.xxx.41) - 삭제된댓글이전의 그 어떤 직장생활보다 커피, 밥 많이 샀어요.
일대 다로 사게되면 관계형성이 잘 안 되니까, 한 두명씩에게만요.
커피 한 잔 사러 나가다가, 제 일과 관련된 누군가를 복도에서 만나면 커피 마셨는지 물어보고 같이 가고 그렇게요.7. 저도요
'22.1.5 5:29 PM (1.126.xxx.49)아 음님, 반갑네요( 외출했다 와서 아이피 바꼈어요)
저는 시간제 아니고 연봉이라... 점심도 5분 거리 집에 가서 한시간 씩 세탁기 식세기, 개밥주고 다시 가기도 해요^^; 심지어 뒷문도 있어요^^ 하지만 다른 직원도 근무시간에 피티 다니더라구요 (외국이에요)
10월인가 오유사이트에 요소수 대란 난다 보고 심심해서 그거 클라이언트 KPI에 포함시켰는 데 11월에 현지에 뉴스 나면서 저 대박 쳤어요^^ 재고물량 1톤 체크해 줬고~~